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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26 10:02
[중국] 정말 중국의 식인문화 따위를 읽고 그대로 믿는 분들이 있군요....ㅠ.ㅠ
 글쓴이 : 고지호
조회 : 4,498  

유사역사학을 읽고 주류사학을 식민빠, 식민사학이라고 공격하는 분들이 많은 건 알았지만 정말 저런 주작을 믿고 있는 분들이 있군요......

대부분은 정사 기록을 아시겠지만 공자는 인육을 먹지 않고 해(醢)를 먹었습니다. 춘추전국시대부터 내려오던 고기 저장법이었고 고기를 소금에 절여 오래 보관하기위 한 방법이었죠. 그런데 당시 형벌에는 해형(醢刑)이 있었습니다. 능지처참처럼 잔인한 사형법으로 사람을 죽여 소금에 절이는 형벌이었습니다. 이 형벌이 행해진 이유는 당시 제후들이 자신에게 반항한 인물을 죽이고 얼굴이나 행태를 보전하여 자신이 보내고 싶은 곳에 보내어 이 인간이 이렇게 죽었다, 까불지 마라라는 경고를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공자의 제자 자로가 해형을 당한 이후로 해라는 음식조차 먹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이런 식으로 조작한 것이 여태 퍼져 있다니 놀랍네요.

"식인"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문명국가에서는 특별한 상황에서 일어나는 특이한 사건입니다. 그게 아니면 미친 사이코의 행동이라고 봐야 합니다. 일본에서 한 미친놈이 여자친구를 죽여서 먹은 사건이 유명합니다. 그렇다고 이런 사례들을 모아 "일본의 식인문화"이런 식으로 책을 낸다면 웃기는 일이겠죠.

만일 이런 식이라면 우리나라 실록에 기록되어 있는 몇몇 식인사례를 가지고 한국인은 예로부터 식인을 했다는 식으로 꾸며 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임진왜란이나 기근이 닥칠 당시 어떤 어떤 지역에서는 식인이 일어날 정도로 참혹했다는 기록이 전해져 옵니다.

문화상대주의와 인류학 관점에서는 장례풍습이나 전쟁의 일환으로 식인을 하는 풍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식인종이 아니라 장례의 일환, 혹은 전쟁에서 상대방을 이기는 주술적 행위로서 고대에 식인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플루타크가 기록한 내용을 보면 최초의 세계제국이라 할만한 페르시아제국에서 문화적 관용을 가지고 지배지의 풍습을 존중했는데 크세르크세스왕은 한 변방의 조공사신에게 그리스의 장례풍습을 이야기 해 줍니다. 어버이가 죽으면 그 시신을 땅에 묻는다고 하자 그 말을 들은 변방국가의 사신은 울고 땅을 치면서 그런 잔인한 이야기를 들은 적도 없다고 통곡합니다.

그리고 그리스 사신에게는 그 변방의 풍습, 어버이가 죽으면 그 살을 먹는다고 이야기 하자 놀란 그리스 사신들이 경악과 공포를 느끼는 모습을 조롱하는 내용이 전해져 옵니다.

결론적으로 일본이나 중국의 만행이나 왜곡에 대해서 비판하고 분노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런 식의 주작을 받아들여서 그걸 이런 저런 게시판에 퍼뜨리는 것은 이채널 넷우익의 행위와 전혀 다를 게 없습니다. 이런 주장을 보면 그들은 다시 같은 왜곡을 반복하겠지요.

지성은 자신을 객관화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맞고 틀린지를 가려낼 수 있는 능력, 자신과 타인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지성이라고 합니다.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것은 지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인터넷에 퍼뜨리는 잘못된 정보가 공해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올바른 정보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 의견을 개진하기 전에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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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호 15-10-26 10:12
   
참고로 경상도지역에서 밥에 생선을 넣어 발효시킨 식해(食醢)라는 풍습이 있습니다. 지금도 경상도의 어르신들 중 식해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식해라는 어원이 바로 공자가 먹은 "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식해를 먹는다는 것을 가지고 글자가 같다는 이유로 한국인은 인육을 먹는다!!! 이런 식으로 주작하는 무리가 있다면 어처구니 없겠죠? 지금 공자가 인육을 즐겼다는 논리는 딱 이 수준의 논리입니다.

동이족이 은나라를 건국했다는 기록이 있으니 우리나라 조상이 은나라를 만들었다!!! 이런 주장도 딱 이 수준의 주장입니다. 당시 지칭한 동이족과 한나라 이후의 동이족은 글자만 같지 지칭한 대상은 전혀 틀립니다.

