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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15 08:22
오세훈 '직원 편지', 까칠한 부메랑
 글쓴이 : 띵구
조회 : 3,014  

오세훈 '직원 편지', 까칠한 부메랑
서울시 공무원 '서울시장, 무상급식 반대' 조목조목 반박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서울시청 공무원들에게 무상급식 반대 이유에 대해 장문의 편지를 보냈지만, 서울시의 한 공무원으로부터 '까칠한 답장'을 받았다.

'공무원노조 서울활동가'라는 이름의 한 공무원은 14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터넷 홈페이지에 오세훈 시장의 논리를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회가 의결한 전면 무상급식을 '복지의 탈을 쓴 망국적인 포퓰리즘'이라 규정하면서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서울시청 공무원들에게 보내는 편지 역시 자신의 논리를 홍보하려는 선택이었지만, 언론은 한 공무원이 보낸 '까칠한 답장'을 보도했다.

   
  ▲ 오세훈 서울 시장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신당초등학교를 현장방문, 무상급식 등과 관련된 학부모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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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이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나 서울시민들에게 자신의 무상급식 반대 논리를 설명하려고 하기 이전에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동의부터 먼저 구하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오세훈 시장의 최근 행보는 2012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존재감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한나라당 대선구도가 박근혜 전 대표와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대결 흐름으로 관측되면서 오세훈 시장은 '존재감'이 점점 약화되는 상황이었다. 김문수 지사 역시 대선 출마 견해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언론은 친이명박계가 선택할 카드로는 '김문수 카드'가 유일하다는 보도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중금속 낙지' 주장을 펼치면서 생존권이 걸린 이들에게 깊은 시름을 안겨준 것이나 오세훈 시장이 이번에 무상급식 반대 깃발을 내건 선택이나 언론의 관심을 받기는 했지만, 그러한 선택이 결과적으로 자충수가 될 것이라는 시각도 적지 않다. 서울시의회 결정을 전면 거부하는 등 '의회주의'에 대한 부정적 태도는 정치 지도자의 자질과 관련된 사안이고 정치 리더십도 의문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공무원노조 서울활동가'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 전문.  

무상급식 논란종식을 위하여!

서울시장이 시청가족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대한민국의 30년 뒤, 100년 뒤를 걱정하면서 나라를 구하겠다는 마음으로 무상급식 전면실시를 반대하는 8가지 이유를 설명하는 장문의 내용이었습니다.

우리는 무상급식 전면실시가 '망국적 포풀리즘'인지 살펴보고자 다음과 같이 8가지 반대이유에 대하여 의견을 개제합니다.

① 서울시가 무상급식에 반대한다구요? 아닙니다. (오세훈 시장 의견)

"내년부터 '전면무상급식 실시를 반대'할 뿐,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하는 '점진적 무상급식'은 찬성합니다"라고 하면서 향후 10년간 수 조원의 예산투입이 되는 사업에 시범사업도 없이 전면실시 문제, 물적인적 인프라 부족 문제 등으로 '다 같이 행복한 밥상'은 현 시점에서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반론] ⇒ 오세훈 서울시장 해외홍보비는 연간 400억원규모 단 한차례의 시범사업도 하지 않고, 매년 실시하고 있으므로 시범사업의 문제가 아님. 현재 무상급식이 어려운 초등학교 조리실은 단 두 곳뿐임(서울시교육감 곽노현). 따라서 '다 같이 행복한 밥상'이 현 시점에서 절대 불가능한 일이 아님

② 대부분의 서울시민들이 '무상급식'에 찬성한다구요? (오세훈 시장 의견)

"현장의 소리는 다릅니다. 학교안전, 사교육 걱정 없는 양질의 교육콘텐츠, 학교시설개선이 훨씬 더 시급한 상황입니다"라고 하면서, 서울 전역 학부모님들과 현장대화 및 설문조사한 결과, '학교안전' '사교육 줄이기' '학교시설개선' 다음으로 '무상급식'이 4위로 응답하였다고 하면서, "한정된 자원으로 우선순위를 고려, 부유한 가정의 아이들에게 공짜점심을 줄 여윳돈이 있다면 차라리 무너져 내린 공교육을 되살려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더 시급한 일"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반론] ⇒ '부유한 가정의 아이'들에게 수업료를 받지 않고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교육, 의료, 주택 등이 공공재 성격이며 가치재라는 것임. 부자 아이들에게 점심을 주는 것이 마치 큰 국가적 재앙이 발생될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1000만 서울시민의 대표로서 균형감 있는 시각이 아님. 부잣집 아이도 가난한집 아이도 우리 사회가 책임져야할 소중한 미래의 희망. 학교폭력대책이나 학교시설 개선비용 등을 줄여서 무상급식하자고 하는 것이 아님. 반포인공분수 설치예산(690억원), 서해뱃길사업(2,250억원) 또는 한강예술섬 조성공사(6,735억원) 등 불요불급한 전시낭비성 예산을 시기조정하거나 전면 재검토하면 예산 확보는 충분함.

