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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16 19:13
부림사건을 아세요 ????
 글쓴이 : 모름
조회 : 7,128  


난 79인지 알았더니 81이였네요. 노무현씨가 당시 변호를 맏았었다는 사건이죠.
지금 말 많고 탈많은 필리핀 계집의 든든한 빽중의 하나인 황우여가 바로 저 사건의 판사였다고 하더군요.
저 사건을 맏아 '유죄'판결 내린 장본인 황우여, 또한 2011 난민법 제정의 주인공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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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釜林, 부산양서조합)사건은 1981년 6월 부터 이유도 모른채 강제연행된 19명의 부산의 부산지역 청년, 학생들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전원 최고 징역 6년 자격정지 6년에 , 최하 징역1년 자격정지 1년에 집행유예 2년까지 선고한 사건이다.

이 사건의 변론을 맡은 걸 계기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 노무현은 이렇게 말한다.

" 전두환정권은 집권 첫해인 80년에 이미 대부분의 저항세력을 제거 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학생운동권을 최종적으로 정리했는데 그것이 바로 '부림 사건'이었다. 그것은 서울에서 일어난 무림, 학림 사건과 마찬가지로 저항의 기미가 있는 자들에 대한 일종의 예비검속이었다. '부림 사건'엔 사실 '사건'이 없다. 무슨 저항의 움직임이 구체적으로 있었던 게 아니라 억지로 엮어낸 조작된 사건이었다.
79년에 이흥록 변호사가 양서조합을 만들었었는데 그 회원들이 대부분 잡혀 들어갔던 것이 전부이다.…… 이건 너무나 터무니없는 것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 책들, 예를 들어 『전환시대의 논리』『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우상과 이성』같은 책을 읽었다는 게 죄가 되었다.

물론 이 사건은 극심한 고문에 의해 조작된 사건이었다. 신군부가 사용한 다양한 고문방법 가운데 ‘통닭구이’라는 게 있었는데, 이는 다음과 같은 것이었다.

“고문 중에서도 제일 끔찍했던 고문이 ‘통닭구이’라는 것이었는데, 이는 통닭이 아닌 사람을 바닥에 엎드리게 한 후 발바닥, 발가락을 세운 후 손등, 손바닥을 수없이 난타하고 마치 통닭이 전기철봉에 매달리듯 끈으로 손과 발을 묶은 후 손과 종아리 사이로 굵고 긴 몽둥이를 가로질러 넣고는 공중에 매달고 손, 발, 머리 등을 닥치는대로 때리고 문지르는 것인데, 이 ‘통닭구이’로 발톱이 다 빠져 달아났고 온몸은 가지처럼 보랏빛으로 변해져 있었으며 제대로 걷지도 못해 무릎으로 엉금엉금 기어야 했답니다.”

노무현은 이 사건을 계기로 사회과학 서적을 읽게 되었고 이후 본격적인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출처: 강준만 『한국 현대사 산책 1980년대편 2권』(인물과사상사,2003) 56-57쪽

양우석 감독
송강호, 오달수, 김영애, 곽도원, 임시완 주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
좋은책 읽기 모임의 회원들이 불온 세력이라고 유죄 판결을 받은
부산 지역 최대의 용공조작 사건으로 불리는 "부림사건" 을 모티브로 영화화 한 작품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 사건의 무료 변론를 맡으면서 인권 변호사의 길을 가게 되는 계기가 되죠
이때의 변론으로 노무현과 문재인의 인연이 시작이 됩니다 
 
 
평론가들의 올해 최고의 시나리오 라는 평이 있었지만
많은 배우들이 고사해서 사실 영화가 한번 엎어졌다고 하네요
송강호도 처음엔 거절을 했지만
후에 인터뷰에서 딸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영화를 찍고 싶었다는군요
 
임시완 역시 처음엔 한다 안한다 말이 많았던거 같은데
소속사에서 아무래도 좀 망설인 느낌
아이돌 이지만 연기가 괜찮은 친구로 보이는데 다행입니다
 
 
 
 
 
부림사건(釜林事件) 부산학림사건 이라는 의미에서 부림 이라는 명칭이 붙여졌으며
신군부 정권 초기인 1981년 9월 공안 당국이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학생과 교사, 회사원 등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해 불법 감금하고 ‘물고문’, ‘통닭구이 고문’ 등을 가했던 사건이다.
 
이 사건은 당시 부산지검 공안 책임자로 있던 검사 최병국이 지휘했다. 
불법감금, 고문소식을 들은 노무현 변호사는 문재인, 김광일 변호사와 함께 변론을 맡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 사건을 계기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됐다.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일에 맞춰서 개봉을 한다고 하네요
기대됩니다
 
양우석 감독
송강호, 오달수, 김영애, 곽도원, 임시완 주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
좋은책 읽기 모임의 회원들이 불온 세력이라고 유죄 판결을 받은
부산 지역 최대의 용공조작 사건으로 불리는 "부림사건" 을 모티브로 영화화 한 작품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 사건의 무료 변론를 맡으면서 인권 변호사의 길을 가게 되는 계기가 되죠
이때의 변론으로 노무현과 문재인의 인연이 시작이 됩니다 
 
 
평론가들의 올해 최고의 시나리오 라는 평이 있었지만
많은 배우들이 고사해서 사실 영화가 한번 엎어졌다고 하네요
송강호도 처음엔 거절을 했지만
후에 인터뷰에서 딸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영화를 찍고 싶었다는군요
 
임시완 역시 처음엔 한다 안한다 말이 많았던거 같은데
소속사에서 아무래도 좀 망설인 느낌
아이돌 이지만 연기가 괜찮은 친구로 보이는데 다행입니다
 
 
 
 
 
부림사건(釜林事件) 부산학림사건 이라는 의미에서 부림 이라는 명칭이 붙여졌으며
신군부 정권 초기인 1981년 9월 공안 당국이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학생과 교사, 회사원 등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해 불법 감금하고 ‘물고문’, ‘통닭구이 고문’ 등을 가했던 사건이다.
 
이 사건은 당시 부산지검 공안 책임자로 있던 검사 최병국이 지휘했다. 
불법감금, 고문소식을 들은 노무현 변호사는 문재인, 김광일 변호사와 함께 변론을 맡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 사건을 계기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됐다.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일에 맞춰서 개봉을 한다고 하네요
기대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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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름 13-11-16 20:08
   
개인적으로 원한관계는 전혀 없지만 저번 금태섭사건만봐도 황우여 당대표가 사건을 은폐하라고 지시한게 탈로 났는데 .. 황우여같은 간신이 어떻게 인천지역구에서 5선이나 국회에 진출했는지 모르겠네요 인천지역 유권자분들 사람보는 안목이 너무 없어시다
카프 13-11-16 20:13
   
이 글을 베충이들이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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