뿐만 아니라 한나라 이후 지칭한 동이족도 우리 조상"만"을 의미하는 글이 아닙니다. 우리 조상중 일부가 홍산문화를 만들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걸 가지고 우리 조상만의 행위라고 보는 것도 굉장히 웃기는 관점이구요.

객관성을 가질 수 없으면 논리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한량011 15-10-26 10:16
   
님 오유역게 빠돌인거 다 알아요.

 거기서만 노세요.

저도 여기 문제가 없지 않은건 알겠는데 님은 여기와서 즐기고 있네요.

걍 오유역게 패거리들이랑 가서 놀아.
     
고지호 15-10-26 10:24
   
ㅎㅎㅎ 전 오유역게 뿐 아니라 오유에도 거의 가지 않아요.
제가 가생이 오는 건 가끔 기사 읽거나 유머 게시글 읽으러 오는 겁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바른 정보 전달하는 건 좋은 일 아닌가요? 즐긴다고 하셨는데 뭘 즐긴다는 말인지 모르겠군요.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고 주작하면서 나름 재밌는데 왜 방해하느냐? 그러면서 즐기느냐? 이런 뜻인가요? ㅎㅎㅎ 그런 뜻은 아니라고 믿겠지만 기본적으로 상식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것 자체는 좋은 일이라고 받아들여야지 즐기냐고 비난하시면 이상한 주장이죠.

전에도 저보고 오유에서 만났다고 리플 다신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확실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오유에 올린 글 가져오시기 바랍니다(참고로 전 오유 아이디도 없을 뿐 아니라 게시글 올린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아니면 님도 낭설퍼뜨리는 인터넷 주작꾼이 되는 겁니다.

P.S. 만일 님이 입증할 수 없다면 깔끔하게 사과하시면 될 일입니다. 이후에 님이 좋은 글 올려 주시면 관심있게 읽겠습니다.

그리고 일전 글 읽어보니 그래도 객관성을 유지하시려는 부분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초록불이라는 사람이 다 맞을 수 없고 이덕일이나 윤내현교수님의 주장이 다 틀릴 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세상에 통용되는 기본적인 지식의 틀이 있습니다. 여기서 주장하는 몇 몇 주장은 지식계에서 보면 어처구나 없는 주장이 많죠. 님도 그런 점을 인식하셔서 주장을 정교화하시면 좋지 않을까요?

또한 대중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지식에 현혹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전문분야에서 통하지 않는 지식을 대중에게 직접 어필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기 마련입니다.

의학계에서 통용되지 않는 치료법을 가지고 대중을 현혹하는 사이비 치료사가 많은 것과 비슷합니다.

이덕일씨나 윤내현교수 역시 학문적 업적이 없는 사람들은 아니나 어떤 시점 이후로는 학계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지식을 가지고 대중에게 직접 어필하는 사람들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주장을 무조건 수용하지 말고 어떤 점에서 비판받는지 확인한다면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량011 15-10-26 11:36
   
그렇습니까?  환빠 식민빠 특히 유사역사란 말을 가장 많이 쓰고 있는 동네가 바로 오유 역게인데
님이 글서두부터 유사역사 환빠 식민빠란 말을 쓰고.. 더군다나 오유 역게에서 공자의 인육설에 대하여 거기 패거리들이 글올린것과 흡사해서 그쪽을 오유 역게 패거리라 확신했던 겁니다.

그러나 본인이 아니라고 우기신다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하지만 일단 저의 의심이 아직도 상당히 많이 남아서 사과는 못하겠습니다.


저는 근거없는 주장이라면 소위 식민빠던 환빠던 배격하는 주의입니다.

 분명 환빠의 주장 문제 많습니다. 그러나 다수설이라며 얼마든지 재고의 여지가 많은 주장을 덮어놓고 환빠 유사역사로 몰아버리거나 학계에선 아예 매장시켜버리다시피하는 주류사학또한 문제가 심각합니다.

저는 이덕일씨가 고조선의 강역에 대하여 주류사학과 배치되는 입장에 서있고 자신의 주장을 설득시키려면
 난하 요수설 하나만 가지고 주장하는건 문제가 많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난하 요수설 하나만 가지고 고조선의 하북일대 지배사실을 주장하다간 사료적으로 헛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님은 윤내현교수님과 이덕일을 동일선상에 두는 누를 범하지 마세요.

 윤내현교수님은 서울대 노태돈 송호정 이분들보다 훨씬 더 사료학적으로도 그렇고 고조선 등 고대사에 있어 훨씬 많은 연구업적을 남기신 분입니다.

윤내현교수님이 노태돈을 자신의 논문에서 맹렬히 학문적으로 비판했음에도 노태돈은 지금까지도 이에 대해 꿀먹은 벙어리였습니다.

