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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0 00:57
[한국사] 삼국시대의 일식기록으로 보는 천문학 강역, 재탕
 글쓴이 : 도배시러
조회 : 1,714  

20170620_005101.jpg
http://greatcorea.kr/sub_read.html?uid=740%C2%A7ion=sc3
.
박창범-라대일 논문의 결과입니다.

여기에 대한 식빠의 대응방법이 재미납니다.


주류천문학 과 재야천문학의 다툼으로 변질시켜 버립니다.

주류고대사학과 재야고대사학의 구도로 변질시키는거죠. 그러고서는 박장대소를 하는거죠.

주류 사학이라면 주류 천문학을 끌어들여야지... 재야 천문학으로 대응하고서 좋아하는 모습이란... ㅋ

일반인 관점에서는 밥그릇 싸움으로 보일뿐입니다.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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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ff 17-06-20 02:40
   
천문학에는 주류재야는 존재하지도 않고 그냥 과학입니다. 일식을 잘 관측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얘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최적이라는건 개기일식을 얘기할텐데, 이는 지름 100km정도의 달 그림자가 지구를 쭉 지나가는것. 그래프가 뭘 설명하는것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감방친구 17-06-20 02:57
   
말그대로 관측 최적지입니다
최적지가 무엇이냐 그래프가 무엇이냐 처음 듣는다 이해가 안 간다는 님의 말이 이해가 더 안 가는군요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강연 동영상이 여러개 있으니 한번 보세요
     
Marauder 17-06-20 03:01
   
수백년에 걸쳐서 수십개의 일식이 지나갑니다. 매번 지나가는 위치는 다르지만 겹치는 장소는 존재하죠. 즉 그 일식을 모두 관찰할 수 있는 장소를 뜻하는 것입니다.
     
도배시러 17-06-20 03:59
   
학문에서 재야라는것은 기존 학자의 논문에 대해 논문으로 맞서지 않고
장외 플레이 하는것을 말합니다.
주류 사학의 논문에 대해 장외 플레이하는 재야사학을 보시면 쉽지요.

그리고 중국 고문서 해석을 수십년간 했던 학자에게
초보 사학자들이 한자 해석방법에 대해 태클거는 행위도 장외 플레이로 봅니다.
Banff 17-06-20 03:01
   
NASA에 기원전 2천년부터 서기 3천년까지, 5천년간의 일식 Calendar와 위치가 정리되어있습니다. 아래 웹의 DB와 비교하면 쉽게 알 수 있겠죠.
https://eclipse.gsfc.nasa.gov/SEcat5/SE-0099--0000.html

예를 들면 신라 혁거세 4년 (BC 54, 5월 9일) 일식.  기록에는 일식이지만 사실 부분일식입니다.  부분일식도 개기일식만큼은 아니더라도 세상이 어두워집니다.  개기일식관측지는 매우 좁으나, 부분일식 관측지는 수천km에서 볼수 있습니다. 아래그림서 파란색이 100% 개기일식, 초록색대가 부분일식 관측지입니다. 부분일식이어도 개기일식지에 가까울수록 어두워짐 %가 높아집니다. 당시 아시아 전체에서 일식관측이 되었겠군요.
https://eclipse.gsfc.nasa.gov/5MCSEmap/-0099-0000/-53-05-09.gif

곧 2달후 8/21에 미국 서부에서 동부를 제대로 관통하는 Great American Eclipse가 있는데, 여기서 일식관측의 최적지라고 아무도 얘기하는걸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첫 touchdown지역인 Oregon주로 사람들이 몰릴게 예상될뿐. 캐나다와 전미지역은 거의 모든 지역 최소 부분일식, 어두워짐을 경험할 겁니다.

그래서 사서기록에 일식기록있다고 기록지 위치추정하는것은 별 의미없는 일로 보입니다. 그와중에 20%는 NASA기록에 존재하지도 않다 그러고.
http://dl.dongascience.com/magazine/view/S199506N024
     
볼텍스 17-06-20 03:15
   
정확한 내용이십니다.
추천제도가 없는게 안타까울뿐....
     
도배시러 17-06-20 04:01
   
마지막 링크 자료는 언급된 박창범 교수의 사설이네요.
삼국사기가 80%라면 대단하다고 하지요.
중국, 일본의 고대 일식기록은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48009&sca=&sfl=wr_subject&stx=%EC%9D%BC%EC%8B%9D&sop=and
          
Banff 17-06-20 06:29
   
그점은 우리가 자랑할 선조의 업적 맞지요. 기록상으론 고대 그리스보다는 늦었지만, 그래도 자체적으로 일식을 예상도 했었다니까, 천문학이 발달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 20%씩이나 틀리면서 개기, 부분일식 구분이 없는 자료로 관측위치를 추정하는 것은 무리라는 것입니다.
               
