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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02 16:04
[세계사] 흉노 = 훈? 아틸라? 흉노와 고조선?
 글쓴이 : 아스카라스
조회 : 1,853  

이전에 흉노와 고조선에 관계를 여쭈어본 글을 쓴 적이 있는데,
답변의 내용 맥락이...
고조선 후기에 어느 고위직자를 서쪽으로 파견하니 세력을 형성하여 흉노가 되었다.
였습니다.
고조선의 영토는 동호까지였고, 흉노가 강해지면서 동호를 점령했다는 추가말씀도 있었고요.
이에 대해서 다시한번 여쭈고자,
그리고 흉노족과 훈족의 연관성에 대해 동아게 분들께선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식견이 확고한 곳으로서, 분명한 근간을 가지고 힘을 실어 주장하실 듯 한데...

저는 흉노와 훈이 동일하다 생각합니다.
한무제에 의해 물리쳐진 흉노, 그 이후 게르만 대이동을 시킨 동방의 훈족.. 내부분열과 외세침략에 멸망한 로마. 흉노의 와해와 훈의 출현, 두 사건의 시간적 차이는 흉노와 훈이 대동소이하단 의견에 깨나 합리적입니다.

훈은 무슨말일까요? 한, 간, 가한, 칸이 와전된 말일까요? 동양에선 서구적으로, 서양에선 동양적으로 생겼다고 묘사되는 아틸라는... 또 누구일까요? 투르크나 위구르 핏줄이 섞인 동북아혼혈인이었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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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강즉절 16-09-02 17:56
   
시대적으로 북방이 혼란하던 ..광개토가 영토를 확장하던 시기와 맞물린다 하던데..
고구려에 밀린 흉노인지..아님 고구려군에서 떨어진 별동대(?)인지...분명치는 않지만.
두골이 편두.. 말 뒷켠에..동복을 싣고 다녔 다니는 기마병...(출토된 토기 기마상처럼)..
일부 ..고구려로 보는 시각도 있더군요(독일에선 거의 확신?)..

제 썰이 아닌..예전 "독일"..아틸라에 대한  다큐에서 방송한 내용임.
     
아스카라스 16-09-02 19:46
   
흉노는 고조선이랑 함께 망했습니다.
광개토대왕이 영토확장을 한들, 별동대가 유럽까지 갔을까요..
그냥 신라처럼 흉노족의 양식을 고구려가 공유하는게아닐까요
SpearHead 16-09-04 23:19
   
고구려에 밀린 흉노가 아니라 한고조 유방과 연합했던 남흉노에 밀린 북흉노가 중국사에서 사라진게  158년 경이라고 하더군요. 이후 훈족이 게르만에 침입한게 300년 정도 라고 합니다.

한자 흉노의 발음을 서양인들이 훈이라고 했을 개연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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