학문적으로 안되니 선문대 이형구를 내세워 윤내현이 리지린의 고조선사를 표절했다느니 말도 안되는 누명을 씌어 학계에서 매장시켜버리는 협잡질을 일삼은게 댁이 말하는 주류사학이죠

 다시 말하지만 저는 윤내현교수님의 학설을 따르고 그분을 고대사에서만큼은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생각합니다. 감히 이덕일씨를 진짜 학자인 윤내현교수님과 동일시 하지 마세요.
               
고지호 15-10-26 14:48
   
님이 의심하면 일단 상대방을 몰아 붙인 다음 아직도 내 의심이 가시지 않았으니 사과 못한다고 이야기 해도 되는 것인지요?

지나가다가 도둑놈이라고 의심해서 도둑놈이라고 외친 다음 증거가 없으니, 그래도 난 아직 의심스러우니 사과는 못한다고 말하면 괜찮은 건지요?

환빠, 식민빠라는 말은 여기, 동게에서 가장 많이 쓰는 말 아닌가요? 당장 아이디에도 이 단어를 써붙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실제로 환단고기나 대동이족 관련해서 조금만 비판해도 식민빠라는 말이 나오고 그런 흑백논리에 대해서 비판조차 없는 곳이 이곳 아닌가요?

유사역사학이라는 말은 제가 알기로는 초록불이란 블로거가 만들어 쓴 것으로 압니다. 그전에는 주로 사이비역사학, 재야 사학이라고 불렸던 것으로 압니다. 오유역게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사용되는 말입니다.

제가 딱히 님의 사과가 필요 한 것은 아니나 상식적인 선에서 주장을 주고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윤내현교수님의 학문적 업적에 대해서는 제가 님보다 과문하여 잘 모르는 부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학문적 업적이 높아도 표절 의혹을 받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곳이 학계입니다. 얼핏 약력을 봐도 이덕일씨보다는 정통학자에 가까운 분이라는 것은 짐작이 갑니다만, 표절의혹은 대부분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혹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저 역시 찾아 보겠습니다.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상식적이고 논리적인 이야기를 주고 받아야 서로에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감정 배설하는 것이 무슨 큰 도움이 되겠습니까? 물론 제 주장도 다 맞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틀린 부분이 있으면 찾아보고 수정해 나가면 제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드림케스트 15-10-26 11:18
   
중국애들 배고프면 먹는건 사실인듯..
유명한 무협소설..사조영웅전에도 은인을 먹자고 나옴..
이런건 감쌀필요는 없는듯. 인육만두도 유명하고.
     
고지호 15-10-26 11:24
   
감싸는 게 아니라 이런 식의 주작은 곤란하다는 겁니다.
배고프면 서양애들도 인육을 먹었죠.
우리나라 영화 중에도 인육먹는 이야기가 나옵니다(예를 들어 무서운 이야기 콩쥐 팥쥐). 이런 걸 가지고 일반화 할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인육만두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들었지만 엽기적 범죄를 영화로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일 그게 진짜 일반화 되었다면 영화로 만들까요?
일반화 시킬 수 없는 것을 일반화하는 것도 주작입니다.
비좀와라 15-10-26 11:36
   
중국역사에 보면 툭하면 사람 잡아 먹으니 이런 주장이 나오는 것이죠. 흑점이나 양산박등에서 보면 인육을 먹는데 큰 부담이 없듯이 묘사되거든요. 물론 소설이나 민담이니 허황된 말이라 할 수도 있지만 그 소설이나 민담등이 만들어진 시기에 인육을 먹는 풍습이 있다라고 추정은 할 수 있지요.
     
고지호 15-10-26 14:50
   
소설이나 민담에는 어느 곳을 봐도 엽기적인 이야기가 쓰여져 있습니다.
정사 삼국지에는 유비가 인육 먹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습니다. 연의의 이야기를 사실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수호지를 봐도 캐릭터들이 다소 엽기적이지 않습니까? 물론 그런 기이한 캐릭터가 있어서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 합니다만... 그걸 사실이라거나 일반화된 풍습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어느 문화권이든 식인이 일반화된 곳은 없다고 보는 것이 상식적이라고 생각 합니다.
두부국 15-10-26 12:04
   
그놈의 식인이야기 미스터리가서 쓰세요
11학번 15-10-26 12:45
   
배고프면 식인하는건 만국 공통이지만 중국은 배고파서 식인하는게 아니라 일부로 식인하는데 이게 정상임? 당장 최근만 봐더라도 문화대혁명 때 산 사람을 단체로 잡아먹었구만 구라는 무슨 구라임? 그런 문화가 갑자기 어느순간 생겼다는게 말이 됨? 예전부터 그래왔으니까 거리낌없이 식인을 하는거지.
     