③ 서울시가 아이들 무상급식에 예산을 책정하지 않았다구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오세훈 시장 의견)

"아이들 무상급식을 위해 총 463억원의 예산을 이미 편성해두었고, 그 사실은 누구보다 서울시의회가 잘 알고 있다"라고 하면서 선정적인 허위 사실을 유포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일은 지금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반론] ⇒ 구체적으로 선정적인 허위사실이 무엇인지 적시하지 않아 반론 의미없음.

④ 서울시가 전체 예산의 0.3%인 700억 때문에 아이들 무상급식을 반대한다구요? (오세훈 시장 의견)

"이것은 비율의 착시효과를 노린 숫자 놀음에 불과합니다"라고 하면서 1년간 초중고 무상급식 소요예산이 연간 6,000억원이며, 서울시 부담은 1,800억원임. 매년 1,800억원씩 부담하면 10년에 1조 8천억원, 20년이면 3조 6천억원으로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갈 것이다.

[반론] ⇒ 무상급식은 2011년에 초등학생에 한정되고 700억원이 추가 필요 예산. 중학생 및 고등학생까지 확대했을 경우 매년 1,800억원이 소요됨. 오세훈 시장의 토목사업중 한강르네상스 사업 하나만 보면, 지난 4년동안 쏟아 부는 예산이 대략 1조원 이상임. 매년 2,500억원씩 돈을 썼음. 우리 아이들에게 '다 같이 행복한 밥상' 비용 700억원은 절대 불가능하고, 한강예술섬 및 서해뱃길 공사비는 앞으로 4년동안 1조원이상 써야 나라가 망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궤변일 뿐.

⑤ 무상급식이 왜 망국적 포퓰리즘이냐구요? (오세훈 시장 의견)

무상급식은 국고 지원의 복지 정책이며, 사전 준비없이 확산되는 무상급식이야말로 국가재정에 큰 무리를 가져오는 위험한 일입니다. "세금을 늘려야한다"는 이야기는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반론] ⇒ 서울시가 민선4기 빚을 내서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4조원가량의 채무가 증가됨. 1조원의 1년 이자비용이 3%기준으로 볼 때, 300억원임. 4조원이면 연간 1,200억원의 이자지출이 발생함. 매년 이자만 1,200억원씩 시민의 세금으로 지출되는 것에 대한 한 마디 반성과 책임감도 갖지 못하면서 내년에 700억원 증가되면 나라가 곧 망할 것 같은 주장이 바로 전형적인 흑색선전일 뿐임. 세운초록띠사업,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립사업, 동대문서울디자인센터 건립 등 서민 삶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토목 예산 낭비사업은 셀 수조차 없이 많음.

⑥ 그렇다면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러한 진실을 외면한 채 왜 이토록 무리하게 무상급식을 통과시키려 드는 걸까요? (오세훈 시장 의견)

"무상급식의 최대 논거는 '낙인감'으로 아이들이 밥 한 끼에 큰 마음의 상처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는 이제 학교에서는 아이가 무상급식 대상자인지 아닌지 알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낙인감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기 때문에 대화와 타협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것임이라고 사실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반론] ⇒ 무상급식 대상학생을 자치구 주민센터에 등록하여 학교에서 알 수 없도록 만들어 가는 제도개선은 동의하며, 당연히 낙인감 해소차원에서 꼭 필요함. 그러나 갑작스럽게 직장에서 명퇴 등 퇴직(해직 포함)하거나 및 소규모 치킨집 운영 등 자영업을 하던 부모가 경제위기로 폐업 등을 할 경우, 갑작스럽게 집안사정으로 급식비를 납부하지 못하는 사정이 발생될 때, 담임의 확인절차를 받게 되어야만 하는 현실을 완전히 외면하거나 묵살하고 있음.

⑦ 무상급식을 포함한 교육 전반에 대한 책임은 분명히 교육감에게 있습니다. 그걸 서울시장에게 강제하는 것은 위법입니다. (오세훈 시장 의견)

"학교급식은 법령상 교육감에게 고유권한과 책임이 있습니다. 서울시는 교육청을 지원하고 협력하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회가 무상급식에 대한 의무를 서울시장에게 강제 전가시키고 재정적, 행정적 부담까지 지우는 것은 명백한 불법입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론] ⇒ 대한민국 헌법 제31조 초등교육을 무상으로 한다고 명문화하고 있음.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의무 무상교육 실시에 있어 무한 책임을 함께 지고 있는 것임. 1000만 서울시민의 대표로서 초등학교 의무교육을 교육감에게만 있고, 서울시장 본인에게 재정적 행정적 부담을 지우는 것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변호사 출신이라는 사실 조차도 의심스럽게 만드는 것일 뿐임.

제31조 ①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②모든 국민은 그 보호하는 자녀에게 적어도 초등교육과 법률이 정하는 교육을 받게 할 의무를 진다.
③의무교육은 무상으로 한다.

⑧ 이제는 무상급식에 대한 '결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시민들에게 오해와 진실을 제대로 알리고, 평가를 받아야할 때입니다. (오세훈 시장 의견)

"점진적 무상급식과 전면무상급식 중에 무엇이 더 시급한지를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심판을 받자는 의미이다"라고 하면서 국민의 심판을 받자고 하고 있습니다.

