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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12 06:15
소승, 대승 수행자가 알아야 할 것들
 글쓴이 : 어비스
조회 : 468  


1, 생각은 죄가 안된다 - 내가 아닌 외부의 손님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망상인지 아닌지 분별하지 못하고 행하면 죄가 됩니다.



2, 구경각자와 중생의 차이 - 믿음의 차이 입니다. 믿음은 체험에서 나오고, 이 체험은 온 몸과 마음에 사무치는 고통을 겪게 하는 마왕의 시험(구경각 체험)이라는 과정에서 진리에 대한 믿음이 굳건해집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반드시 진리를 깨달아야 하고 그 깨달음에 오류가 없어야 합니다. (백척간두 진일보)



3, 구경각자와 등각의 차이 - 체험의 차이 입니다. 등각은 마왕의 시험을 받아 이겨낸 체험이 없기 때문에 거짓과 진실을 판별하는 힘이 모자르고, 따라서 항상 진리가 승리하는 제법실상의 경계에 미치지 못합니다.



4, 진정한 믿음 - 자신이 아는 것보다 더 높은 이치를 알았을때 그러한 진리가 있음에 대해 항상 감사하고 희열을 느껴야 합니다. 이러한 순간에 기쁨을 느끼기보다 자신만의 아상과 고집으로 화를 내는 경우 더이상의 상승은 없습니다.



5, 등각의 견해 - 제법실상이 어렴풋이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 경계, 무언가 있기는 있는데 명확하지가 않고 육신을 유지하고자 하는 새로운 업 때문에 순간순간 미세망상이 끼어들게 됩니다. 이를 유여열반이라 합니다.(등각에서 상승하면 정각-구경각,묘각)



6, 소승 - 더 높은 경계에 대한 가르침을 받았을 때 특히 대승경전을 보고 자신의 세계관과 다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중생과 소승 수행자들은 도리어 화만 냅니다. 그들은 내세에 다가올 윤회고통 자체가 두렵고, 당장 현생에서 아라한에 도달하면 모든것이 끝나는줄 아는데 잘못된 단견입니다. 아라한도 다시 윤회를 하며 잘못될 경우 지옥에 가기도 합니다. "(능엄경中) 불환천으로부터 성인의 도가 다한 그와 같은 한 무리는 마음을 돌리지 못한 '둔한 아라한'이고 만약 무상천의 모든 외도천으로부터 공함을 궁구하고 돌아오지 못하여 정기가 몸 밖으로 새는 것이 있는데에 미혹하고 들은 것이 없으면 문득 윤회에 들어가나니라."



7, 소승만을 고집하는 이유 - 자기만 깨달으면 끝나는줄 아는데 이 원인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자신의 번뇌에서 비롯하여 과거에 지은 죄를 떠올리고 소멸만이 도(道)이길 바라는 것과, 사회에서 낙오되어 세상에 대한 증오가 있기 때문에 타인도 구제되어야 한다는 대승의 방편 자체를 싫어합니다. 죄가 있으면 참회를 해야 하는데 아만심 때문에 참회의 절수행이나 염불 기도수행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세상에 대한 증오는 여전한 상태입니다. 모든 원인은 자신에게서 비롯되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8, 고통해소도 공덕이 있어야 한다 - 업소멸도 공덕이 없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경전을 볼때나 염불수행을 할때 괴로운 현상들이 생겨나는 경우 또한 업을 닦아주는 과정입니다. 때문에 독경과 염불은 필수 입니다. 공덕이 없는 자는 남을 해치는데도 매사가 잘 풀리고 순조로운듯 보이지만 당장의 과보가 없으니 잘못된 길임을 알지 못하고 결국 지옥갈 업까지 짓게 됩니다. 잘못된 법을 전하는 것은 남을 해치는 큰 죄입니다.



9, 상식도 중요하다 - 진속불이(진리의 세계와 세속이 둘이 아니다)이므로 상식을 알아야 하고 상식에도 수준이 있어서 고등한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배우지 못하면 분별하지 못하고 분별하지 못하면 탐진치에 걸립니다. 상식수준이 저열하면 기괴한 망상이 들고 그에따라 팔정도에 어긋나며 불법에 어긋나는 일도 많아집니다. 비상식적인 행동을 삼가해야 합니다.



10, 부처의 눈에는 공이 없다 - 세상의 모든 이치가 온통 자비로 가득한 것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깨닫지 못한 중생의 눈에만 불합리해 보이거나 공해 보일 뿐입니다.



11, 지혜와 연기 - 확실하지 않은 애매한 상태에서 선택하면 이에 대한 과보가 오지만 해결책에 대한 화두를 계속 굴리다 보면 답이 보이게 됩니다. 그때 자기 수준의 양심에서 맞다고 판단되면 밀어 붙일줄도 알아야 하고, 스스로가 왜 이렇게 했는지 떳떳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만 후에 수준이 더 높아졌을때 그 선택이 잘못된 것임을 인식 했다면 바로 참회하고 바꿔야 합니다. 이 과정들을 거쳐야 지혜가 나오고 이런 과정과 지혜가 계속 반복될 때 상승하게 됩니다.



12, 무엇을 선택하든 업이다 - 선업도 업이고 선업으로 시작 하였어도 책임지지 못하면 악업이 됩니다. 유기견이 귀여워서 데려와 키우다가 사정이 생겨 다시 버리게 되면 악업입니다. 언제든 신중한 선택이 되어야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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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2 21-09-12 23:31
 
있는 그대로 있는 세상입니다.
그 세상을 이해하는 일인 것이고, 부처님이 오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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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경각자와 중생의 차이 - 믿음의 차이 입니다. 믿음은 체험에서 나오고, 이 체험은 온 몸과 마음에 사무치는 고통을 겪게 하는 마왕의 시험(구경각 체험)이라는 과정에서 진리에 대한 믿음이 굳건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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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지 않나요?
석가모니 종교가 불교이고, 구경각자 얘기가 나오고, 석가모니 법을 배워 해탈(?) 그 경지가 되고자 하는 것이 불교인데... 경지와 그리고 마왕의 체험... 그 자신이 격어야 하는 체험이라고 쓰었어야! 다른 사람이 쓴, 다른 말과도 통하고 하였던 일 같은데요.

겉 도는 것 같아요. 님은 착하거나, 정직한 분 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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