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6-06-04 01:57
[한국사] 삼국영토 의문점+잡생각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2,353  

대진국(발해)

발해는 순수 우리말로 지금말로는 밝은해 라는 단어라고 한다.

금나라는 중국어로 진이라 불린다.

조선도 이와 비슷한 우리말에 한자를 차용한 것이다.

부여는 지금 우리말로 불 이라는 단어이다.

이 부여의 국명을 현재 갖고 있는 나라가 불가리아 라고 하는 설이 있다.

헝가리는 훈이 자리 잡은곳으로, 가리는 지금 쓰는말로 자리라는 뜻인듯 하다.

지금의 한자식 표현으로 하면 헝가리는 훈국 또는 한국이 된다.

불가리아는 부여국.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영토가 맞는것일까

쿠쉬나메 해석에서 페르시아 왕자가 신라로 올때 정말 바다를 통해 왔을까

신라로 올때 중국왕조의 공격을 이끌고온 병력과 신라군과 함께 물리쳤다고 한다.

배로 병력을 데리고 오려면 배 1~2척으로 되는일이 아니다.

지금처럼 배가 대형도 아니고 병력을 대리고 장거리 항해를 하기위해선 최소 몇십척의 선단을 꾸렸어야 한다.

그 정도 준비할수 있는 힘이 있으면서 왜 도망쳐 나오겠나.

초원길로 왔다는게 가장 타당성 있다.


그럼 문제가 고구려 지역을 어떻게 지나왔을까.

중국의 공격을 받았다는데 신라군이 도와줬다고 한다면, 고구려는 어디간걸까?

고구려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바다로 왔다고 해석했을수도 있지만,

바다로 왔다면 백제 얘기는 왜 안나올까.

그시절이 세계 해도가 완성되있고 인공위성으로 위치 잡아서 원양항해가 가능한 시대도 아닌데 말이다.

해안선을 따라 항해해서 바다를 통해 신라로 왔다면 반드시 백제나 왜를 거쳐야 한다.

그리고 중국 수군의 공격을 신라 수군이 도와 줬다면

중국 수군이 도대체 어디까지 쫓아왔다는 얘기인가.

백제는 왜 중국놈들이 군선을 이끌고 자기 앞바다 지나다니는걸 멀뚱멀뚱 보고 있었나

내가 생각하는 답은 육로로 왔다는게 맞지싶다.


그럼 고구려는 어디간걸까.

고려가 고구려에서 나라 이름을 딴온것처럼,

고구려는 구려에서 나라이름을 따왔다고 생각해 볼수있다.

구려의 유명한 지도자로 치우천왕이 있다.

환웅 시대가 신화라고 하지만,

신화면 어떻게 중국 사서에 구려와 치우천왕의 기록이 나와있을까

구려에서 고구려의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면,

고구려와 구려의 위치는 많은 차이가 있다.

지금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고구려 영토의 크기는 그당시 기록과 맞지 않는다.

옛 중국 역사학자가 고구려의 영토를 부풀려서 기록할 이유가 있을까?


다시 페르시아 왕자 얘기로 돌아와서

고구려가 만주를 차지하고 있고, 신라가 한반도 남동부지역만을 차지하고 있다면 도대체 어떻게 고구려를 거치지않고 들어올수 있을까.

훈이 로마에서 가지고온 약탈품들이 경주에서 발견 되는데, 이게 바다로 들어온것인가.

바다를 통한 무역에의해 들어왔다면 백제에서는 왜 발굴이 안되는 것일까.

육지로 들어왔다면 고구려는 어디간것이고 고구려에서 이런 유물이 발굴되는 않는 이유는 뭔가.


고구려가 구려의 영토를 이었다는것은 무리가 있다.

하지만 뭔가 어떤 접점이 있었기에 나라이름을 따온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은 해본다.


백제는 연맹왕국이다.

임라일본부설에 대해 얘기가 많지만,

내 생각에는 이렇다.

백제는 무력이 아니라 결혼을 통한 혼인동맹을 통해 확장한 연맹집단 이라고 봐야한다.

그 중심이 한반도 백제라고 해도,

왜 백제가 속국이나 그런 성격으로 보긴 힘들다는 생각이다.


왜는 가야, 신라와 교류가 많았지만,

백제와 결혼 동맹을 맺은후 가야, 신라와 적대 관계로 되었다.