고지호 15-10-26 15:32
   
물론 중국역사가 워낙에 버라이어티 하다 보니 별별 인간들이 다 나오고 분명 식인에 관련된 스토리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걸 일반화 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도 여기서 글쓰면서 문화혁명때 식인이 있었다는 자료를 접했는데 도저히 원문자료를 찾을수가 없습니다.
광시성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는 기록이 미국의 RFA에서 확보했다고는 하는데, 그 원문이 우리나라 기록과 상당히 달라요. 능력 되시는 분들이 좀 자료 찾아 주시면 공부가 되겠습니다.
솔피 15-10-26 13:58
   
글쓴이분 참 답이 없는분이네;; 중국분이세여?

얼마전에도 중국에서 만든 인육캡슐 들어오다 적발되고 오원춘이 사건보고도 그런 소리하십니까?

구글가서 인육이라 쳐보세여 뭐가뜨는지?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겠어요?

쉴드도 적당히 쳐야지 님같이 대놓고 이런글 올리면 더 반감만 생겨요

그리고 청나라 말기 까지도 죄인 죽여서 그자리에서 마을 주민들이

시체회떠먹고 그랬었어요 무슨 말도 않되는 쉴드질은...

중국이 왜 대가족 문화가 발달했는지만 봐도 답나오는것을 자꾸 왜그러시나
     
고지호 15-10-26 15:36
   
전 오리지날 경상도 대구 사람입니다.
인터넷에서 이런 식의 대응은 무척 유치하다고 생각합니다.
구글 검색 자료를 다 믿는 것은 어리 석은 일이겠죠?

설마 진짜로 중국대가족 문화가 식인땜에 발생했다고 믿는 것은 아니겠죠? 아무리 그래도 상식적인 사고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

오원춘 인육판매설은 공식적으로 부정된 이야기입니다. 상식적으로 오원춘이 인육 판매를 위해서 살인을 했다는 건 좀 무리가 있습니다. 경찰 발표자료를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인육캡슐은 '식인'이라기 보다 잘못된 보신문화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게다가 그걸 사서 먹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 아닙니까...ㅠ.ㅠ  이걸 가지고 중국을 욕할수는 없습니다. 안그래도 그건으로 넷우익이 한국의 미개한 식인문화라고 주작을 남발한 것으로 압니다.
          
꺼져쉐꺄 15-10-26 17:54
   
http://www.eto.co.kr/news/view.asp?code=20140826150058110

뭔놈의 우리나라 사람이 ㅋㅋㅋ 사먹는다는건지

가량 아주 극히 일부가 사먹을수도 있지 ( 단, 그게 인육 캡슐인지도 몰랐을때 )

그런데  인육 캡슐이 유통되는건  조선족 밀집 지역과 짱꽐라 새퀴들이 많이 드나드는 지역에만 한정되어 있는데 이건 어떻게 설명할거냐?

정말 정체가 의심스러운 놈이네

그리고  사체 토막내서 유기한거 까지는 이해해

그런데 왜 하필이면 사람살을 포떠서 수백 조각씩 잘라서 비닐 봉지에 담아 놓은건 어떻게 설명할래?
               
고지호 15-10-26 18:18
   
일단 다시 구글링 해보니 법원에서도 그 가능성을 인정하는 부분이 있네요. 초기 경찰에서 부정한 내용만 기억하고 있었고 저 역시 상식적인 사고를 했는데 몇 몇 부분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제시한 인육캡슐과 연계하여 진짜로 인육캡슐과 관련이 있나??? 하는 의구심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물론 아닐 가능성이 아직은 더 크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사유는 인육캡슐이 어디까지나 태아나 태반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구글링해 보니 성인 사체일 수도 있다는 끔찍한 주장도 있어서 그런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생각만 해도 오싹 한 일이군요.

한국 소설 중에서 "인간시장"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여기 나오는 내용 중에 미친 산부인과 의사드로가 권력자들이 태반을 보신으로 사용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김홍신은 그 부분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실제 있는 일이다, 자신이 조사한 내용이라고 주장한 부분이 있습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7312298

이런 잘못된 태반에 대한 미신이 인육캡슐과 연관 된 것이라고 생각했고 유통 된 양를 보면 결코 그 양이 중국교포나 중국인만을 상대할 만한 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ttp://news.donga.com/3/all/20110804/39310938/4
http://www.daily-liberty.com/news/articleView.html?idxno=2503

위 뉴스를 보면 한국인에게 판매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물론 그게 인육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먹었을 가능성이 큽니다만.....

