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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28 19:17
지만원의 멍청한 소리
 글쓴이 : 메탈
조회 : 1,052  

1. 일제 식민지배는 축복이다  -  이건 한승조라는 사람이 한 얘기..
 
지씨는 글에서 "조선은 선진국을 배격하고, 문호를 걸어 닫고, 자기들끼리 싸움질하며 먹고사는 데에도 벅차했던 오합지졸 백성들이 먹을 게 없어 고려장을 당하던 원시마을"이라며 "이런 못난 나라가 열강에 먹히지 않는 건 기적"이라며 식민사관을 옹호했다. 

그는 "한 교수가 사용한 용어와 표현에 부분적인 부적절성이 있을지 몰라도, 그 일부의 용어를 트집잡는 건 깨인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며 "개인이나 국가는 자극이 없을 때 나태해지고 망하게 되며 일본의 선진화된 과학 기술과 절제된 정신은 잠자던 조선인들에게 커다란 자극이 됐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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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공업화론 내세우며 
일제강점기를 근대화라는 관점에서 이해하고, 역사 서술의 주체로서 민족에 대한 연결 고리를 배제하는 
역사관을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역사 서술의 주체를 자본주의 자체로 잡은 것 같다

일부는 극단적으로 자본주의 승리 사관에 도취하여 자본주의를 반대하는지 아니면 
지지하는지를 근본 축으로 상정하고, 일본을 한민족에게 근대적 기술과 자본주의, 권리와 문명을 
가져다준 은인의 나라로, 친일파를 조국 근대화의 선각자로, 독립운동가들을 근대화에 방해 세력으로 
전제하는 듯하다. 이러한 난폭하고 조야한 역사 인식은 조선총독부가 강점 이래로 공들여 전파하고자 
했던 바로 그것으로서, 지금도 일본 극우파가 주장하는 내용을 한국의 극우 집단이 대리 배설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고방식이 정부가 주도한 교과서파동의 밑바탕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의 일부 세력이 얼마나 심각한 정신적 위기에 봉착해 있는지 알 수 있다
현재 한국의 이러한 사람들이 보는 민족은 일정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정신적, 혈연적, 정치적 공동체가 아니라, ‘자본주의적 물질문명에 몰입한 채 한반도에 집단적으로 
생활하는 신인류로 규정할 수 있다
자본주의적 애욕 구조와 양립 가능한 것이면 무엇이든 정상화시키는 세계관이다.

조선총독부가 조선인들에게 주입하려 했던 것, 현재 일본 극우파가 주장하고 있는 것, 
한승조가 것, 그리고 여기 식민지 근대화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역사의 주체를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정신적, 혈연적 정치적 공동체로 엮어진 사람들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자본 즉 돈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생산과 소비등의 경제활동을 기초로 하여, 재화와 서비스 생산에 직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자본의 근대화 과정을 다룬 경제사에서 다룰 내용이지, 한국에 살고 있는 사람과 사람사이에 일어나 한국사람이 주체인 역사를 포함하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해 큰 그림의 사람이 주체인 역사에 하위 목록의 경제사가 포함되는 것이지, 사람의 큰 역사가 작은 경제사 안에 포함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식민지 근대화설]의 변명할 수 없는 치명적인 약점을 앉고 있으며, 
그것은  일본 자본주의를 중심으로 하는 일본 제국주의 경제권의 구조와 모순의 전개 속에서 
1930년대 조선 공업화에 의한 식민지 공업구조의 형성과 구조 역시 불균등과성 및 모순, 
이론적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현실적 괴리는 무시한 채, 자본의 생산/재생산의 측면만 강조하고, 
노동자들의 노동력 착취, 노동자가 소비계층으로 전환되지 못하는 현실에서도 소비 시장이 
활발히 형성되는 기괴한 현상에 대해 철저히 침묵하고 있다. 

[식민지 근대화설]이 수용되기 위해서는 생산과 소비의 수효가 계속해서 형성되는 시장이 
존재했어야 되지만 생산과 시장은 존재하되 소비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식민지 근대화설]은 받아들여질 수 없는 것이다.



마르크스 자본론
제 33장 근대적 식민이론

"..자본가가 본국의 권력을 배경으로 삼고 있는 곳에서는 그는 독립적 생산자의
개인노동에 입각한 생산방식과 취득방식을 폭력적으로 제거하려고 노력한다.

식민지 노동의 사회적 생산성의 발전은 노동자들의 수탈과 그들의 생산수단의
자본으로의 전환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
사회적 생산성의 발전
협업, 분업, 기계의 대규모적 사용
------------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거론했다고 날 빨갱이라고 몰텐가?
설마...반푼이도 그런 반푼이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은 당시 자본주의에 대한 신랄한 비판에 가장 큰 촛점이 잡혀있다.
당시의 자본주의가 앉고 있는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 들었다.

식민지근대화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본론에서 비판했던 자본주의 약점, 근대적 식민이론을 그대로 답습하는 
등신같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일제 식민지배는 축복이다.................
식민지근대화론00001.JPG





개소리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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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MOT 13-03-28 19:23
   
굿
OpenMind 13-03-28 19:26
   
굶어서 쓰레기통 뒤지다 미쳐가는 보수
ㅎㄴㅇㄹㅇ 13-03-28 19:34
   
누가 뭐라했나.. 식민사관 깔거면 까는거고... 지만원 저 정도 발언으로 친일파라 몰아세우는건 아니란거지 ㅋ
     
메탈 13-03-28 19:43
   
저 정도 발언?

...................
          
ㅎㄴㅇㄹㅇ 13-03-28 19:51
   
왜요? 저것도 친일이라 보는건가요?  뭐 욕하는건 상관없다만, 함부로 친일,친일 거리지는 마십쇼
               
메탈 13-03-28 19:52
   
저 정도 발언에서 지지침

미친 것도 정도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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