도배시러 17-06-20 07:24
   
두번째 링크하신 자료는 일회성 일식 경로입니다.
저런 경로를 여러개 모아보면 교차지점이 생기는거죠.
일식이 매번 같은 경로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 교차지점을 찾았더니 저런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관측자의 위치 추정이 되는거죠.

재야천문학자라고 언급했던 이유는 그 교차지점을 찾는 방식이 박 교수와 달랐다는 것이구요.
그 수학적 방법론에 대한 학문적 토론이 부재했다는것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감방친구 17-06-20 07:37
   
고대 그리스 운운하실 게 아니라
고인돌 별자리 연구 찾아보세요
     
감방친구 17-06-20 06:20
   
이 분은 박창범ㆍ라대일 논문도 유튜브에서의 강연도 보지 않고서 이런 말을 하는군요

그렇게 의구심이 드시면 한번 보세요

박창범 박사는 역사학자가 아니라 우리나라 천문과학계의 권위자입니다 천체물리학자입니다

저 지도에 대한 의구심을 왜 여기서 묻고 계세요?

천문학에 조예가 있으시다면
연구자료와 강연 영상을 보세요

그런 다음 다음에 그 비판을 여기에 풀어 본다면 댁의 의견에 흥미가 가겠으나 해당 자료에 대한 아무런 검증도 언급도 없이 nasa 자료를 가져다가 비난하는 게 우습지 않습니까?

당신도 알고 나도 아는 나사 자료를 천문학자가 모르겠습니까?
게다가 이어 가져온 출처는 또 박창범 박사 글 ㅎㅎㅎ

코미디 하세요?
          
Banff 17-06-20 06:29
   
ㅎㅎ 황우석 맹신자들같은 거의 종교급 낚서인데,  국제과학저널에 올라온 논문이면 논문 원본 링크를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방친구 17-06-20 07:33
   
ㅎㅎㅎ 웃기시네요 아침부터
개그 소질이 다분하세요

책도 나왔으니 사 보세요

강연 영상 보시라니까
보셨어요?
보지도 않았구만 말하는 거 보니

댁이 위에서 거론한 거 다 감안해서 나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동일 일식에 대한 중국사서와의 교차검증,
중국사서에 나오는데 삼국사기에는 안 나오거나 이 반대의 경우, 실제 일식을 기록한 것인지 허기인지 등등을 다 따졌답디다

삼국사기만 분석한 게 아니라 중국사서, 일본사서 등을 다 분석했대요

그리고 댁이 링크한 글에도 나오지만 사서기록의 일식  실현률이 우리게 압도적으로 놉답니다
                    
Banff 17-06-20 07:38
   
황우석 뺨치는 어설픈 광신도께서는 그만 댓글 다시죠.  황우석은 최고권위의 Nature지에 논문이라도 싣는 대범함이라도 있었지.

사학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지만, 과학에 재야가 존재하고 국제과학저널 검증 안받은채로 떠들고 다니면 그 나라의 과학시스템은 개판됩니다.


-----------------
박창범 교수 논문 1994년 한국 사학회지 한글 논문.

한국 지구과학회지, 항우연 연구원의 2008년 영문 반박 논문.
http://sfx-82kst-kaist.hosted.exlibrisgroup.com/kaist?sid=naver&atitle=A+study+of+solar+eclipse+records+during+the+three+kingdoms+period+in+Korea&title=%ED%95%9C%EA%B5%AD%EC%A7%80%EA%B5%AC%EA%B3%BC%ED%95%99%ED%9A%8C%EC%A7%80&volume=29&issue=5&date=2008&spage=408&issn=1225-6692

Title:
A study of solar eclipse records during the three kingdoms period in Korea
Source:
한국지구과학회지 [1225-6692] yr:2008 vol:29 iss:5 pg:408
                         
감방친구 17-06-20 07:49
   
황우석 뺨을 뭐 때문에 쳐요?
백수신가봐요 이 시간에?
저는 오늘 쉬는데

저 링크를 왜 걸어요?

댁은 박창범 박사 논문, 책, 강연 보시구서 저 반박 논문 보셨어요?

박창범 박사 책도 강연도 제가 그렇게 권유했는데 안 보셨잖아요?

그렇다면 박창범이 어떻게 연구하고 어떻게 말을 했는지 개코도 모르고서 이러시는 거네요?

원저는 안 보고 반박논문만 보고서 원저가 어떠니 저떠니 말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저 반박논문 나온 다음에도 관련 연구가 계속 됐구요

삼국사기 기록과 관련하여 박창범 교수나 동료 과학자들이 최근에 강연한 영상도 유튜브에 있으니 찾아서 보세요
                         
Banff 17-06-20 07:50
   
ㅎㅎㅎ 아멘~
                         
감방친구 17-06-20 07:51
   
ㅎㅎㅎㅂ~
                         
밥밥c 17-06-20 19:54
   
박창범은 한국 고천문학 연구소 운영위원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황우연은 회원에 가입되어 있지도 않구여.