아무튼 이런 미신적이고 잘못된 보신문화가 남아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욕하기 전에 구글링해서 자신의 생각을 먼저 점검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원춘에 대한 님의 의견은 사실일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믿고 싶진 않지만.
카노 15-10-26 16:29
   
유사역사학 운운할때부터 뭐 어그로인 것은 알았지만 그래도 너무 수준 이하시군요.
소위 중국 지역이라는 곳은 역사내내로 유독 식인풍습이 만연하던 곳 맞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김택민 고려대 교수께서 지으신 "3000년 중국 역사의 어두운 그림자"중에서 "3 난세의 극단, 식인의 시절" 항목을 읽어보시고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117784

춘추전국부터 양한, 위진남북조, 당,송등등 역사내내 얼마나 식인 문화가 만연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고려대 사범대 교수가 중국 사료를 분석해서 쓰신 책이니 유사역사학이니 환빠니같은 되도 안한 어그로는 끌지마시고요.
잠원인지 짬뽕인지하는 분탕 조선족 3류 어그로나 쓸만한 이런 글을 올리시면 좀 창피하지않으십니까?
어그로도 나름대로 좀 책도 좀 읽고 자료도 수집해서 노력해야 어느정도 통하는 것이지 이런 막무가내식 어그로는 보는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기 딱 좋죠.
     
고지호 15-10-26 16:39
   
수준이하의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나중에 님이 더 좋은 글을 올려서 보중해 주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추천한 책은 언제 기회 닿으면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

다만, 중국이 아무리 막장국가라 하더라도 "식인문화"가 상시적으로 행해질 만큼 엽기적인 나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책 제목도 "난세의 극단"이라고 적어 적혀있네요. 즉, 정상적인 시절의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뜻이겠죠.

그리고 위에도 적었지만 "공자식인설"은 근거 없는 주장입니다.

제가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문화혁명때의 식인" 입니다. 문혁이라면 1968년 무렵인데, 그때도 대규모(?) 식인이 행해질 수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동시에 공신력 있는 자료를 좀 찾아 보고 싶은데 그런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네요.
문혁 이전, 대약진 시대에 대규모 기근이 들었고 수천만명이 죽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때에 촌지방에서는 식인이 행해졌다는 주장은 여러 번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 연장선에서의 엽기적 행태일까 하는 추정은 듭니다만.

어그로라고 비난하시지 말고 좋은 자료를 찾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추가적으로, 유사역사학 운운은 어그로라기 보다는 이미 인터넷에서는 일반화된 주장이라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사학에서처럼 사서의 교차점검, 유물의 연대 및 양식 점검을 통한 주장이 아닐 때는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가 어려운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자료만 취사선택하여 주관적인 해석을 가지고 주장한다면 그런 주장이 설득력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지금 이곳에서도 그런 주장이 있습니다. 그런 점을 지적하는 것이 어그로라고 생각하시면 어떤 토론이 가능할까요?
     
고지호 15-10-26 16:49
   
하나만 더,
제 주장을 비판 하는 것과 다른 님을 공격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잠원님은 조 아래 보시면 제글에 나오는 일반 사회과학적 주장을 민족주의 입장에서 비판하시는 분인데, 아무리 봐도 조선족이나 중국인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님 주장에 반대한다고 다 조선족, 짱깨, 왜구로 몰아가는 행동이 더 수준이하의 행동 아닐까요?

제 주장을 비판하시는 잠원님을 굳이 제가 변호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토론과 인신공격은 구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카노 15-10-26 17:08
   
그책에 문화혁명 시기의 식인예도 나와있는 것으로 압니다.
한번 참고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유사역사학이라는 표현은 잘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식민사학을 대표하는 이글루스의 초뭐시기가 선동해서 식민빠들이 상대방을 비방할때 전매특허로 쓰는 매우 기분나쁜 단어라 저로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잠원이라는 것은 저만 그러는게 아니고 다른 분들에게도 조선족이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평소 펼치는 주장이 이상한 애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먼저 저보고 일베충이니 뭐니 인신공격을 하기도 했는데 어쨌든 주제와 별 상관없는 그 문제를 들먹인 것은 제가 오버했다고 생각됩니다.
죄송합니다.
               
고지호 15-10-26 17:29
   
받아들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일반적으로는 초록불이라는 블로그의 주장이 더 설득력 있다고 생각해 왔지만 혹시라도 다른 입장의 주장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는 자료가 있는지 찾아보고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제 주장 중에 틀린 부분이 있다면 언제라도 지적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 보다 하나라도 더 아는 분은 모두 제 선생님과 같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던이 15-11-01 19:31
   
22 동감
냠냠돌이 15-10-26 18:09
   
고지호 딱보니 오유의 경우의수=맥스웰방정식 같은 느낌이 팍오는데 글픽이 딱 그수준임
궤변이나 요즘 일반화란 용어에 맛들이거나 부정하다가 긍정하는 논리 전개 방식이 아주 유사함
위선떠는 방식도 유사하고
     
고지호 15-10-26 18:22
   
이런 추측을 사실이라고 내지르는 것은 어떤 심리에서 연유하는 것일까요?
일단 주장하고 보고 아니면 말고, 맞으면 로또라고 믿는 건가요?

