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4.27 재보선에 뛰어든 전국 38개 선거구 135명 후보의 재산, 병역, 납세, 전과 사항을 공개했다.
다음은 여야의 격전이 예상되는 강원지사, 성남 분당을과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의 인적 사항이다.
◇분당을 = 분당을에 출마한 후보 중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가 23억6천475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분당 구미동에 위치한 본인 소유 주택(12억5천만원)과 함께 모친 명의 대구 아파트, 장남의 아파트 전세권, 3억6천200만원의 예금 및 보험, 제주도
골프회원권(2억700만원)이 포함됐다.
민주당 손학규 후보의 재산은 1억8천818만원이었다.
손 후보는 본인 명의의 경기도 광명시 아파트(4억5천600만원)와 종로구 창신동 전세권(1억9천만원) 등이 있었지만, 전세보증금이 2억5천만원, 사인간 채무가 3억1천500만원에 달했다.
강 후보는 육군 법무관(대위)으로 병역을 마쳤고, 손 후보는 육군 병장으로 제대했다. 두 후보은 모두 체납.전과 기록이 전무했다.
◇강원지사 =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는 부부 공동명의의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15억3천600만원)와 함께 예금ㆍ보험ㆍ적금 25억8천800만원 등 총 42억5천4600만원의 재산을 공개했다.
민주당
최문순 후보의 재산은 4억7천500만원 상당의 경기 일산 아파트와 6억1천252만원의 예금 등 14억4천944만원이었다. 최 후보는 남북경협주 1만주(5천만원)를 비롯해 1억7천527만원 상당의 주식도 함께 신고했다.
병역의 경우 최 후보는 육군 병장으로 제대했고, 엄 후보는 입대한 지 4개월여만에 육군 이병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고혈압으로 6개월 보충역 판정을 받고 복무하다 부친 사망으로 병역 면제 대상이 됐다는 게 엄 후보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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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