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서울시 공문…'오세훈 시장님' 존대 논란
서울시 공문에서 오세훈 시장을 '시장님'이라고 존대한 표현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통상적으로 공문서에서는 직함에 대한 높임말을 쓰지 않는다. ....
특히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보면 '참석대상: 시장님, 주제에 관심있는 일반시민'이라고 명시하고 있는데, 시장과 시민을 동등하게 표현하지 않은 점이 눈길을 끈다.
문제는 다른 부서에서도 이처럼 과도한 경어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 ....
이와 관련해 한 서울시 직원은 "모든 공문이 오 시장의 결재를 거친 만큼 오 시장이 자신에 대한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허용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권위주의를 조장하는 이 같은 문화는 사라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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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참..
20분 식목일 행사에서 오시장을 위해 2500만원짜리 임시계단 설치할때..
뭔가 과거로 가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서울시 시스템 자체가,
오시장을 정점으로 상명하복 관계로 이루어진..
밑에 사람들이 알아서 받들어 모시는 분위기랄까요.
오시장이 내부에서 어떤 지도력을 보였을지 뻔해보이네요.
이런 권위적인 냄새가, 통상적으로 높임말을 쓰지않는 공문서에까지
"시장님.. 시장님.." 하면서 표현됩니다.
여러 곳에서 벌써 싹수가 보이네요.
오시장의 성향은 파악이 되네요.
ps. 예전에 버라이어티 방송에 출연했을때 그나마 좀 괜찮아보이더만...
그후 수돗물을 정수한거를 생으로 먹는것처럼 안전하다고 쇼하면서 실망시키더니, 이제는 산으로 꾸준히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