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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자기 호텔방키를 줘놓곤 새벽에 갑자기 급하니 지금빨리 오라하고서 샤워를 했다니까 그러는거에요
그럼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올수가 있을텐데요
그리고 샤워실에 있다가도 안에 가운입고 나왔을텐데 말이에요
설마 가운을 입었는데 속옷차림이라고 말하진 않았겠죠??
속옷차림인건 윤창중 본인도 인정한건데요
왜 가운도 입지않고 나간걸까요??
글쎄요
물론 밖에 사람이 있다면 뭐라도 걸치고 맞이하는건 상식선에서 맞는 말인데요
그런데 그게 꼭 가운이어야 한다는 관념은 버리세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막상 찾으려니 가운이 없었을 수도 있고
가운이 있었다 하더라도 익숙치 않는 사람일 수도 잇는거고 (저 처럼요)
아니면 다른 의도를 가지고 고의 노출을 했을 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정말이지 전혀 그런것에 신경 안쓰는 노친네 마인드일수도 있는겁니다
호텔방의 정황을 정확히 모르니 모든 가능성을 열어둬야죠
아니 그러니까요 님말대로 하필 샤워하는중에 인턴이 먼저와서 하필 그때 샤워가 끝났는데 또 하필 그때 욕실에 가운도 준비가 안되어있어서 그냥 나왔는데... 거기까진 그렇다 칩시다
그런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사이일뿐더러 만난지 며칠밖에 안됬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그 차림으로 일에 관한 얘기를 하고 얘기를 하다보니 폭언까지 나왔다 이겁니까??
잠시 양해를 구하고 옷입고 얘기하면 안되냐구요???
일직선님이랑 님 주변사람들은 만난지 하루이틀된 잘 모르는사람이래도 팬티차림으로 편하게 얘기하시나요??
단순히 님과 나 사이의 토론이라면 뭐가 문제가 되겠나요
그런데 이슈가 되고 쟁점화 되면 안된다는 말이에요
윗 댓글 중에 님이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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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이 없었다고 칩시다
그렇게 좋은 미국호텔인데 욕실에 가운도 없었다는게 웃기기도 하지만...
가운이 없다고 팬티차림으로 나가선 그차림으로 폭언을해요??
잠시 옷갈아입을테니 비켜달라고 말도 안하구요??
님은 그게 상식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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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님부터도 '그렇다고 속옷바람으로 폭언을 하느냐'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게 바로 논점이탈의 위험이라는 말입니다
뭐가 문제냐?
지금 님의 논리대로라면
폭언에 대한 부분의 해명이나 납득이 있다면
자칫 속옷바람에 대한 것까지 덮여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A(속옷)와 B(폭언)에 대한 모두의 해명이 있어야 하지만
B에 대한 해결으로 어영부영 구렁이 담넘듯 A까지 넘어갈 위험을 안고 있다는 뜻요
쟁점이 엉뚱한데로 흐른다는 겁니다
반면 오직 A만이 쟁점이라면 그런 위험은 없어요
이게 성추문이라는 사건의 성격에도 맞는거고요
이건 단순히 내 개인적인 걱정이기도 하지만요
이미 그동안 여러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사건(병풍,왕재산,노무현측근 비리,도곡동 사저 등등)
에서도 익히 보여지던 행태에요
그러니 애초부터 언급을 막아서 싹을 막자는 말입니다
물론 그런 의도로 적은게 아닐거라 생각합니다만
분명히 윤창중이를 쉴드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성추문이 아닌 다른 쟁점을 이슈화 하려고 할겁니다
그렇게 되다면 처음의 본질과는 전혀 다른 논점에 대해서만 해명하고 땡 치우게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