유희왕은 카드 게임으로 지구를 구하는 애니입니다.
본래는 유희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러가지 게임이 나올 터였고 듀얼몬스터즈도 그냥 한번 써먹고 지나갈 그런 카드 게임이었지만, 이게 대박이 나는바람에 원작 만화의 작가는 본인 의도와는 다르게 결국 만화 연재 내내 카드배틀을 그려나가야 했다죠.
그래서인지 처음엔 카드 게임 룰도 제대로 정립이 안된 시기라 내용이 이상한 게 많이 있습니다.
네, 당연히 나왔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후속작인 GX라거나 파이브디즈나 제알 등의 작품들은 아직까지 탄생하지 못하고 십 몇년 뒤로 밀려났겠죠.
초창기와 비교하면 카드나 룰같은 것들이 비교도 하지 못할정도로 복잡해지고 다양해져서....
원작이 연재하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더군요.
참고로 GX의 경우엔 원작자의 어시를 맡으시던 분 중 한분이 코믹스쪽을 맡아 그리셨다고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