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글을 올리려다 안 올렸는데 지금 국정원 댓글 사건에는 큰 오류가 있다. 우선 인터넷이란 익명공간에서 국정원 직원이 댓글을 올렸다 하여도 그것이 나나 여기있는 일반인들이 올리는 댓글과 무엇이 다른가? 그들은 글을 올릴때 이글을 국정원의 공식적인 입장이라든가 자신이 직원이란 말을 하지않았다 ,, 그렇다면 그글의 정치적 파장이란 해변에 모래알 화나 더 얹은 꼴이 아닌가? 그리고 만약 문제의 댓글들이 국정원 직원이 사적인 시간에 올린 글이라면 (업무가 아닌) 그 글을 뭐라 하기에는 너무 개인의 자유를 구속하는것이 아닌가? 국정원의 댓글이 과연 지난 대선을 얼마나 바꾸었는가라는 증명이 제대로 안 된다면 무슨 죄로 그 행위를 한 직원들에게 벌을 준단 말인가? 인터넷에서 일반인이 과연 국정원 직원의 글과 다른 일반인들의 글을 구별할수 있는가? 그리고 밝혀진 글의 양이 너무 적다.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면 지금 알려진 글의 양의 최소 1000배정도는 되야 쪼금 영향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당신은 투표할떄 댓글 몇개에 자기자신의 선택을 바꾸었는가? 내 생각에는 뉴스나 생활중의 다른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그 질문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밖에는..... 참 민주당이 딱하다. 겨우 전라도 지지만 겨우 유지하고 이런 말도 안되는 일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민생은 무시한다. 백번 양보해 이런 것이 문제가 된다 하여도 이 정도로 당의 사활을 이 하나에만 거는 어리석은 민주당을 볼때 앞으로 도 계속 야당이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