[반론] ⇒ 대부분의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민 66%이상이 무상급식을 찬성하고 있음. 오세훈 서울시장도 무상급식 반대를 주장하는 것이 아님. 결국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그릇 주자는 것인데, 아이들 밥 그릇을 차버리는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면 그냥 무상급식하면 되는 것임.

사회구성원으로서 동등한 밥 한 그릇을 나누어 먹으면서 아이들 모두는 평등하고 대등하다는 소중한 가치를 배우게 만드는 것이 초소한의 기본 도리임. 우리 아이들은 해맑은 눈빛으로 1000만 서울시민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묻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밥을 나누어 먹으면서 더 불어 사는 소중한 가치를 배우고 느끼고 싶다고 말입니다. 더 이상 아이들 밥그릇을 갖고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어리석음을 중단하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2010. 12. 13

공무원노조 서울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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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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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소년시절 오세훈변호사를 참 좋아했는데.... 이번엔 좀 아쉽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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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10-12-15 11:08
   
전공노니까 당연히 저렇게 답변하죠.

개인적으로 무상급식은 포퓰리즘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난한 사람만 보조해주면 될것을...

무상급식 다음에는 무상의료를 요구하겠지요. 인간의 삶은 소중한 것이라며...생존권 운운하겠죠.

그다음엔 또 뭘까요.
     
ㅂㅅ 10-12-15 13:49
   
무상급식, 무상의료가 왜 포퓰리즘이냐.... 저위의 나온 가치재가 뭔지 공부부터 하고 와라.. 이건 뭐 꽃다발에 나오는 애들도 아니고 니 입에서 나오는 냄새가 입냄새야 똥냄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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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4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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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관리자 흰날
          
10-12-15 17:48
   
* 비밀글 입니다.
               
니 자신을 … 10-12-15 23:26
   
* 비밀글 입니다.
     
커헉 10-12-17 12:21
   
무상급식, 무상의료가 포퓰리즘입니까?

포퓰리즘이라는 단어를 하도 자주 주워 들어서 그냥 막 써먹는 겁니까?

기득권 층의 세뇌에 언제까지 한국 서민들이 놀아날지 참 갈 길이 멀어 보이네요.
......... 10-12-15 12:41
   
"생존권 운운"이라....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최고의 지상목표인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어찌 그런말을 하시나요?

무상의료 다른 선진국들도 하고있죠.. 그대신 문제가 많지만..
의료문제는 우리의 제도가 성실하다고 믿고있어요.. 하지만.. 무상급식을 하되 천천히 시시를 보아가며 하자..
일견 바른 말 같지만.. 다른 정책들과 형평성 측면에서 억지로 보이는 군요..

무상급식은 부자급식이 아니라는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가난한 아이 부자아이는 세상에 없습니다. 모두 우리의 미래이자 보물이죠..
가치의 미래를 봐야겠지요.. 겉으로 휘황찬란한 공작물보다는 이런 미래에 대한 투자가
더 절실히 시급히 시행되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그냥 사견입니다만, 만약 무상급식을 여당이나 서울시장이 먼저 공약으로 내세웠다면..
이렇게 시정을 내팽길정도의 사태까지 갔을까하는 의문이 드네요..
     
10-12-15 13:40
   
원래는 그게 정상임...
세계의 우파들이 전면무상급식을 주장하고 있음...일종의 부자감세정책임...

세계의 좌파들은 부분무상급식을 주장하고 유럽대다수의 국가가 부분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음...
123 10-12-15 12:52
   
분명한 것은 초등생 뿐만 아니라 중고생까지 무상급식해도 절대 나라 안망한다는 것.
혹자들은 국민 대다수가 원하는 것을 포퓰리즘이라는 단어로 비하하지만, 현실은 다수의 행복을 위한 정책은 항상 옳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정책을 세우고 처음 집행 하다보면 이론과 현실에의 괴리때문에 여러 문제점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건 점차로 고쳐나가면 되는 것이고 그러다 보면 우리 생활에 딱 들어맞게 되는 것인데, 해보지도 않고 망국 운운하면 절대 하면 안된다며 핏대세우는 꼴이 너무 우스울뿐..
오세훈인지 5살 훈이인지가 얼마나 잘난양반이길래 2선이나 됐는지는 잘 모르지만 확실한것은 엉뚱한 곳에서 정치생명을 거는 듯한 모양새가 어줍짢아 보여서 참 안쓰러움...
ㅎㅎㅎ 10-12-15 13:31
   
세계적으로 좌파들은 당연히 부분무상급식을 주장하는데...
오히려 전면급식은 부자감세라고 반대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한국좌파만 전면무상급식을 주장하고 있음...

아무튼 구호에만 열중하는 우리나라~~~
무상이라고 하면 좋은 줄 아는나라~~~
     
10-12-15 13:53
   
그건 우리나라 우파좌파 정의가 다른나라와 다르기 때문이지요, 친일과 중도 우파만 있을 뿐이죠, 구분도 아주 쉬워요... 어떤놈이 저놈 빨갱이다라고 침튀겨가며 발광하면 그놈은 100% 매국 친일이거던요... 그다음에 그놈이 빨갱이라고 말한 놈들 정책이나 말하는거 잘 보면 중도 우파예요...웃기는 세상이죠...
          