사실이라고 믿는다면 증거를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전 맥스웰방정식인지 경우의수인지 그 두 사람의 글을 읽어 본 적도 없습니다.

정말 자신한다면 손목이라도 거실 건가요? ㅎㅎㅎ

물론 난 님의 손목은 필요하지 않습니다만 이런 수준이하의 짓을 벌이고 예의 바른 행동을 위선이라고 칭하는 인터넷 문화는 지양해야 합니다.

일베충들이 감정배설하면서 매너 있는 글에 대해서는 씹선비라고 하는 것에 영향을 받은 건가요?
     
냠냠돌이 15-10-26 19:29
   
타짜 영화에 너부 심취하셔나??
지양이라 오유공지보니 지양이라는 단어 몇번 나오던데 잘쓰지않는 용어 아님
글을 정확히 해석하셔요 위 언급한 사람이랑 당신이랑 너무 유사성을 보인다는거지
동일인물이라고 추정한다고 생각하시오 ㅎㅎ 난 추정 하지있지않고 그런 부류라고
말하는건데????
          
고지호 15-10-26 19:41
   
오 그러셨군요.
그런데 이곳 게시판이 토론을 위한 곳이니 이사람과 저사람이 비슷하다는 님의 감상을 적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류가 어떤 부류인지 모르겠으나 이 게시판은 그런 부류의 게시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이 게시판을 님과 님과 같은 부류의 게시판으로 만들고 싶어 하시는 거라면 만류하고 싶습니다.
     
냠냠돌이 15-10-26 20:34
   
님도 민족주의니 뭐니 감상문 적으면서 위선 시전 하시나요?
호랑총각 15-10-26 19:06
   
이런애들 특징이 쉐도우복싱이죠. 중국의 식인문화나 공자의 식인..이런거가지고 가생이에서 누가 그렇게 이야기했는지 모르겠지만 대다수는 관심밖의 사항이고 실제로 중국의 인명경시풍조나 식인문화가 없는것도 아니죠.
뭔가 큰일이나 난것처럼 호들갑 떨면서 게시판에 장황하게 주절주절거리면 한심해서 달아주는 댓글을 먹고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오유역게에도 비슷한 사람이 있기도 하구요.  이들은 토론을 가장한 댓글 주고받기로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변태적(?) 성향이라고나 할까요? 물론 진리탐구나 팩트에는 관심이 없죠.
이들에게 젤 괴로운것은 무관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한번씩 싸지르는 더러운 똥은 어느분이든 치우는 수고만 해주시면 그걸로 끝입니다.
     
고지호 15-10-26 19:43
   
바로 밑에 그 글들이 올라와 있는데 님이 관심없고 읽어보지 않았다고 아니라고 하시는 건 어떤 종류의 진리탐구나 팩트에 대한 관심일까요?

제글이 님눈에 똥으로 보인다면 피해 가시면 어떨까요? 굳이 똥이라고 생각하시면서도 이렇게 못 피해가시는 건 취향이 그러셔서 그런걸까요?

님의 대학수준 이상의 좋은 글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남궁동자 15-10-26 21:35
   
수호지만 읽어보셨어도 이런소리는 못하실텐데...
한량011 15-10-26 21:36
   
냠냠돌이님 님도 저사람 오유패거리란 생각이 드셨나요? 저랑 똑같네요.

 애시당초 인육문제 오유 역게에서 여러차례 올라왔던걸로 압니다.

 다시말하지만 저도  오유역게의 패거리들의 협잡질과 텃세로 몇번이고 탈퇴를 거듭햇던 사람으로서 이곳에 오유역게패거리들이  위선떠는거 묵과하기 힘드네요.

 환빠라 유사역사라 매도당하는 분들중 대다수는 진짜 환빠도 윺사역사가도 없습니다.

대부분 역사에 대한 비전공자이지만 우리역사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이 강한 사람들일뿐이죠

이런사람들에게 마치 역사는 역사를 전공했거나 전공한척 하는 오유역게패밀리들만의 전유물인양

무신넘에 공지가이드까지 올려가면서 자기들이 주장하는 학설 단체 서적만이 옳고 건전한양 못을 박고
이와 다른 주장을 하는 목소리는  무조건 환빠 유사역사로 몰아 강티시킨은 못된 행아지 지금 생각해도 분노가 팍팍 솟습니다.

