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구조조정에 대해만 얘기 했었는데
님이 물어본 부끄러운 이유가 뭔가에 대해 살짝 말하도록 하지요
이 이야기가 왜 이야기가 나왔었나요
바로 대우조선해양때문에 나온거였습니다
대우는 imf때 완전 해체됬습니다
공적자금이 대우에 들어갔으면 대우는 살았을겁니다
하지만 정부는 대우에게 경영책임을 물었고 그 결과 대우는 완전 박살 났습니다
김우중은 지금도 외국에서 호화생활이다지만 어쨌던 도피중이죠
어쨌던 대우를 다 박살내고 남은게 대우건설과 대우조선해양이었던겁니다
대우건설은 황당하게도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었지만 정부는 금호에게 넘겨줬고
결과는 알다시피 입니다..
그리고 대우조선해양이 남았던건데 지금 그 매각건을 가지고 매국노니 뭐니 하며 글을 쓰고 리플을 달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자들이 은행얘기에는 imf를 탓하는 리플을 달고 있습니다
황당한 뇌구조이지요
은행의 얘기는 제가 추천해준 책을 보시면 정치계와의 커넥션같은 얘기도 나와 있고
제가 말하기 좀 그런부분이 있습니다
정부는 공적자금을 은행으로부터 뽑아 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저자는 특히 제일은행의 경우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강력살충제님이 퍼온 자료에서 말한 100조중 제일은행 한곳에 거의 20프로에 가까운 18조나 쏟아 붓고는 5000억에 외국에 넘겨 버림으로써 저자의 주장이 맞게 됬네요?
자 님이 구조조정이란걸 위해 수십조를 쏟아 부어놓고 팔아 먹은건 imf탓이고
공적자금 투입됬으면 살았을 가능성이 컸던 대우는 당시구조조정이라는 명목으로 해체 시켜놓고 이제와서 현정권에게 매국노니 쓰레니라느니 욕을 퍼붓는다구요?
왜 부끄럽다고 한지 아시겠습니까?
리플 보시면 제가 말한 걸 다 답한 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지적은 안했지만 그분에게 부끄럽겠다고 한거구요
답변 되길 바랍니다
너무 시간을 많이 써서 이제 마지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