ㅄ대단 10-12-15 19:43
   
이리도 적확히 분석할 수 있을까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국식 좌파 우파 운운하기에도  울나라 정치세력들을 보면..참 기가 차긴 하지요
무상급식목… 10-12-15 14:41
   
과거 MB가 청계천개발했을때...여야를 막론하고 반대했음...교통지옥된다고...
청계천복원되자 MB인기 급상승...결국 청계천때문에 대선주자되고 대통령당선~~~
청계천이 친황경이 아니라는둥 문제제기는 있지만 옛날보다 훨씬 좋아졌다는건 부인할수가 없습니다...
뭔가 임팩트큰거 한방이 모든걸 바꾼다걸 보여줬습니다...

4대강살리기도...내년이면 가시적성과가 나옵니다...
이것역시 친환경어쩌고저쩌고해도 공사하기전보다는 훨씬 좋아집니다...
특히 영산강쪽은 죽었던강 살아나는거나 마찬가집니다...오죽하면 안티MB인 도지사도 해야된다고 하겠습니까???
전라도표심까지 잡을수있는 진짜 큰거 한방입니다...

그래서 범야권은 4대강공사완공을 대선이후로  늦추기로 계획한겁니다...

4대강반대운동을 구체적으로 보면 대운하로 이용될가능성이 있는 보준설공사반대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름을 대운하반대하면 안먹히니까 4대강죽이기로 바꿨습니다...

4대강의 예산을 줄여야 공사진행이 늦어지니까 새로운 예산을 만들어야했습니다...
그렇게해서 나온 포퓰리즘정책이 전면무상급식입니다...
전면무상급식은 대표적인 부자감세정책입니다...
한마디로 한나라당이 주장하고 민노당이 반대해야 정책입니다...
부자감세정책을 하는 한나라가 반대하고...취약계층의 예산이 부자에게 들어가는데도 민노당이 찬성하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아무튼 목적을 위해서는 신념을 쉽게 바꾸는게 우리나라정당현실~~~
오세훈은 이번 대선끝나면 무조건 무상급식으로 돌아선다에 한표!!!!!
     
......... 10-12-15 15:04
   
논지와 추론은 아조 좋네요..
하지만 한가지 빠진 사실이 있는데..

4대강과 무상급식은 서로 관련이 없었죠.. 경기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향의 후보가 주장한 정책이 여당다수 지방의회에 역풍을 맞고.. 그당시 말이 많았던 사실이 있었는데..
경남에서는 이미 초등학교 무상급식이 시행되고 있었죠..

그후 지방선거에서 파장이 커지며.. 4대강은 하면서 무상급식은 왜 못하냐가 된거고..
결국은 무상급식쪽의 승리가 된거죠..

"말씀처럼 정치권에서 이 사안을 이용하고 있는것은 분명하고도 명확합니다. 하지만 4대강과 연관해서 이문제에 접근하는 것은 정치인 뿐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의제라는것이 사건에 의해 공중에 전파되는 일도 충분히 가능한 것이니.. 그런 연유로 공론화가 진행된것은 아닌가 생각되네요..

저는 교육과 국방은 이념과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간마에 이런 깔끔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반갑네요^^
          
이미... 10-12-15 15:29
   
4대강예산은 있는데 얘들밥먹일 예산은 없냐는 말이 나오죠...
무상급식예산은 0원인데...그거 돈마련을 어디서 할까요???
답은 나와있죠~~~
-,- 10-12-15 18:47
   
무상급식이 포플리즘이고 나라 망할 정책이면
돈 많은 놈들은 앞으로 무료 의무교육도 받지마라
국민의료보험도 받지 말고
세금으로 보조하는 대중교통도 이용하지 말고 니 차만 타고 다녀라
     
ㅎㅎㅎ 10-12-15 19:17
   
말이 막히면 나오는그거???
극단적 사고라는^.^
     
좌향좌 10-12-15 19:19
   
프랑스사회당 앞에그래봐~~~
이런 부르조아~~~ 뺨따구맞을걸!!!
염x 10-12-15 20:42
   
결식아동 밥값[80억] 빼서 뉴욕에식당[50억]짓고 대통령 마누라 있던 한식세계화조직 에 백억이상

애들밥값 영유아 예방주사값 빼서 머하자는건데 쓰레기들

서울시도 애들 밥값 을마 한다고? 그 밥값 빼서 어따 쓸려고?  왜 강남에 밴치라도 하나 더넣을려고?
     
음냐리 10-12-15 21:06
   
급식비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위임되었음...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로 이관된거는 참여정부부터시작해서 내년부터완전이관됨...

예산은 한꺼번에 만드는게 아님...
조금씩 시행해서 좋은지 않좋은지 확인후에 전면 실시함...
한식세계화는 3년전부터추진해온거고 성과있어서 배정된거임...
왜 그렇게 삐딱하게 보는거지..

