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올라가는 학생치고는 논리가 우선시되지 않는 표현이 많네요.
제주해군기지반대와 군대해체가 왜 동일선상에서 이야기 되는지 우선 궁금하고요.

해군기지건설에 군사적인 시각만 고려되는건 정말 바보같은 짓입니다. 정치적인 면도,외교적인 면도 고려되야하는것이고요. 한미동맹이고 뭐고 나발이고 중요한건 우리의 이익입니다. 국민전체의 이익이죠.
우리의 이익에 대해 고민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판단하고 움직여야 합니다.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이루워 졌는지 누구랑 이루워 졌는지 우선 묻고싶고요.
(해군용역발주 이런거 이야기하는거 아닙니다.)-모든 대상자가 함깨 이야기한것을 말하는겁니다.
한미FTA도 그렇고 제주해군기지도 그렇고 4대강도 그렇고 이러한 모든 정책들이 올바른 절차를 거쳐서 이뤄져야 된다는 겁니다. 그것이 시간이 걸리고 의견이 갈려도 그런것을 통해서 시행착오를 겪고 사회가 발전하는 것이죠.

언제까지 밀어붙이기로 할건지(보수건 진보건,노무현이건 이명박이건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것이 공익의 목적에 부합한다 하더라도 반대론자를 제거하고 하는 사업은 타인의 희생을 전제로 하는 겁니다.
용산사태때도(이것도 관점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나오죠) 마찬가지의 패턴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가 늘 공익의 입장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언젠가 희생을 요구하는 대상에 설수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생당하는 사람에 대한 토론과 논의가 선행되어야하는겁니다.
빨리빨리로 되는 사회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제발 정신좀 차리고 현실을 똑바로 보세요. 만약 이런게 진보라고 한다면 진보라는건 모두 없어져야될겁니다"
이런 생각이 바로 없어져야 할겁니다.
극단으로 치닫는 이런 생각이 우리사회에서 과거 "사화"나 "숙청"으로, 피의 보복으로 반복되는 겁니다.
사회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로 구성되는 겁니다. 그걸 통합할 자신이 없으면 민주국가에 살 필요가 없는 겁니다. 중국이나 북한으로의 이전을 적극 권합니다.

올바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건 또 뭡니까. 노무현 시절부터 지금까지 5년 넘게 논의했으면 됐고 협상 다 끝났는데 이제와서 권리도 없는 사람들이 와서 딴소리 하니 문제지.

언제부터 지역기지에 타지역 사람들이 그렇게 관심이 많았다고?

저도 제주 해군기지에는 찬성입니다. 하지만 님 의견은 좀 그렇네요...
제주 해군기지하고 군해체랑 연결하다니...
위분말 처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과정에서 일어나는 충돌로 되네요...
근데 어쩔때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고집이 센듯... 보수는 보수대로 진보는 진보대로 절대로 고집을 굽히지 않으니... 밀어붙이기식이 안좋을때도 많지만 어쩔때는 효과적일때도 잇죠...
어떤 정책은 한시가 급한대 합의만 바랄수도 없을때는 밀어붙이기가 효과적이죠..
그 예가 박정희 대통령 시절이엇죠.. 그때는 밀어붙이기식이 효과적이엇지만...
지금에도 그렇게 하면 큰일나죠 ㅎㅎ

저는 제주 해군기지 찬성하는 입장인데요...
해군기지에 대한 명분은 충분합니다만, 단순한 자주국방을 외칠수만은
없는 실정이죠! 해군기지에 대한 명분을 따져보면, 여러가지 해석도 가능하고
제주민들의 경제적문제도 따지지 않을수없고..
해군기지에 소요되는 막대한 설립자금, 유지비용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네요!

한가지 측면으로만 바라본다면... 세계에서 제일 비싼 전투기, 최첨단 장비
싸그리 사다놓고 국방력 튼튼히 하면 좋겠지요..
그렇게 하지 못하는데에 있어서는 분명한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뭐.. 이유야 어찌되었든간에...정치를 하시는분들이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겠지요..

제주해군기지는 있어야 합니다.
국방 없는 국가는 없습니다.
좌 중국, 북 북한, 우 일본 .....
무시 무시한 적들이 사방에 있는데 당연히 국방력에 총력을 기울여야죠.

저 자칭 진보라는 사람인데 국방에 있어서 좌우개념으로 놓고 따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주해군기지의 정당성에 대해선 대체로 찬성하는 쪽입니다. 안보적으로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지을려면 적법한 절차와 이해관계를 고려해가며 추진해야죠. 그런 일은 정관에서 잘 처리하길 바랍니다만, 문제점이 있다면 좋은 방향으로 수정하고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큰 틀에서 보면 두루뭉술한 이유를 찬성,반대로 갈리겠지만 세부적인 사항을 놓고 보자면 그 안에서도 공론화되어야 할 문제들이 있을테니까요.

벗! 단지 관광산업타격,환경파괴, 미해군기지화를 이유로 무작정 반대하는 외지인들에 대해선 절대 공감이 안됩니다. 떼쓰는 걸로 밖에 안보이고 보수한텐 그게 종북의 떡밥으로 밖에 안 비춰지구요. 경제적 논리에 의한 반대를 외치는 원주민들의 입장은 어느정도 이해할 순 있습니다.

어쨋든 제주해군기지는 필요합니다. 북한군이 영원한 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합쳐야 할 동포들이고 수용해야 합니다. 그들에 대적할 안보에도 충실해야겠지만 국제적 이해관계에 따른 미국,중국,일본,러시아등의 열강세력에 대한 대비도 잘 해야하겠습니다. 아직도 븅싄같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호구 국가이 되는 꼴 못 봅니다.

충분한 얘기가되고 공사들어가고 들어눕으니 문제지요 차라리
거기에 대한 문제제기를 노무현정권때 드러눕든 므ㅓ든해야지
여태껏 조용하다 공사들어가고 쥐색휘 인기 시들시들하니 좀비들
뛰쳐나와서 드러눕는건 뭐하자는건지 정권흔들기 밖에 안되니
더 꼴보기 싫은거고 해군기지 결정나고도 공사들어가기전 탐색개발때
까지도 충분한 여유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여태껏 뭐하다 저러냐고

민젓당은 놈현정신 계승받아 자주국방 외치며 국방비 깍는색히들이
뭐잘났다고 주둥아리 나불거리는지 적어도 그들네 논리면 국방비 두배
인상해도 모자를판에 존나게 깍고 지들이 말하고 뭔말인지도 모르는
덜떨어진 종자들 시체팔이를 그만하던가 놈현등에 비수 꼽은색히들이
누군데 이제와 시체팔이를 하는지 참 잣같아서
새대가리당도 거기에 편승해서 해군공사비 이월된거 전액 삭감ㅅ키고
복지 늘리더만 괜히 새대가리가 아닌듯

해군기지 설계에 오류가 있다는데 그거해결하고 건설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