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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4 22:29
[한국사] 명성황후 추정 사진(엑박 수정)
 글쓴이 : 엄빠주의
조회 : 2,879  

1.jpg

궁녀복장. 명성황후일 가능성 희박. 원본사진의 사진첩에는 '궁녀'로 표기됨

2.jpg
http://www.culppy.org/data/file/23_01/200707292332375021.jpg

일본 출판사에서 제작한 조선국귀현초상. 첫번째 삽화에 왕비민씨(王妃閔氏)라고 표기되어있다.


3.jpg
한때 명성황후로 추정되었던 사진. 역시 왕비의 복장이 아니며 해외에서 '궁녀'로 소개된 사진.

4.jpg
이승만의 독립정신에 실려있는 명성황후의 사진.
사진의 대상이 '명성황후'라는 이름으로 실린 최초의 사진.

5.jpg
이승만의 독립정신에 실린 사진의 원본

http://pds.exblog.jp/pds/1/201305/14/79/e0040579_135897.jpg
권오창 화백이 그린 명성황후 영정.

http://caro.or.kr/files/attach/images/184/371/002/81412e44e899a135464e5bb19cdd835f.jpg
명성황후 암살에 사용된 히젠토.
'一瞬電光刺老狐(늙은 여우를 단칼에 찔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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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롤로이요 17-06-24 22:32
   
엑박 뜨네요.
마그리트 17-06-25 00:39
   
휴...안됐지만 좋아할 건덕지가 없는 그녀
지구인민임 17-06-25 00:44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고 부정적인 평가도 있는건 아는데 정말 안타깝고 눈물나는....
mymiky 17-06-25 00:58
   
명성황후는 생전에 사진을 찍지 않아, 현존하는 사진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종종 명성황후 사진이라고 나오는건, 실체가 불분명한 것으로,
대다수는 궁녀거나, 양반 사대부 부녀자를 찍은 것이지.

만약, 그녀가 사진을 공식적으로 찍은 적이 있었다면,
일본인들이, 을미사변때 궁궐에 쳐들어가서, 
왕비 얼굴을 몰라, 그렇게 버벅대진 않았을 겁니다.
     
도배시러 17-06-25 02:12
   
사진을 찍은 적이 있더라도 대량 인쇄할 기술이 당시에 있었나요 ?
     
촐라롱콘 17-06-25 11:36
   
그렇지요~~ 명확히 인물식별이 가능했던 사진이 존재했더라면....

훗날 엄청난 비난을 받을 것이 뻔히 예상되는 행위까지 벌이는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예를 들면 왕비와 궁중여인들의 젖가슴을 검사한다거나 (일본인들 눈에 죄다 20대로 보이니

젖가슴의 처짐 정도로 최소한 40대 나이의 여인들로 범위를 좁힐 수가 있으니....)

또는 두고두고 논란의 여지를 남기고 있는 국부검사(궁중여인들은 처녀들이니

출산의 경험이 있는 왕비는 다른 궁중여인들과는 국부가 차이가 날 것이기 때문에...)

왕비를 찾는다고 광분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당시 범행에 가담한 일본인들도 사전에 충분한 조사와 준비가 이루어지지못한 상태에서

일본인들에게 필수적인 조력자가 될 훈련대의 해산일 이전에 거사를 치르려고 했기

때문에 우왕자왕했던 측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동트는 시각이 얼마남지 않은 오전 5~6시부터 궁궐을 침입하기 시작해서

거사를 마치고 철수하기 시작한 시각은 이미 오전 8시가 다 되었으니...

당시 수많은 한성백성들 뿐만 아니라... 급보를 받고 입궐하는 미국-러시아공사들에게까지

철수하는 모습들을 적나라하게 들키고 말았습니다!
순대천하 17-06-25 06:11
   
얼굴형은 기록에 있습니다.  긴 편 이라고.
옛날 17-06-25 08:56
   
국모가  일본인들에게 암살당한건  열받는 일이지만..
동학혁명군 뒤통수 친다던지  백성의 피를 빨아 먹는다던지  절대좋은 모습은 아니었죠..

솔직히  한국판  마리아 앙뚜아네뜨 라고 볼수있죠... 오히려 그보다  심하면 더심했죠..
     
비좀와라 17-06-25 11:08
   
" 동학혁명군 뒤통수 친다던지 " 이 대목에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동학군 본진 지도부는 흥선대원군과 연계되는 세력으로 명성황후의 폐위를 주장했는데 무슨 뒷통수를 쳤다는 것 인지요.
          
촐라롱콘 17-06-25 11:26
   
동학농민군이 흥선대원군과 본격적으로 연결된 시기는
청일전쟁이 일어난 시기 이후부터이고....

그 전에 이미 민비와 민씨일파들이 원세개에게
동학농민군을 진압하기 위한 청나라군의 파병을 공식적으로 요청했습니다.

이미 청-일간에 맺은 천진조약에 의거 청나라군이 파병되면 십중팔구
일본군 또한 이 땅에 발을 들여놓을 거라는 것이 이미 충분히 예측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민비는 임오군란 당시 구사일생으로 죽다살아났기 때문에...
"왜놈과 되놈의 포로가 될지언정, 다시는 임오군란과 같은 변을 겪지 않겠다"는
굳은 신념을 지니고 매국노적인 행위를 서슴치 않지요~~

따라서 먼저 동학농민군의 뒤통수를 친 것은 민비입니다만......
               
비좀와라 17-06-25 12:47
   
아주 역사소설을 쓰는구먼...

동학도가 한양에서 집회를 하고 이를 이용해서 고종을 밀어내고 이준용을 왕위에 올릴려고 흥선대원군이 접촉한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인데 무슨 청나라 파병은...

동학난은 동학도의 한양 집회 한참 후고 이미 최시형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접의 거의 대부분과 전봉준이 이미 흥선대원군의 편을 들었던 것은 동학 역사를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임.

그리고 언제부터 종교집단이 정치에 관여하는 것을 허락했음? 이미 제정분리가 된 후로 종교집단이 정치에 관여하는 것은 불허 된 것임. 종교가 정치에 관여해서 잘 된 국가 있음?

웃긴것은 종교는 마약이라고 종교를 허락해서는 안된다는 좌파들이 오히려 동학은 빨아제낀다는 것? 동학이 무슨 정치집단인가? 종교집단이지. 그것도 아주 하급종교임. 이런 사람들이 또 환단고기는 종교적인 내용이 있다고 해서 비판함. 아주 가관임.

그리고 님 출라콩콘은 태국에서 우리나라 세종대왕급으로 존경받는 개혁군주임. 남이 혐한을 퍼트린다 헛소리 하기전에 님 아이디나 바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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