무상급식4조원이라는데 한번 해보지도 않고 4조원을 배정하라고???
전국학생들에게 똑같은 가격급식을 공급할지...똑같은 반찬을 공급할지...
지역적 특색을 살릴건지...이런거 생각이나 해봤나???
근데 그냥예산을 잡자고??? 말이 4조원이지 정확히 얼마인지도모름~~~

우리나라 항생제남발하는데...영유야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보건소에서 무료예방접종하지만 검사까지 겸해서 필요한 영유아에게만 접종하기로 한거임...
일반병원가면 접종필요가 없는 영유아도 그냥 맞힌다...어차피 돈만 챙기면되니까...

모르면 가만히 있어라...
          
똥인지 된… 10-12-15 23:32
   
애들 급식비 무상 지원 계획 짜는 데 이미 충분하게 검토 되고 가능하다고 하는거고, 한나라당 오세훈이도 무상급식에 부분적으로 찬성한다고 궤변을 늘어놓고 있고. 한나라당애들도 저번 선거땐 무상급식 찬성한다고 거짓부렁 하고 다녔다.
애들 급식비 서울 홍보 예산 조금만 아껴도 다 무상급식 가능하다는 거 다 알어.
뭘 새삼 준비하고 말고야. 이미 지방자치단체에서나 학부모단체, 교육단체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하고 있는 곳도 있어.
그냥 말같지도 않는 거 꼬투리 잡고 ㅈㄹ이야. 그렇게 준비하고 할거면 4대강 땅파기나 사전에 준비하고 하지. 왜 법까지 어겨가면서 날림 공사하고 자빠졌냐? 그것도 수십조원에, 공기업에 빚더미 잔득 안겨가면서. 이거 국가재정 파탄내는 짓거리인거 알고는 있지?
한심한 쥐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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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차 규정위반시 강제 조치합니다.
-개시판 관리자 흰날-
               
ㅎㅎㅎ 10-12-16 00:18
   
무상급식 부분적찬성--->부분무상급식...
오세훈이 주장하는거야...

전면무상급식하자는게 서울시의원들이고...
그래서 서로 싸우고있는거임...

부분무상급식과 전면무상급식의 차이도 모르면서...꼬투리잡는다고요 좌빨님???
컴맹만세 10-12-15 21:03
   
일본에서 이미 실패한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하려는 저의를 모르겠습니다.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학비보조를 하고 있는 일본 민주당 정권의 지금 지지율은 21%정도입니다.

왜 70%가 넘는 지지율이 이렇게 깍였을까요 ?

결국 무료로 라고 하는 것이 무료가 아니라는데서 지금 지탄을 받고 있죠.

자민당도 지금까지 말을 꺼내지 못한 소비세 15%를 주장하기 시작했고 담배 가격을 30% 올렸습니다.

결국 국민 부담으로 돌린다는 얘기고 다음 세대로 돌린다는 얘기죠...

이거 실시하면 30대 이하 분들은 부담이 많이 클껍니다...

실시하긴 쉬워도 없애기는 어려운게 정책입니다. 그리고 서울 뿐만 아닌 전국적으로 실시될 것이고

그 예산은 ? ㄷㄷㄷ

나중에 다 자신들의 호주머니에서 나갑니다.. 10만원 이득보고 100만원 손해봅니다.
컴맹만세 10-12-15 21:06
   
뭐 "나는 천사다"라고 생각하신다면 무료급식 주장마시고 어려운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도와주세요.

그게 어려운 사람들에겐 더 절실하고 더 고맙게 느낍니다..

인기에 영합한 정책은 반드시 나의 가슴을 짓누르게 됩니다.

정말로 가난한 분들 만나보시면 이 정책을 대부분 반대한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 10-12-16 11:45
   
전 모르겠는데... 님의 말에 딱히 반박할려그러는건 아니지만 가난하다면 오히려 찬성하려하지 않나요? 오세훈은 말만 부분무상급식을 하려한다지만 방학중 무상급식 예산을 아예 삭감까지 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 말을 누가 믿는다고...
10-12-16 03:52
   
"정말로 가난한 분들 만나보시면 이 정책을 대부분 반대한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

_> 이런걸 근거없는 억지 선동이라 하지요.  마치 자기가 많이 만나보고 다녔다는 듯한 그런 직책에 있는 듯한 투로 어떤 증거도 없이 지어내서 말하는 것. 자주하면 습관 됩니다.

또 무상급식 이야기를 하는데 규모가 다른 의료비,  '학비 보조금'까지 지급하는 일본의 학교복지를 들고와서 말하는 것도 이상하군요.  일본에 관심이 많은 듯 한데 왜 여기서 장문으로 일본의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의 복지는 한국과 질적양적으로 차이가 큽니다.

"결국 국민 부담으로 돌린다는 얘기고 다음 세대로 돌린다는 얘기죠...

이거 실시하면 30대 이하 분들은 부담이 많이 클껍니다...

실시하긴 쉬워도 없애기는 어려운게 정책입니다. 그리고 서울 뿐만 아닌 전국적으로 실시될 것이고

그 예산은 ? ㄷㄷㄷ

나중에 다 자신들의 호주머니에서 나갑니다.. 10만원 이득보고 100만원 손해봅니다."

