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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30 14:22
[세계사] 훈족 한반도 기원설 + 잡생각
 글쓴이 : 관심병자
조회 : 4,476  

http://1004eyes.com/bbs/view.php?id=eng_history&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훈족&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5


1. 예맥각궁, 도끼날 화살촉


2. 편두풍습


3. 동복(cup cauldrons)


4. 곰 토템


5. 마늘취식


6. 경주에서 발굴된 황금보검, 로마유물


7. 헝가리에 정착한 마자르족(Magyar)



독일 ZDF 역사 다큐멘터리 팀

역사의비밀-한스 크리스티안 후프


HUN의 유럽식 발음은 '훈' 보다 '한'에 가깝다는것

조금 망상을 보태보면 훈누라 불렸던 세력이 세운 나라가

우리가 말하는 대흉노제국이 아니라 대한제국 이라 불렸다고 봐도 무방?

한국이란 나라명은 북방민족들이 공통적으로 썼던 나라명.

음에 한자어를 빌려쓴거라 글자는 달라도 킵차크한국, 일한국, 마한, 진한, 변한, 지금 우리의 대한 등등

훈족이 정착한 지역에 살고있는 종족이 마자르(Magyar) 즉 말갈 이었다는것

유럽 사학자들은 헝가리의 훈족이 무슨이유로 다 사라지고 그자리에 핀란드쪽에 자리잡고 살던 마자르족이 내려왔다던데, 동북아 역사에 대한 지식부족으로 나온설.

말갈은 만주, 한반도에 정착한 예맥족의 후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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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라스 16-05-30 15:20
   
핀란드인들은 우리와 같은 조상을 나누는 멀고 먼 친척아닌가요? 언어의 어순도 같고, 스칸디나비아까지 신석기유물이 쭈우욱, 만주 한반도서부터 몽골과 러시아를 지나서 노르만애들 사는데까지 이어지는데.
     
관심병자 16-05-30 16:17
   
제글이 좀 정리가 안된게 있어서 덧붙이면
헝가리 마자르가 꼭 핀란드 마자르에서 내려온것이 아니라
훈이 한반도 기원이라면, 그 훈족 자체가 마자르(말갈) 라는 생각이에요.
유럽의 사학자가 말하는 훈족이 사라지고 이동해온 말갈이 자리잡았다가 아니라
독일학자 주장 대로라면 훈족=말갈 이런생각 입니다.
헝가리 훈족이 사라진게 아니라 그 후손들이 쭉 살아온거죠.
두부국 16-05-30 15:23
   
듣기로는 핀란드도 흉노의 후예라고 하던데 흉노의 후예들은 핀란드 터키 헝가리 아닌가요?
     
관심병자 16-05-30 16:26
   
흉노의 영역권이 동유럽까지도 진출했지만 고조선국경 바로옆 북만주, 몽골, 중국북부, 중앙아시아를 차지하고 있던 거대한 제국입니다.
흔히 영토 크기로만 말하면 중국의 3배 크기라고 하죠.
남만주까지 진출했다는 기록도 있는데 그럼 고조선의 영역과 겹쳐버리기도 하고..
비좀와라 16-05-30 16:17
   
훈족이 사라진것이 아니라 이름이 바뀐 것 입니다.

게르만, 슬라브와 루스로 바뀐 것 으로 마자르도 관련이 있지만 직계는 아닙니다.
     
관심병자 16-05-30 16:38
   
훈족이 유럽에 등장할때 이미 게르만이라 불리던 종족이 있었습니다.
슬라브도 아시아 기원이라고 하지만 훈족이 침공해오기 이전에 온 민족이기에 훈족의 후예라고 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에요.
     
비좀와라 16-05-31 01:42
   
게르만이나 슬라브도 훈족이전에 있었지만 훈족의 침입 이후 이들과 혼혈이 됩니다.

아틸라의 사망 후에 훈족이 사라진것이 아니고 중 북부 유럽에 지배계급으로 존속하였고 지금도 마찮 가지 입니다.

이중 이탈리아 라벤나 (당시 서로마 중심지역) 지역을 완전히 장악 하고 있었고 이에 서로마가 회유정책을 써서 분열책을 씁니다. 그래서 훈족의 많은 부족장이 서로마에 귀속하여 용병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이중 대표적인 인물이 오토 아케르(?)입니다.

그전에는 오토 아케르가 게르만족이라 알려 졌지만 바티칸의 문서가 공개된 후에 훈족이라 정정 되었습니다. 오토 아케르가 반란을 일으켜서 서로마를 멸망시킨 후에 라베나 지역의 훈족과 더불어 이탈리아 제국을 건설 합니다.

제국을 건설 후에 주위의 라이벌과 계속해서 싸우게 되는데 비잔틴과의 전쟁에서 오토 아케르가 잡힌 후에 참수 됨으로써 제국은 멸망하고 비잔틴의 계속된 압박으로 발칸반도와 그 인근 지역으로 이동 합니다.

여기서 이합집산을 거친 후에 슬라브 가문과 루스가문으로 정리 되는데 루스는 지배계고 슬라브가 피지배계가 됩니다. 러시아란 루스의 나라난 의미로 원래는 루스의 나라였으나 루스가 슬라브로 동화되어 슬라브의 나라가 된것 입니다.

이는 슬라브의 핵심 국가중의 하나인 불가리아도 역시 마찮가지로 이들도 비잔틴과의 대 격돌 후에 독립을 하는데 윗 상위계층은 아비르(유연)으로 역시 훈 또는 루스와 동족이며 이들이 기존의 슬라브와 혼혈하여 존속하는 것이 지금의 불가리아 민족입니다.

북부 지역에 남은 훈족은 그냥 게르만이 되면서 지배계급으로 남습니다.

언젠가 UN에 관해서 설명하면서 UN은 12환국(또는 연방)의 확대판이라 한적이 있는데 그래서 UN 사무총장은 되도록이면 어느 계통의 민족으로 임명합니다. 지금은 한국인이고 다음은 슬로베니아 사람이라고 하는데 슬로베니아란 의미가 삼족오 또는 까마귀라고 하던데 이것은 확인을 하지 못한 사항이니 그냥 잡담으로 흘려 들으면 됩니다.
양원장 16-05-30 19:45
   
한국역사를 한반도에 넣어 말하게되면, 말이 안되는게 많습니다.

우리 조상님들이 활동하던 무대는 한반도+만주벌판+몽골초원지대+산동,화북지역까지 넓게봐야
말이 됩니다.
krell 16-05-31 17:37
   
대장금, 왕건같은 드라마도 루마니아가 인기가 많더라고요. 이란도 그렇지만 루마니아 터어키 헝가리 같은 나라는 우리와 여러가지로 비슷한 문화를 느끼기에 그렇겠지요. 뭔가가 저 깊은곳에서 흐르는 동질의식 같은거.
하여튼 우리 고대역사는 캐면 캘수록 무궁무진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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