특히나 이병도의 역사관은 친일사관이 아니고 건전한 정론이라는식으로 주장하면서 이에 반하면 집단 다구리.
식민지 근대화론 어이쿠 지금 생각해도 치가 떨려.

윤내현 교수님에 대한 일방적 매도.

정말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는 동넵니다.

바로 지들이 역게공지를 만들어 일반인들의 역사관에 간섭하려고 했던 행아지가 지금 정부가 벌이는 박그네 교과서와 너무나 빼다 박앗죠

다시 말하지만 오유역게패거리는 가생이엔 오지 마세요

 솔직히 역사커뮤너티는 니들이 점령한지 오래잖아. 니들은 갈데가 많지만
상식에 근거한 민족주의적 역사관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겐 갈데가 별로 없어. 여기까지 니들이 분탕질치면 이런 사람들은 어디로 가라고.

 물론 여기 몇몇 문제있는 환빠식 내지 근거가 빈약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여긴 개선의 여지라도 있다.

여기까지 오유역게패거리들이 스믈스믈 기여들어와  갉아먹지 말길 바란다.
     
고지호 15-10-26 22:16
   
ㅎㅎㅎ 한량님 누누히 이야기 했지만 전 오유역게란 1g도 관련 없는 사람입니다.
그곳에서 상처 받은 건 알겠지만 여기서 그 한풀이를 하시는 건 좀 아닌 듯 합니다.

제가 보기엔 오유역게, 뉴라이트, 바근혜정권 모두 각각 다른 세력들입니다.

오유역게에도 아마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다만 환단고기나 재야사학에 대한 반대여론은 일반화 되어 있을 듯 한데 그건 그것이 일반적인 상식의 범주를 벗어나 있기 때문이라고 짐작합니다.

'상식에 근거한' 이라고 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것이 상식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전 사실 여기 자주 오는 사람도 아니고 오늘 어제 좀 시간 나서 글 적고 있지 글적을 시간도 별로 없어요. 다만 학계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사고방식을 좀 아는 거 뿐이라 몇자 적어 봤습니다.

상처를 건드린 일이라면 죄송합니다. 의도는 전혀 그런게 아니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냠냠돌이 15-10-26 22:41
   
오유에 1g에 관련없다는사람이 동게 첫글이 오유에서 글퍼오고 오뉴라이트 애들이랑
같은화법에 논리 귀결 시켜서옴 어그로 끌지 않고 비판하고싶으면 애초부터
논점시작부터 제대로 하시지 위선좀 작작좀 떠시지요
          
고지호 15-10-26 22:48
   
ㅎㅎㅎ 여기 어떤 분이 링크 걸지 않았나요? 그곳에서 호되게 당했다고 해서 들어가 읽어보다가 그 관련 글을 가져 온 겁니다.
가서 읽어보니... 도저히 그 분 편을 들 수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밴 당한 것은 좀 너무했다 할 수도 있겠지만 토론 자체는 토론이 아니라 귀막고 내말만 한다... 이러다가 나오시게 된 거더군요.
그래서 그나마 중립적인 글을 가져 온 겁니다.

님처럼 욕해야 위선이 아니라면 전 그냥 위선 하겠습니다. 님은 하고싶은 욕하시고 성질 내시면 될 일 아닙니까? 남들이 모두 님과 같은 수준으로 행동해야 하나요??

아무튼 좋은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냠냠돌이 15-10-27 01:01
   
내가 언제 욕을 했다고 그러지?????
남의 글을 오독하면서 전혀 이해못하시네
설명을 장황하게 풀어드려야하나
호랑총각 15-10-26 22:11
   
어디서 많이 맡은 역겨운 냄새다 했더니 오유역게에서 두서없고 재미없는 지루하고 쓸데없는 글 올리는 레몬, 테트, 성식 등의 다양한 아이디를 사용하는 지금은 무슨 아이디를 사용하는지도 모르는 기괴한 그 인간의 냄새가 나네요. 이 인간과 뭔가를 이야기해서 끝이 좋은 경우는 없습니다. 항상 감정적 싸움으로 끝나죠. 그것을 즐기는 인간이기도 하구요.  처음에는 매너있고 교양있는 인간으로 보이려고 무지 노력합니다. 그러다 어느정도 동조자를 얻으면 졸렬하게 패거리에 기대죠. 그러면서 고정적인 패거리가 확보되고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 싶으면 서서히 식근론 같은 것을 꺼내들고 강단의 관점만 강요하기 시작하고 유사사학이니 환빠라는 말을 입에 달기 시작하죠. 네..제가 오바하는거 맞습니다. 그러나 제가 오바를 하는만큼 제 짐작이 맞다면 위험한 인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또 저뿐만이 아니고 다른분들도 그렇게 느끼고 있으니까요. 더러운 병균은 초기퇴치가 제일이죠.
     
