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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7 21:42
[한국사] KBS 광개토태왕 정복루트를 가다.jpg
 글쓴이 : 식민극복
조회 : 2,394  

답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탐사단은 중요한 정보를 입수했다. 후연의 땅이었던 대릉하부근에 고구려의 큰 성이 있다는 것이다.
문제의 큰 성이 있는 중국 의주의 개주촌. 성 동쪽 언덕에 오르자 바로 눈 앞에서 놀라운 흔적을 발견했다. 언덕에 떼를 지어 있는 이것은 고구려 특유의 돌무덤이었다. 무덤의 형태만으로도 고구려식이 분명했다. 고구려는 이렇듯 구릉지대에 돌로 떼를 지어 무덤을 쌓았다. 무덤의 크기를 재보았다. 길이는 2m 20cm, 수많은 고구려 유물이 출토되었다고 전해지는 이곳에서 모두 13기의 고구려식 돌무덤을 확인했다.
적석묘가 나왔다는 것은 중국의 체제가 아닙니다. 앞으로 더 연구를 해야겠지만 이 적석묘가 고구려식이고 고구려의 영향을 받았다면 요서지방에서 발견된 최초의 고구려식 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연의 수도인 조양 부근에 위치한 개주성. 요하를 훨씬 넘어 대릉하 서쪽에서 우리는 고구려를 발견한 것이다.
<KBS역사스페셜의 광개토태왕시절 영역>


<국사교과서의 광개토태왕,장수왕 영역>
고구려 지도.png


출처 : http://cy.cyworld.com/home/58685861/post/5141B6D2591577644AA48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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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7-06-27 21:50
   
제가 배울때는 만주 대부분이였는데..

요즘은 저렇게 작아졌군요

저 지도처럼 작다면 뭐  누가 광개토대왕을 .....
     
식민극복 17-06-28 01:06
   
개정되고나서 저렇게 축소됬다고 하네요.
인류제국 17-06-27 21:53
   
비좀와라 17-06-27 22:21
   
광개토 대왕은 중흥조죠. 왜 이렇게 광개토대왕만 조명 할까요? 이전의 고구려 왕중 광개토왕 만큼 뛰어난 왕이 없어서? 광개토 왕 만큼 뛰어난 왕은 문자명왕과 태조왕이 있죠.

문자명왕 시기의 고구려는 전성기로 광개토 대왕 시기의 고구려 보다 훨씬 더 강한 시기의 고구려 였습니다.

문자명왕(文咨明王) 에서 문을 한국어로 발음하면 글월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글월 문이라 하는 것인데.

글월은 거란의 다른 말 입니다.
설설설설설 17-06-27 22:34
   
고구려가 이때 그냥 통합시켜버렸다면 역사가 완전 ㅋㅋㅋ
짱깨입장에서도 고구려로 통일되는것도 나쁘지 않았을터인데
중국은 역사적으로 북방유목민족에대한 적개심과 공포심이 있었는데
우리가 있으면 예내들 통제가됨.
고구려가 거란,만주 애들 이끌고 침략하는건 어쩔수없지만
오랑캐적인 습성은 그래도 어느정도 통제가 되었을터인데
도배시러 17-06-28 00:28
   
다른 견해들...
요하 이서에는 한민족의 유물이 나오지 않는다. 대릉하 선비족 무덤이 있다=>적석총은 뭐지?
http://blog.naver.com/demon_illu/220472136246 ===> 고대 요동은 지금과 같다는 강단사학
     
식민극복 17-06-28 01:06
   
방금 들어가서 봤는데 어이가 없네요ㅎㅎ
고구려 돌무덤이 13개나 발견되고 고구려식 성터가 있다는 기록있는데,
후연에게 포로로 잡혀간 지배층 고구려인의 무덤이라고 하네요.
역시 추정일뿐 증거는 없지요
          
도배시러 17-06-28 01:11
   
진짜 웃기는 족속들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고구려 장성을 쌓는것과 무덤을 만드는것...
무엇이 영토개념에서 더 중요한지 경중을 모른다고 보여지네요.

게다가 직접 발굴에 참여한 경우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논문 고고학인듯 ?
               
식민극복 17-06-28 01:23
   
제가 느끼기엔 항상 고구려에 불리하게 해석을 하는거 같습니다.

'요서 적석총이 고구려가 요서를 지배했다는 증거유물이 되지 않을까?'
-->이런생각을 못하는거 같아요.

댓글보니깐 KBS역사스페셜 광개토태왕 정복루트를 봤다고 해놓고
거기선 요서지역의 고구려유물이고 베이징까지 고구려가 정벌했다고 나와있는데
저분은 단순하게 고구려포로들 유물이라고만 하니까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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