-> 위 글에서도 보이듯 무상급식 한다고 추가로 30대 이하가 많이 힘들어질만큼의 세금을 걷어야 할 정도의 규모는 아니네요.  "다음세대에 부담이 돌아갈 정도" "실시하면 30세이하분들 부담이 많이 클 정도"  "10만워 이득보고 100만원 손해볼 정도" 라고 하는 것을 지나친 과장이네요. ㄷㄷ 이런걸 선동이라고 하죠.
10-12-16 04:09
   
여론조사를 봐도 대세인 무상급식.

여론조사결과로써의 소수자의 입장에서 반대하는 의견은 좋은데  억지과장을 통해 선동하는 식으로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해 보이네요.

10만원 이득보고 100만원 손해볼 정도? ㅋㅋㅋ

이 정도 황당한 과장은 진짜 처음 보네요 ㅋ


그리고
"정말로 가난한 분들 만나보시면 이 정책을 대부분 반대한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

-> 아마 자신의 신념, 느낌을  말씀 하신 것 같는데 ㅋ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아 복지쪽 일하시는 분은 아닌 것 같고 ㅋ 뭐 거의 종교네요. 확고한 믿음이 인상 깊네요.  설득력은 없지만ㅋ
10-12-16 04:11
   
일본의 "일반학교복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무상급식"의  서울시민의  66%가 찬성  반대는?  29.6%ㅋ 딱 시멘트 지지층 만큼 .  ㅋㅋ 뭐 여기에서도 그 시멘트 지지층이 보이는 것 같고 ㅋ
오세훈씨 10-12-16 13:01
   
최근에 오세훈씨 대선을 염두에 둔듯, 초강경 보수 발언으로 김문수씨를 따라하는 듯 했지만
무상급식 문제에서 김문수씨보다 더 강경반대하려다
김문수씨의 무상급식 찬성으로 지금 오리알된 처지입니다.

오세훈씨 대권 꿈꾸는 것 같지만 올해 완전히 망한 듯 합니다. 힘들어보여요...

강남통령으론 뽑힐듯.
컴맹만세 10-12-16 13:05
   
이런 정책엔 반대가 적을 수 밖에 없죠.
일본의 교육보조금 지급 정책같은거 반대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왜냐하면 "내게 적어도 손해는 되지않는다"라는 공감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돈을 10000원씩 내서 뭘 하자"라면 반대가 있을 수 있지만 "내가 한턱 쏠께"라는 부분엔
반대가 있을 수 없습니다.(가끔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얻어먹기 싫어서라기 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을 때 반대하더군요)

뭐, 저도 손해보는건 아니기 때문에 찬성하는 사람들과 말다툼 하기는 싫습니다.
무료급식을 하던 말던 그냥 얻어먹기만 하면 되는거죠...
그렇지만 나중에 자기 월급에서 세금 많이 빠져나갈 때 후회는 하지마십시요..
컴맹만세 10-12-16 13:07
   
아, 인생 살다보니까 생판 모르는 사람이 "한턱 쏠께"라고 할 때는

다 다른 속뜻이 있더군요...

시멘트 어쩌구 그러는 사람이 있는데 전 설 사람입니다...

할아버지 때, 그 이전부터 부터 쭉...
컴맹만세 10-12-16 13:19
   
사업에 망한 사람의 자녀,
고아,
부모님 중 어느 한 쪽이 사망한 경우 또는 큰 병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의 자녀들..
이런 아이들을 구제할 수 있는건 정부밖에 없죠.

그렇지만 지금 무료급식을 받겠다고 하는 사람들 또는 그 자녀들은 핸드폰을 10만원 짜리를
쓸거냐 아니면 럭셔리한 수십만원 짜리를 쓸거냐를 고민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한 끼 1700원짜리 점심을 공짜로 먹겠다고 침튀긴다는거죠.

작년 발표에서 서울에는 결식아동이 없다고 나왔었습니다.
가난한 아이들은 가난한 아이들대로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부모님의 배려로 밥은 먹고 산다는
거죠. 과외비로 수십만원씩 소비하면서 하루 1700원짜리 공짜 급식을 자식에게 먹이겠다는
부모들도, 공짜지만 앞으로 1700원짜리 급식을 먹을 아이들도 애처롭기 짝이 없습니다.

1700원짜리 급식으로 청소년기에 적당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을까요?
아는 아이들은 지금도 학교 급식 맛없고 부실하다고 가끔 않먹는 모양이더군요.
이런 사람들과 같이 비싸진 세금 물을 생각 땜에 좀 약이 오르는건 사실입니다만 뭐 할 수 없죠.
ㄱㄹ 10-12-16 13:36
   
컴맹만세 님은 무상급식 정책에 무슨 한이 맺혔는가 이렇게 반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정책이든지 득과 실이 있기마련인데.. 무상급식은 최소한 득이 많아 보이거든요.
많은 세금누수가 많은 정책들이 있는데 이런것들에 비하면 무상급식은 아무리 나쁘게 보아도
득이 많습니다. 바로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거니까요.
무상급식의 단점만 찾지 마시고 다른 누수많은 선심공약에 대해서 공부하셔서
그 단점들을 알려주세요.
     
