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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8 23:53
정의라는 것은 선악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적의에 매몰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글쓴이 : 어흥
조회 : 899  


이 세상엔 온갖 다채로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겁니다.
역사엔 수많은 배우들이 등장합니다.
그 배우들의 하모니가 결국 공동체에 이롭고 바른 쪽으로 가도록 지혜롭게, 용기있게, 절제있게 고민하고 선택하는 것이 정의입니다.

그간 왼쪽분들의 행태는 민주 파쇼였습니다.
그래서 우루루 떼몰이가 일상화 되었고, 군,경이나 오른쪽 진영에 대해 적으로 규정하고 해방을 위해 투쟁, 저항하는 식이었습니다.
그것은 광기라고 하는 것이지 정의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예로,, 친일문제는 이제와서 단죄가 아닌 애족으로 풀 문제이고,
독재문제도 이제와서 단죄가 아닌 과거 그 당시 시대적 최우선 과제 및 그를 위한 노력과 결실을 인정해주면서 아픔을 승화해야 할 문제입니다.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다고 가정해보세요.
통합은 그 꼭지를 잡아 들고 흔드는 것과 같습니다.
국민을 한데 모을 수 있는 것은,, 결국 국가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꼭지=국가,애국심입니다.
특히 우리와 같은 민족국가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미 많은 국민들이 민주 파쇼에 염증, 경기를 일으키는 상황에서 민주를 내세워 통합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더군다나 과거 우리가 걸어온 밝은 대한민국 역사 전과정에서 민주가 차지하는 부분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건국도 국가를 위해서,
산업화도 국가를 위해서,
민주화도 국가를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말한다고 애국=파쇼라 말하지는 마시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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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13-05-19 00:04
   
귀한집아들님 댓글 안다십니까.
님이 말 꺼내서 쓴 글입니다.
ondaganda 13-05-19 00:06
   
민주주의가 바로잡은게 역사적으로 얼마 안되긴 하죠....
그리고 실제적으로 민주주의로 인해 문제가 조금씩 생기기도
합니다 ....다문화나 통진당 친일파도 해결 못하죠.....
그래도 크게 봐야 할거 같아요....앞으로를 위해서는.....
옆나라 일본처럼 국가를 위한 국민은 싫으네요.....
     
어흥 13-05-19 00:10
   
우리가 자유민주주의를 하는 이유는,, 그것이 국가에 이롭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보세요.
왕정국가와 자유민주주의국가가 경쟁이 될까요?
어느 정도 단계에 오르면 자유가 창의와 풍요를 낳습니다.
과거 그럴 여유가 없던 시절에 한국형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자유가 제한되고 독재를 하며 효율적으로 국가운영을 했던 것이지요.
그리고 그 성과는 지금의 대한민국에 밑거름이 된 겁니다.
          
ondaganda 13-05-19 00:18
   
밑거름은 인정합니다
근데 님이 말씀하신 한국식 민주주의란거는
과거 60~80년  까지만 유효하다고 생각 되네요..
개발도상국 시절에는 그게 가능하지만 요새 처럼
기계적으로 일하는 세대가 아닌 새로운 것을
끊임 없이 찾아서 개척해야 하는 시대에서는
안맞다고 생각 됩니다....
문화를 예로 들면 일본에 진출한 아이돌들이나
세계적으로 히트친 싸이 같은 가수들이 과연
과거에 나올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인간은 효율로 따지는 기계가 아니에요...
밑거름은 밑거름으로 존중받아 충분하지만
밑거름이 위로 올라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밑거름 위에는 여러모양의 자갈과 돌을 깔아야지요...
               
어흥 13-05-19 00:20
   
그 당시로 돌아가자는 사람 없다는 걸 왜 의심하십니까.
또한 과거 그 시대적 상황을 이해하길 권합니다.
과거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는 동전의 양면,, 중간은 있기 힘들었다고 보는게 중론입니다.
역사는 지금의 눈으로 과거를 보는게 아니라, 그 시대의 눈으로 해당 시대를 보는 겁니다.
민주주의도 시간이 흐를수록 성숙, 발전하는 것이니,, 미래에서 볼때 지금의 민주주의도 반민주로 비칠 수 있는 것이죠.
               
어흥 13-05-19 00:21
   
만약 곧죽어도 민주!, 민주 지고지선!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반지성입니다.
     
어흥 13-05-19 00:11
   
구군부, 신군부 시절을 긍정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민주주의를 부정하지는 않고 오히려 지지합니다.
왜 그럴까요?
왼쪽 분들 입장에서는 그걸 이해하는 것이 그렇게 힘듭니까?
     
어흥 13-05-19 00:12
   
국가, 애국을 말하면 파쇼 언급이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분들 있습니다.
그건 컴플렉스에요.
과거 민주화운동 세대라면 모르겠는데,, 지금 젊은 분들은 그런 컴플렉스에 빠질 이유가 없답니다.
마라도1 13-05-19 00:15
   
말은 부드럽게 썻으나 역시 지만원급의 주장이군요.
친일도 독재도 시대적상황으로 미화 , 거기에 항거한 사람들은 떼몰이라...

위에서 어떤 짓을 해도 네네 하고 살아야 모범적인 국민으로 보일듯..
참 좋은 개념입니다.
     
어흥 13-05-19 00:16
   
형편없는 의견입니다.
결이조아 13-05-19 00:21
   
광기, 경기, 염증 이라는 단어들에 상당히 공감......
흠흠 13-05-19 00:22
   
정치체제중에 제일무서운 것이 한가지 사상만을 고집하고

나머지는 틀렸다고 하는 겁니다..

그게 설사 민주주의라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민주주의가 원래 그런걸 추구하는 제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진보적인 분들중 몇분만 이 딜레마에서 벗어난 상태고...

나머지는 옳든 그르든 한 목소리를 냅니다..

그게 얼마나 위험한 짓인지 알고 계십니까?
ondaganda 13-05-19 00:34
   
제다 생각하는 민주는 님이 말하는 광기 염증 경기 와
거리가 멉니다.....
단지 말하고 싶은건 님의 생각하시는게 상당히 위험하다는
겁니다....
현재의 우리나라 성장의 밑거름이라도 냄새난다면 냄새난다고 말하고
인정하셔야죠.....
폄하가 아닙니다 ...인정입니다....
     
어흥 13-05-19 00:43
   
냄새 안나는 인간세상은 존재한 적 없습니다. 지금도 냄새는 많이 납니다.
문제의 핵심은,, 대한민국 역사를 어두운 역사로 보느냐, 밝은 역사로 보느냐입니다.
비판을 하더라도 대한민국 역사 긍정을 잃으면 통합 불가능할 겁니다.
국가는 살아있는 생명체입니다.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야 건강한 겁니다.
애국 얘기했다고 파시즘을 연상하며 우려부터 하고 본다는 것은 컴플렉스입니다.
좋은 일로 귀결되었건 나쁜 일로 귀결되었건,, 역사는 선택의 연속입니다.
정치란 국익과 민익의 조화, 사익과 공익의 조화를 위한 선택들이고,,
과거엔 국익, 공익에 상대적으로 더 치중했던 시기이고, 민주화 이후엔 좀더 개인으로 간 것입니다.
훌륭한 선택이었다 봅니다 저는.
          
ondaganda 13-05-19 01:05
   
저는 박정희가 이룩한 업적은 인정합니다.....
근데 박정희만 인정하겠습니다....
그 이전 이후....이승만 전두환은 인정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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