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여름에 집중되는 관광 수요 분산을 위해 봄·가을에 관광주간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5월과 9월에 11일씩, 총 22일이 올해 첫 관광주간으로 정해졌습니다.
이 기간에 초·중·고등학생이 여행할 수 있도록 재량휴업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관광주간에 여행할 경우 교통과 숙박요금을 할인해주기로 했습니다.
국내로 여행 가는 근로자에게 휴가비 명목으로 정부와 회사가 10만 원씩, 총 20만 원을 지원해주기로 하고 올해 시범적으로 3천 500명에게 지급할 방침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관광을 5대 유망 서비스 산업으로 육성하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주 산업으로 집어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관광주간은 5월 1일부터 11일까지,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22일로 정하고, '내나라 여행가기' 등 각종 캠페인을 통해 일선 학교의 단기 방학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 기간에 맞춰 단기 방학을 시범 실시하는 방안을 교육부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교육부는 이와 관련해 어떠한 내용도 협조 요청을 받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계 부처와 충분한 조율도 없이 청와대에 보고부터 한 것.
교육부 관계자는 "관광주간에 단기방학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오늘 뉴스를 통해 처음 알았다"며 "문화체육관광부에 항의한 상태"라고 말했다.
청와대에 보고가 올라간 만큼 단기방학 추진을 위해 교육부만 뒤늦게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셈이 됐다.
윤진숙 쓸때부터 알아봤지만
사람이 없긴 없나 보네요
이딴걸 정책으로 내놓고 ㅋㅋㅋㅋ
지지율이 70%라던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잘하고 있나 모르겠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