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의 내용은 위키 참조하시고
이건 최근 기사
강기훈씨 무죄 주장 뒷받침…20년만에 진실 밝혀지나
-유서 대필 사건은 노태우 대통령 집권 당시 정부의 실정과 공권력의 폭력에 항의하는 대학생·노동자들의 분신이 잇따르자, 검찰이 1991년 5월8일 분신xx한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사회부장 김기설씨의 유서를 동료인 강기훈씨가 대필해 xx을 방조했다는 혐의로 기소함으로써 공안정국을 몰아온 사건이다. 강씨는 당시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사건이 조작된 정황들이 드러나면서 2012년 10월19일 대법원의 재심 개시 결정을 받았다
그런데 위키 내용중...ㅋㅋ
-당시 9명의 검사 중
김기춘 검사는 현재 박근혜 후보의
측근인 ‘7인회’ 멤버로 활동 중이다.
강신욱 당시 강력부장은 대법관을 지내고 2007년 박근혜
대선캠프에서 법률지원특보단장을 역임했다. 남기춘 검사 역시 박근혜 캠프에서 클린검증 소위원장을 맡았고,
곽상도 검사는 박근혜 후보의 ‘싱크탱크’로 알려진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에 참여했다. 박근혜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내고 있다. 윤석만 검사는 올해 대전지역에서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며, 현재 박 후보를
지지하는 외곽 조직에 있다. 임철 검사는 2008년 총선 당시 한나라당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개쩝니닼ㅋㅋㅋ 새누리당 용인술 보솤ㅋ
그래서 걍 좀더 기사 찾아봄 ㅋ
공중파 TV를 끄고 싶은 이유
이런 판국에 날아든 설상가상의 현실. 박근혜 대통령이 내놓은 국정 구상의 정점에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씨가 있다. (중략)‘그 김기춘씨’는 유신헌법 초안을 작성한 그 김기춘씨다. “우리가 남이가, 이번에 안 되면 영도다리에 빠져 죽자”고 한,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불법적인 대선 개입을 한 바로 그 ‘초원복집 사건’의 김기춘씨다. 강기훈 유서 대필 사건의 주요 검사였던 바로 그 김기춘씨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던 바로 그 김기춘씨다. 유신 독재 시절부터 가장 최근에 이르기까지 평생 권력의 측근에서 권력 남용의 선례들을 남겨온 바로
그 김기춘씨. 정수장학회 1기 장학생 출신으로 장학회 출신 모임 ‘상청회’ 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대선 때엔 박근혜 후보 진영의 원로 그룹인
‘7인회’ 멤버였던 70세가 훌쩍 넘은 바로 그 김기춘씨다.
강기훈 “내가 승소한다고 이 사회가 달라질 수 있겠나”
“현재도 공권력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죄악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가 재심에서 승소한다고 하더라도
사회가 달라질 수 있나 싶다”고 말했다.
실제 1991년 강씨를 둘러싼 상황은 지금도 재현되고 있다. 검찰이 강씨를 기소할 당시 법무부 장관은 김기춘 현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 주임 검사는 현 정권의 첫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곽상도씨였다. 당시 강씨의 사건을 담당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남기춘 전 서울서부지검장과 강신욱 전 대법관 등이 있었다. 강씨는 “당시 수사에 관여했던 검사들이 이렇게 될 수 있나 싶게 잘됐다”며 “전례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서대필’ 설명하기 어려웠는데, 요즘은 쏙쏙 이해하신다
--다시 정치공작의 시대가 왔다는 건가?
“그건 잘 모른다. 다만 당시 유서대필 사건을 만든 주역들이 다시 보인다. 분신정국이 이어질 때 관계기관 대책회의에 참석했던 법무부 장관이 지금 청와대 비서실장인 김기춘이다. 최근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곽상도는 당시 수사검사였다. 당시 수사팀에 있었던 남기춘, 강신욱 그때의 주역들이 지난 새누리당 대선캠프 등에서 다시 보였다.”
-신상규 동덕여대 이사장이 수사 당시 폭력을 행사했던 주임검사가 맞나?
(중략)
-신상규 동덕여대 이사장은 올 7월 정부에서 임명하는 사건평정위원회의 위원장이 됐다. 대검찰청 산하 사건평정위원회는 무죄로 확정된 중요한 사건 중에서 검사의 과오가 있는지 살피는 기관이다.
“자신의 잘못을 조사받아야 할 사람이 무슨 남의 과오를 조사하나. 참 황당한 일이다. 그런데 얘기를 듣고 보니 좀 수긍이 간다. 그 사람은 무죄를 유죄로 만드는 기술이 있는 사람이다. 왜 무죄로 끝났냐, 유죄로 만들어야지. 이런 것을 잘 따질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러고 보니 아주 적절한 인사다.”
(중략)
-최근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곽상도 검사는 어떤 역할을 했나?
“곽상도는 당시 수사검사들 가운데 가장 신참이었다. 취조를 하기보단, 주로 잠을 못 자게 하는 역할을 했다. 입이 아주 거친 사람은 전 서부지검장인 남기춘이었다. 남기춘은 ‘이 빨갱이 새끼야. 너 같은 건 내가 거꾸로 매달아 취조하면 3시간이면 끝난다’고 협박했다. 서울구치소에 들어가면 감옥 동료 8명 중의 하나가 남기춘에게 수사를 받은 마약사범이었다. 그 사람은 ‘마약 초범인데 제조자로 자백해 15년을 구형받았다. 남기춘이 매달아놓고 얼마나 패던지 견딜 수가 없었다. 당신은 담당 검사가 누구냐
(중략)
당시 수사를 맡은 신상규 동덕여대 이사장, 남기춘 김앤장 변호사(전 새누리당 클린정치위원장)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강씨의 증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혀왔다.
대단한 분들이네 ㅋㅋ 새누리당이 이렇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