컴맹만세 10-12-16 14:09
   
무상급식 정책에 무슨 한이 맺혔는가 이렇게 반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
토론장에서 무슨 '한'이 맺혔다고 얘길하는지 참 어이가 없네요.
지지하는 입장과 그렇지 않은 입장이 있는 것 뿐이지...
난 그런 선심성 지출보다는 그런 자금이 있다면 빈곤층의 기준을 더 올려잡던가
아니면 빈곤층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자는 사람입니다..



무상급식의 단점만 찾지 마시고 다른 누수많은 선심공약에 대해서 공부하셔서
-----------------------------------
웃기는 양반이네.. 그런 시간 있슴 당신이 공부하던가.. 머리 빈 것 티내는 것도 아니고.
지나가다 10-12-16 14:20
   
내가 이 사실을 또 조목 조목 반박하면 기사가 날까??
ㄱㄹ 10-12-16 14:23
   
머리 빈 것 티내는 것도 아니고. - 머리가 좋으시면 그렇게 꼬아서 기분나쁘게 들리는 말을 해도 되는 건가요?
듣는 사람 기분 나쁘군요
ㄱㄹ 10-12-16 14:27
   
컴맹만세님이 토론할 의향이 있는지 의구심이 들지만 좀 더 적겠습니다.
무상급식의 단점을 길게 쓰시는 걸로 봐서 무상급식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하신 걸로 생각합니다.
보통 정책이 5가지가 있다면 하나만 관심을 갖는게 아니고 5가지 전부 갖게되죠.
그런데 컴맹만세님은 하나에만 편중되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거죠.
예를 부자감세를 보면 우리서민들에게 부담되어야 세금이 훨씬 많이 되는데 님은
무상급식에 들어간 세금부담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님이 부자이시다면 이해가 되지만 저같은 서민의 입장으론 왜 그렇게 단점만 연구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위의 반론을 한번이라도 읽어 보시고 글을 적는지 의문입니다.
위의 글을 보면 잘못된 정책으로 매년 이자만 1,200억원씩 시민의 세금으로 지출되는 것에
대한 한 마디 반성과 책임감도 갖지 못하면서 내년에 700억 증가되면 나라가 곧 망할 것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700억도 헛돈을 쓰면 안되겠지만 컴맹만세님은 다른 실수들도 누수되는 세금들에겐 별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컴맹만세 10-12-16 15:05
   
일단 로그인을 하고 들어오시길 바랍니다.
형체가 없는 사람들과는 말을 섞고 싶지 않군요.

그리고 토론할 때 다른 내용을 들고 나오는 것은 삼가해주세요.
"다른 실수들도 누수되는 세금들에겐 별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같은건
저를 모르는 사람이 할 소리가 아닌 듯 싶고 토론하는 자세도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 내가 이명박 대통령이나 오세훈 시장이 아니라는 것을 밝힙니다.
내게 "한 마디 반성과 책임감" 따위의 얘길 하지마세요.
전 정책을 입안하거나 실행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한가지 질문을 드리죠.
무료급식을 정책으로 내놓은 자들의 주장인 "1700원/1인"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나중에 3000원으로 늘어나지는 않을까요?
나중에 전국적으로 확대하자는 얘기는 나오지 않을까요?

이 두가지만 대답해보시길 바라며 로그인해서 대답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컴맹만세 10-12-16 15:11
   
무상급식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하신 걸로 생각합니다.
------------------------

아, 전 무상급식에 대해서 일반적인 상식밖에 없는 일반 시민입니다.
무상급식에 대해서 공부를 한 적도 없고 공부를 할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 사람입니다.
          
ㄱㄹ 10-12-16 15:20
   
꼬투리를 잡을 게 없어서 이젠 로그인가지고 그럽니까?
그냥 로그인 안한 사람은 댓글을 달지 못하게 관리자께 건의하시지 그래요?
제가 위에 올린 글에 대한 반론은 하나도 없이 오히려 다른 질문을 유도하시네요.
세금이 늘어나는 점은 어린애라도 알죠. 하지만 그것보다 많은 세금이 늘어나는 부자감세나
잘못된 정책으로 늘어나는 이자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거에 비하면 훨씬 적은 양이잖아요.
무상급식에 대한 비판을 하려면 그보다 더 나쁜 정책은 더 많은 비판이 있어야겠죠.
그리고 위의 반론을 한번 정독해서 읽어 보세요. 왜 그런 반론을 하는지 말이죠.
               
컴맹만세 10-12-16 15:24
   
그냥 놀겠다는데 로그인을 하냐 안하냐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전 로그인을 하지않은 진정성 없는 유저와 의미없는 대화를

하지않겠다는 것 뿐입니다.

말꼬리 잡지 마시고 로그인하고 제 물음에 성실히 답해보세요..

괜히 언론에서 떠든다고 생각없이 '옳소'를 외치시는 분이라면 토론에

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그럼...