백제는 신라, 가야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왜의 지원을 받았고,

임라일본부라는건 백제가 허가 혹은 지원해준 왜의 전진기지 성격이 아닐까 생각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Marauder 16-06-04 02:12
   
너무 앞서나가면 다른 그럴듯한 주장들도 색안경을 끼고 보게됩니다.
왕무철 16-06-04 09:46
   
너무 환빠들 주장과 비슷한..;; 너무 허황됐네요,,;;
     
기생 16-06-05 06:03
   
가생이 사이트 정체성이 남의 나라 시선 염탐하여 기분좋게하는 국뽕아니가요?
어느정도의 국뽕은 감안해야함니다 ㅋㅋㅋ
6시내고환 16-06-05 12:07
   
부여는 지금 우리말로 불 ?이 아니라 사슴의 뜻 아니었나요?
nyamnyam 16-06-12 02:08
   
헝가리가 훈족인건 정설인데 불가리아가 부여라는건 너무 뜬금없네요.
흉노족이나 튀르크족처럼 중원유목민족들이 유럽까지 서진하는 경우는 드물었고 대체로 중앙아시아에 정착해 서역이 불리는 소국들이 되었으니 그중에 부여가 있을지도 모르고 또 작성자분 의견처럼 유럽으로 갔을 수도 있는데 불가리아인은 민족자체가 부여족과는 거리가 있을겁니다.
 
 
Total 5,27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9 [한국사] 대한은 성상제[HOLLY GOD]의 나라다. 대왕대비, 대비, 왕… (2) 텬도대한 06-13 1131
308 [한국사] 조선은 황인종이 아닌 백인종의 역사다. 출전 규원사… (24) 텬도대한 06-13 4521
307 [한국사] 대한에서는 단 한번도 용을 임금의 상징으로 사용한 … (3) 텬도대한 06-13 1930
306 [한국사] 대한의 수도이름은 경성[京城]이다. 한자문화권 유일… (13) 텬도대한 06-13 2782
305 [한국사] 나라의 역사가 주작됬다고 하닌 이유는, 송두리째 주… (2) 텬도대한 06-13 1359
304 [한국사] 고려라는 이름의 의미, 하늘의 고운 광명이 지상에 … 텬도대한 06-13 2287
303 [한국사] 대고구려의 정복군주 광개토대왕 고구려정씨 06-13 1521
302 [한국사] 고대 고구려어, 백제어, 신라어 언어 고구려정씨 06-13 1678
301 [한국사] 서긍의 고려도경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은 무엇일… (2) 그노스 06-13 1671
300 [한국사]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이렇게나 욕먹는 이유가 뭘까… (27) 코스모르 06-13 2442
299 [한국사] 한국 한자 발음과 만다린 (5) 전쟁망치 06-12 2177
298 [한국사] 고조선에 대한 비문 (금석문) (1) 밥밥c 06-12 1876
297 [한국사] 아직도 이념논쟁 하는 분들은 통일할 생각이 있는건… (4) nyamnyam 06-12 1217
296 [한국사] 국뽕들의 역사왜곡 (14) yogensh 06-11 2686
295 [한국사] 한국의역사vs일본역사 (14) yogensh 06-11 2385
294 [한국사] 국뽕의 흔한 변명 (5) yogensh 06-11 1427
293 [한국사] 한국의 역사 (1) yogensh 06-11 953
292 [한국사] 조선과 중국의 관계 yogensh 06-11 1115
291 [한국사] 조선의 조공관계의 진실 (1) yogensh 06-11 1440
290 [한국사]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기원전 1세기 비단 확인 (2) 허브민트 06-11 1654
289 [한국사] 제주도 허벅 이야기 (13) 객관자 06-10 2993
288 [한국사] 김유신 진짜로 외국인임? (9) 신라의후예 06-10 4688
287 [한국사] 대표적인 식민사학자와 재야 사학자는? (4) 우주인 06-10 2115
286 [한국사] 일제시대 토지 수탈이 없었다는 주장 (13) 객관자 06-09 3484
285 [한국사] 잡담게시판에 맨날 중국찬양글 올리는 우마오당 분 (2) 11학번 06-09 1572
284 [한국사] 이게 통 뭔소린지 (6) 관심병자 06-09 1729
283 [한국사] 수원군 수원읍 화성...... (8) 포물선 06-08 2727
 <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