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단 폭침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정부가 허둥지둥대고, 일관성 없는 설명으로 수상한 점들이 없진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반대 가설이 증명된 것은 아니라고 보구요.
A라는 정설에 A와 모순되는 사실이 일부 밝혀졌다고해서
아직 B나 C가 증명됐다고 보긴 아직 이르다고 봅니다.
뭐 제가 공학 쪽이나 조선해운 쪽으로 지식이라도 좀 있으면
독자적으로 알아보고 그러기라도 할텐데요.
안타깝게도 그럴 능력은 없네요.
꼭 정설을 따라야 한다는 의무는 없습니다.
다만 정설에 반대되는 주장을 하려면 상당한 연구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어느쪽으로든 명쾌해져서 문제가 깔끔해졌으면 좋겠군요.
일단 전 확실한 반증이 나올때까진 소극적으로 정부 발표쪽으로 마음을 정리해 둘 생각입니다.
뭐 일단 논쟁이 있으니 주말에 천안함 프로젝트나 한 번 봐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