P.S.
괜한 댓글 달지마세요. 로그인하기 전엔 토론에 임할 생각이 없스니까요.
                    
ㄱㄹ 10-12-16 15:34
   
여기 댓글 단사람중 로그인 한사람은 님밖에 없습니다.
그럼 왜 저에게만 그런 기준을 두시나요?
님도 다른 로그인 안한 분에게 댓글 단 건 생각 안하시나요?
왜 위에선 로그인 안하시는 분에게 왜 토론을 하시는 거죠?
님은 자꾸 이상한쪽으로 가지고 가려고 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무상급식에 대한 토론이잖아요.

아까 '머리 빈 것 티내는 것도 아니고.' 말이나 사과하시죠.
                         
10-12-16 17:48
   
맨밑에 또 답글단거 보면 자기가 할말 없으면 로그인 드립이고 할말 있으면 답글달고 그런거 같음...
ㅁㅁㅁㅁㅁ 10-12-16 15:03
   
한국식 복지 개념의 폐단입니다.

외국에서 복지의 개념은 못사는 사람을 보조해준다는 의미지만

한국에서 복지의 개념은 정부가 국민에게 해주는 서비스를 의미하는 것으로

잘살든 못살든 국민 모두가 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개념입니다.

잘 사는 사람들에게 복지는 필요없지만 한국은 워낙 평등한걸 좋아하는 국민성 때문에

복지 대상이 늘어나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컴맹님 10-12-16 15:10
   
무상급식이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망국적 급식이라면
이건 어떤가요?

지금 학교 현장에서는 가난한집 학생이나 부자학생이나 차별없이 집행되는 학교준비물 지급이 있거든요
100%는 아니더라도 도화지 한장, 색종이 한장 부자나 빈자나 똑같이 돌아갑니다.

이것도 망국적 무상 준비물이겠어요.
이런 정신은요. 의무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입니다.
그리고 복지국가로 향한 작은 발걸음에 불과해요.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굶는 애들은 없습니다.
차상위 계층등에 지자체에서 급식비 지원이 되거든요.

하지만 그 급식비 지원 과정을 살펴보면
지원받는 입장이나 지원과정에 참여하는 선생님이나. 그리고 그 중간에 끼인 아이들이
굉장히 서로 낯뜨겁고 무거운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방학중 급식지원도 꼭 필요해요.
오히려 더 필요하죠.

그 예산도 이번 새해 예산안에서 다 깎아버린 것은 날치기한 여당의 크나큰 죄입니다.

무상급식이 포퓰리즘이다, 망국적 인기 정책이라고 하는데...
망국적 정책은 따로 있죠.. 4대뭐로 시작하는 거 있잖아요.

무상급식이 망국적 정책이면
무상의료에 가까운 영국이나 프랑스는 지금 지도상에서 사라져야할 나라들입니다.
     
컴맹만세 10-12-16 17:45
   
프랑스나 영국의 현실을 제대로 알고 있습니까 ?

답답한 분이시네...

프랑스+연금 같은걸로 검색이나 해보시고 말하세요...

EU에서도 ㅤㅉㅗㅈ겨날 나라가 되었구만...

GDP의 8% 정도를 적자보는 나라입니다..
10-12-17 02:24
   
비로긴이 허용된 게시판에서 로그인 타령은 뭐지?  ㅋ

조만간 실명 까지 않으면 토론 하지 않겠다는 사람 ,

직접 만나지 않고서는 토론 하지 않겠다는 사람 등 되도않는 이유 들어서 토론 거부하시는 분들도 나오실 듯 하네요^^

엄연히 비로그인이 허용된 정치'토론'게시판 인데 토론 상대방에게 되도않는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네요.

로그인 하지 않는다고 해서 "괜히 언론에서 떠든다고 생각없이 '옳소'를 외치시는 분"도 "진정성 없는 사람" 도 아닙니다.

비로그인이랑은 토론을 하지않는 개인의 습관에 대해서는 존중해 드릴 수 있으나

비로그인이라고 해서 진정성이 없다고 매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네요.

그런 개인적인 규칙을 가지고 있으면 괜히 남에게 자신의 습관을 말해주는 것 보다 "로그인만 허용되는 정치 토론 게시판" 에 찾아 가던지 운영자님께 건의하던지 하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10-12-17 02:33
   
그런데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을 살펴 보면

'진정성이 없다는' 비로그인으로 글을 쓰신 분을 쿨하다고 존경한다고 까지 하고 ㅋ

또 다른 글들에선 비로그인이 쓰신 댓글에 답글을 달아 토론을 이어 나가시고 계시고ㅋ ㅋ

확실한 신념을 가지신 분 같은데 말씀하시는 것과 행동하시는 것이 잘 일치하시는 분은 아니신 것 같네요.
정답은 10-12-17 12:27
   
정답은 부자들, 대기업들 감세해 준거 다 원상복구해서 세금 더 거둬 들이고

삭감 혹은 아예 폐지된 복지정책들 원상 복구 시키는 겁니다.

어떻게 나라가 부강해질수록 복지가 줄어 듭니까.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이나라가 거꾸로 가고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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