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16-03-07 23:36
[한국사] 흥남철수에 관한 질문
 글쓴이 : 하날두
조회 : 1,609  

당시 흥남앞바다에 모인 피난민들은  자그만치 10 만명으로 추정된다고 쓰여있는데요. 이때 미군10군단의 배에 탑승인원은 1만 4천여명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남아있는 약 8만6천여명의 피난민들은 어떻게  됬을지 궁금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하염없어라 16-03-07 23:52
   
빅토리호 탑승인원만 1만 4천이고 총 10만여명을 난민을 구호 했다고 합니다.  뒤늦게 온 피난민은 학살 당하고 마지막까지 부두를 지킨 미군도 학살 당하거나 일부 포로가 되었죠
     
없습니다 16-03-08 20:56
   
흥남철수는 덩케르트 철수와 달리 중공군이 포위만하고 공격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부두에 남겨진 미군같은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피난민 다태우고 부두시설 다폭파하고 최종 철수했죠. 그후에 중공군이 무혈입성했습니다.
mymiky 16-03-08 00:49
   
빅토리아호가 최고로 많은 난민들을 태운 배로, 기네스에 올라있죠.
그 배에 탄 난민수가 만 4천명이고,
그 외에도, 다른 배도 난민을 태워왔습니다.
물론, 한정된 공간이니, 흥남의 모든 사람들을 다 태우진 못했겠죠.
운 좋은 사람들은 배타고, 남하했을꺼고,
그 이외에는, 죽거나 걍.. 북한땅에서 살았던거죠.
없습니다 16-03-08 20:53
   
미군이 흥남으로 철수하면서 원형 방어선을 만들었었는데, 그때 방어선 안에 있던 피난민10만명은 철저한 조사후에 전부 다 태우고 남으로 내려왔지만, 방어선 밖에 있던 10만명 가량은 방어선안으로의 진입을 금지했기 때문에 그대로 남겨졌습니다. 남겨진 사람들은 자체적으로 일부 어선 등을 타고 내려오기도 했지만 대부분 고향으로 복귀해야 했는데 나중에 북한정부에 의해 대부분 월남기도자로 처형되거나 산골오지로 추방됐다고 합니다.
 
 
Total 5,27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4 [한국사] 흑피옥문명 (8) 북명 03-19 5088
93 [한국사] 일제시대때 인구와 평균수명이 늘어난 점에 대해서. (9) 므르차라 03-19 2029
92 [한국사] (4) 양원장 03-18 1793
91 [한국사] 솔직히 제가 원한있어서 이지랄 하는건 아니에요 (12) 보조도조도 03-14 1506
90 [한국사] 다문화 선동세력이 있군요 (6) 수학 03-14 2015
89 [한국사] 근데 주위를 돌아보면 (6) 보조도조도 03-13 1495
88 [한국사] 그때당시 일본이 백제의 식민지였다고 하는데 (22) 시마즈 03-13 2293
87 [한국사] 한국인들의 열등감 (25) 시마즈 03-13 3698
86 [한국사] 한국인들의 역사왜곡 (26) 시마즈 03-13 2840
85 [한국사] 식민사학 비리 (5) 꼬꼼둥 03-13 1345
84 [한국사] 근데 단일민족 거리며 동남아 타인종 배척하는건 (12) 보조도조도 03-12 1974
83 [한국사] 사마천 사기로본 한사군 위치 배달겨레 03-10 2160
82 [한국사] 흥남철수에 관한 질문 (4) 하날두 03-07 1610
81 [한국사] 서양에 파견된 최초의 조선 사신 보빙사 (8) 방각 03-07 2490
80 [한국사] 대륙을 운운하면 만선사관입니다 (2) 수학 03-06 2281
79 [한국사] 왜 요즘 인간들은 동양 하면 회의적일까요 (13) 아스카라스 03-06 3064
78 [한국사] 사대질서와 만국공법 체제의 차이로 인한 문제는 당… 솔루나 03-05 1497
77 [한국사] 屬國-시대변화에 따른 체제변화로 생긴 오해 (장문) (8) 솔루나 03-05 2297
76 [한국사] 특이한 형태의 고구려 갑옷 (7) 농구있네 03-05 3791
75 [한국사] 서양에서 청대조선과 명대조선을 이렇게 다르게보는… (14) Marauder 03-05 2430
74 [한국사] 각상문화가 사라진 이유 (5) 왜나라호빗 03-05 6775
73 [한국사] 사실상 한국어는 반알타이계라 봐야됨. (10) 보조도조도 03-05 2228
72 [한국사] 고조선의 후예임을 내세운 북방민족들 (8) 장아 03-02 4059
71 [한국사] 고조선에 대한 언급을 한, 가장 오래된 고서는 무엇… (15) 아스카라스 03-01 2847
70 [한국사] 고조선은 미국과 같은 연방국이었겠죠? (10) 아스카라스 02-28 3707
69 [한국사] 고조선이 정말 기원전 2333년에 세워진 게 맞나요? (11) 아스카라스 02-27 3861
68 [한국사] 문화인류학으로 본 우리민족에 대한 몇가지 의문. (3) profe 02-27 3321
 <  191  192  193  194  195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