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던 좌파던 종북을 공통적으로 좋게 바라보지는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는데요.
그 시각차이는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차이와도 연관이 있는거 같습니다.
우파는 북한 내부에 실황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북한 내부를 주의깊게 살펴보려하고
또한 탈북자들의 말에 귀기울여 듣습니다.
그 결과 북한 내부 실상황의 심각함을 느끼며 너무나도 비인간적인 실태에 경악하고는
그런 단체의 지령을 따르는것으로 추정되는 종북단체를 혐오합니다.
반면 좌파는 북한 내부 실황보다도 국내의 정권에 관심이 더 큰것으로 보여집니다.
국내에 나오는 BBK사건의혹,4대강 기업비리,내공동 수사의혹등등 현 정권에 대한
강한 불신이 내제되어 있는 상태에서 계속 터져나오는 의혹적인 사건들의 심각성이
종북사태라는 사건으로 인해 가려지는것에 대한 우려와 불만을 표기합니다.
바라보는 시점을 어디로 두느냐의 대한 시각차이인데 일단 우파,좌파 모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문제되는 지적은 맞습니다!!
그런데 현재 진행되는 사태의 심각성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보고 어떤것이 더 심각한 사태인가를
가려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