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천 전 대구가톨릭대 교수(53)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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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행위 조사대상에서 Takaki Masao는 빼자는 논의에 대해
최상천은 대뜸 “친일파가 아니다”고 일갈했다.
그의 설명은 이러했다.
친일파란 일제시대에 자신의 사적 이익을 위해 일본제국주의에 봉사하고 부역한 한국인을 뜻하는데
생물학적으로는 한국인일지 몰라도 모든 생각과 의식이 철저히 일본화된,
그것도 천황주의자·군국주의자가 된 만큼 ‘소프트웨어’는 ‘일본인 중에서도 가장 극렬한 일본인’이라는 것이다.
출처:http://c.hani.co.kr/hantoma/1413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