 무슨 고천문학에 관심조차 없는 사람을 언급하나요.


 
http://www.ikha.or.kr/ (소남천문학사연구소)

현재 우리나라에는 천문학사나 고 천문학을 위한 학위과정이 개설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이 분야의 연구 인력이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소한의 연구 인력은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여건이 형성되어 않아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소남천문학사연구소를 설립한다는 것은 시기상조가 아니냐고 스스로 반문도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고민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소기 있기 때문에 단 한사람이라도 천문학사나 고천문학을 공부할 생각을 갖게 되는 학생이 생긴다면 소남연구소의 존재가 정당화 될 수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배시러 17-06-20 08:13
   
한국 지구과학회지, 항우연 연구원의 2008년 영문 반박 논문. ?
반박이 아니라 역사강역은 정치적 역사적 특수성이 있으니 천문학자가 고대강역을 판단하지말고
역사학자에게 넘겨주라는 지극히 공무원적인 결론으로 끝이나는 내용이네요.

이게 무슨 천문학이여 ? 일식 자료를 이용해 관측자의 위치를 정밀추정 할려고 더 노력하겠다고 하는게 맞는거지.
남의 밥그릇 싸움에서 빠지겠다는게 무슨... ㅋ

박창범의 후기 신라 위치는 사학자들이 주장하는 신라강역에 일치하지만
상기 논문 자료는 신라의 관측 위치가 고구려보다 높게 설정된것을 보면 포기하는 수준으로 보이네요.
     
감방친구 17-06-20 08:25
   
식빠 벌레들은 답이 없어요 ㅎㅎㅎ
     
Banff 17-06-20 09:13
   
과학논문을 문돌이들이 해석하면 이런 결론이 나오는군요. ㅎㅎ 

그게 원 1994년 일식을 이용한 방법론 논문에 대한 반박이라는 겁니다. 일식기록으로 위치파악하는 것은 절대적인 방법이 될수 없으니, 이 방법론으로 얘기하는건 그만들 하시라라고 하는 것.  그리고 94년 논문은 과학계 저널논문이 아니라 사학계 저널논문이었죠.  자신이 있었으면 과학계 저널에 내셨어야지.

예를 들어 Bigbang이나 Multiverse에 대해 여러 가설이 있는데, 맞다면 후속 논문들이 거기서 발전된 그다음 이론을 내는 것이고, 틀리다면 거기서 끝인겁니다.  그리고 2008년 논문이 틀리다면 이후 과학계 저널에 또 다른 반박 논문내면 됩니다.  과학계서 인정안해주는걸 강연만 하고 다니거나 인터넷서 키보드나 치고 있는게 아니라.  한국이던 미국이던 보통 자연과학쪽에 노교수들이 Emeritus된후 할일없으니 논문은 안쓰고 이런 취미생활들 하시는 분들 꽤 있습니다. 

"As a conclusion, we would like to emphasis that the estimation of the observer's location by solar eclipse data is NOT AN ABSOLUTE METHOD."
          
도배시러 17-06-20 09:26
   
인문학적 방법론 제시에 대한 반박은 무의미하죠.
박창범의 최적화 계산오류를 지적해야 반박이 나오는거죠.

그리고 인문학적 방법론을 인정받을려면
타국가의 일식 사례 통계도 제시해서
자기의 방법론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통한다는것을 보여줘야 의의가 있을겁니다
               
Banff 17-06-20 09:36
   
ㅎㅎ 논문 pdf 다운안받아보셨구나..  일식 Eclipse를 인문학적 방법론이라고 얘기하시는건가. 그러면 매스컴서 과학적 분석이라고 얘기하면 안되죠. 그냥 진중권이 한 말이 떠오르네요.
                    
도배시러 17-06-20 09:40
   
한반도에만 통하는 과학이라면 무의미하죠.
지역 역사가 아니라 과학을 말하셔야지 ㅋ
                         
Banff 17-06-20 09:49
   
동문서답이신지 아니면 저랑 의견이 같으신 것인지 애매하게 얘기하시는데, 제가 님 댓글에서 포인트를 놓쳤을수도 있고요.  다시 정리하면,

사서, 유적을 통한 추측 : 사학계 고유 분야
일식을 통한 추측: 증명증빙이 가능한 과학계 분야.

여기서 일식 추측 방법론은 계산도 틀렸고 오차도 많아서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론이 될수 없다가 결론.  상식적으로도 부분일식도 일식, 개기일식도 일식이면 추측자체가 곤란해집니다.
                         
도배시러 17-06-20 18:57
   
일식 추정 방법은 틀릴수가 없구요.
그 기초 데이터에 오류가 있을수는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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