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ko.wikipedia.org/wiki/%EC%8B%9D%EB%AF%BC%EC%82%AC%EA%B4%80

이거 찬찬히 읽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식민사학의 뿌리는 일본 총독부 쪽 일본학자들인데..

훗날 한국 역사학계의  뿌리랄만한 사람들이
일제시대 때 일본 학자 밑에서 배워서 다시 한국인들을 가르쳤죠..

그 중 제일 유명한게 이병도란 학자인데..
서울대 사학과 교수로 역사학계 학맥의 중심에 있죠.

https://ko.wikipedia.org/wiki/%EC%9D%B4%EB%B3%91%EB%8F%84

https://namu.wiki/w/%EC%9D%B4%EB%B3%91%EB%8F%84

재야사학은... 본래 강단사학.. 그러니까.. 역사학계를 주름잡는 교수들이나 대학원생 등..
그런 주류들에게 인정못받고, 사이비나 유사역사학(역사학이 아닌 짝퉁이란 뜻)으로 배척을 받았는데..

환단고기의 저자라는 계연수나, 이걸 발행한 이유립이란 사람이나...
이 환단고기를 믿고 지지하는 쪽이 재야사학 소리를 들었는데...

요즘은.. 식민사학, 자학사관을 벗어나서..
자료와 고증에 입각해... 즉 실증주의적인 민족사학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유명한 사람으론 복기대 교수, 이덕일 교수 등이 있는데...
뭐 꼭 그 교수들 아니라도, 다른 교수,
혹은 아마추어들이나 개인 중에서도 역사 연구하고, 사료 뒤져서..
교류하고 주장하는 그런 사람들도 꽤 많죠.

저도 한번씩 동아게나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걸로 추리를 하거나, 가설을 펼치기도 하는데...
이게 신기하게도, 다른 커뮤니티에서 이미 나온 주장일 때가 종종 있더군요..

생각외로 재야사학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 층이 넓고 두텁달까...

꼭 환단고기만 추구하는게 재야사학은 아니고..

보통 좀 중국, 일본에 유리하게 왜곡 축소된 역사를
실증적으로 뒤집어 까려고 애쓰는 사람들도.. 요즘은 학계에 꽤 나타나는 듯 하고,
그런것도 아직 비주류기 때문에... 재야사학으로 볼 수 있죠.


https://ko.wikipedia.org/wiki/%EC%9E%AC%EC%95%BC%EC%82%AC%ED%95%99

재야사학 위키항목 참고하시길..

(사실 구글링만 해봐도 앵간한 정보와 지식은 다 나옵니다. )

아~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윤내현교수 존경합니다. 복기대교수의 스승이기도 하지요.
『엉터리 사학자 가짜 고대사』라는 책 추천드립니다.
이 책을 보면 지금 우리 역사학계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이해가 쏙쏙 될 겁니다.
특히 이 책에서 식민사학계로 서영수, 노태돈, 송호정, 오강원과 재야사학계로 신채호, 리지린, 윤내현 을 대조해서 설명합니다.

관련 동영상 .. https://youtu.be/uDOmmTcpwRY

그리고 개인적으로 식민사학계와 재야사학계로 나눈다기 보다는
식민사학계와 실증사학계로 나누는 것이 맞다고 봄
윤내현교수가 한국 실증사학계에 가장 권위가 높으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