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 고려 왕실을 견제하기 위하여 교통, 군사, 경제상으로 요지이며 고려인이 많이 살고 있는 심양(지금의 봉천, 요양 등)의 지배권을 고려 왕에게 주었는데, 고려의 전왕(前王)인 충선이 심양왕의 봉작을 받은 것이 시초였다.
-- 고려 왕실을 견제하기 위해서 교통, 군사, 경제의 요지를 고려왕에게 줬다???
충선왕의 조카인 연안군(延安君) 고(暠)가 심왕을 이은 뒤부터는 실권이 없어지고 명예적인 봉작에 불과하였다. 그 후 심왕은 연안군의 손자인 탈탈불화(脫脫不花)가 계승하였는데 이 두 심왕은 고려의 왕위를 노려 군대를 동원하는 등 분란을 빚기도 하였다.
--실권이 없는 명예적인 봉작인데, 군대를 동원해서 왕위를 노렸다???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