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제법 오래 있다 보니 느끼는 것이 꽤 있는데요
이 게시판에서 저 위에 계신다는 특정한 신을 말하면서 절라 잘났다고 떠들며 안믿으면 죽는다느니, 무조건 믿으면 구원받아 천국을 간다느니, 지구가 평평하다느니 말하는 새키들은 진짜 개허접한데,
그저 묵묵히 짤막 짤막한 댓글 다시던 분들이 오히려 내공이 깊고, 굉장히 박식한 분들이 많으심..
이런 분들이 조용히 계시다가 댓글 전쟁 붙어서 길게 쓰시면 박식함을 드러내시는 분들이 많으심.
성경 지식이 많냐 적냐 뭐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님...박식한 성경지식도 물론 중요하고 대단한 공력이 필요한 일이라 폄하하는것은 아니고 다만, 성경지식이야 모를 수도 있는데 그 성경을 인용하고 해석을 하며 주장을 펼칠 때 엿보이는 예리함을 보면 참 사리가 밝고 내공이 깊은 사람이구나 이런 생각을 갖게 하는 분들이 겁나 많으심..
그런데 개허접한 새키들은 상대방 수준도 몰라보고, 그저 지가 여호와고, 지가 예수나 된 듯.......
하여간 가관임...꼴값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