고지호 15-10-26 22:19
   
참 재밌는 사람이네요.
님도 오유에서 호되게 당했나봅니다.
님의 짐작만으로 그렇게 남을 더러운 병균이라 지칭하는 행동, 그런 행동이 올바른 진리탐구의 모습일까요?
올바른 목표를 가진 사람은 언행이 올바르지 않으면 안됩니다. 누가 님의 이런 행위를 보고 "더러운 병균의 초기 퇴치"라고 생각할까요?

더러운 병균을 퇴치한다고 오버하면서 스스로 그런 존재가 된 것은 아닌지 돌아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한량011 15-10-26 22:29
   
고지호님 저는 님한테 악감정 갖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도 없구요

다만... 지금 님의 글 댓글들에서 오유역게의 냄새가 강하게 풍기는건 부인할수 없네요

 여기 저말고도 여러사람들이 오유역게에  대한 안좋은 기억들을마구 토해내고 있는데

오유역게는 위선과 가식의 똥내가 아주 강하게 풍기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님이 억울하다면 어쩔수없는데 여기 님을 오유역게라 의심하는 분들의 행동은
어찌보면 거기 오유역게패거리들의 스토커적인 집단 다구리 행태에 비하면 양반일 겁니다.
               
고지호 15-10-26 22:37
   
ㅎㅎㅎ 글쎄 오유역게에서 어떤 식의 집단 다구리를 당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여기도 장난아니군요. 인신공격에 욕설에.....

서로 매너를 지키면서 글쓰는 것이 위선과 가식은 아닐 겁니다. 거리에서 님은 감정 북받친다고 아무에게나 욕하고 인신공격하고 그렇게 사나요? 아니면 거리에서는 위선 떨다가 인터넷에서는 솔직한 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겁니까?

전자가 맞다면 님은 쓰레기가 되고 후자가 맞다면 그거야 말로 이중인격에 위선 아닌가요?

제가 예의를 지키는 것은 감정배설하면서 토론의 주제를 벗어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토론은 서로 배울게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답 정해 놓고 난 무조건 맞고 넌 무조건 틀린 쓰레기다!! 이런 식의 토론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적어도 한량님 때문에 전 윤내현교수의 주장을 한번 찾아 볼까 하는 모티베이션이 생겼습니다.  서로 하나라도 배울 수 있는 토론이 올바른 토론 아니겠습니까?
     
한량011 15-10-26 22:26
   
여기 있자나요 제 닉넴보면 기억나는거 없으신지 ㅎㅎㅎㅎㅎ

내가 그인간:때문에 혈압올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냠냠돌이 15-10-27 01:03
   
저도 그사람때문에 혈압 상승한적있습니다 제글 보고 그사람 여기온줄알고
전에 오해했습니다
다물정신 15-10-26 22:18
   
경상도 대구에 사시는 화교신가보네요
     
고지호 15-10-26 22:32
   
지금 여기는 서울입니다.
자기와 다른 의견 제시한다고 화교, 짱깨, 왜구로 몰아 붙인다?
게다가 제가 제시하는 의견은 학계에서 아주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님 주장대로라면 우리나라 학계는 화교들이 점령한 것이 되나요?

일본 이채널 주장에 따르면 일본은 재일들이 정복한 게 되는데 참 비슷한 논리입니다.

제 주장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그걸 지적하면 될 일인데 출신지를 따지는 거 자체가 이미 논쟁에서 진 거 아닐까요?
중학교 논리학 책을 보면 그런 논리적 오류를 "인신공격의 오류" 라고 합니다. 최소한 이곳의 논쟁이 중학교 논리교실 수준은 넘어서야 하지 않을까요? 그 정도 수준은 되어야 님이 좋아하는 다물도 하고 부강한 나라도 되고 그럴 수 있겠죠.
          
다물정신 15-10-28 21:21
   
다물 뿐만이겠습니까? 티벳 독립도 해야하고, 위구르도 독립해야죠.
국산아몬드 15-10-26 23:50
   
고지호, 사심가득 . 이런 아이디가 갑자기 나타나 중국 식인문화를 옹호하고 있다.
중국에 사이버부대가 수천만이라더만 여기까지 와서 활동하나?
우리나라 국민수준이 이런 홍보성 글에 넘어갈 정도로 무지한 줄 아나?
쓸데없는 분란 일으키지 말고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이마카람 15-10-27 00:55
   
     
정크푸드 15-10-28 13:45
   
소름돋네요;
     
다물정신 15-10-28 21:22
   
잘봤습니다.
지나가던이 15-11-01 19:32
   
짜장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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