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만세' 한국의 언론자유의 출발은 이것을 인정하는 데 있는데 이것만 인정하면 되는데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한국언론의
자유라고 조지훈이란 시인이 우겨대니 나는 잠이 올
수밖에 '김일성만세' 한국의 언론자유의 출발은 이것을 인정하는 데 있는데
이것만 인정하면 되는데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한국정치의 자유라고 장면이란 관리가 우겨대니 나는 잠이 깰 수 밖에
('김일성만세', 김수영,
1960.10.6)
김수영이 '김일성 만세'라는 시를 쓴 지 50년이 더 지났지만 우리는 그 때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한 듯하다. '빨갱이 사냥'은 '종북세력
타도'로 이름만 바꾸어서 여전히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으며, 사상과 양심의 자유는 여전히 차가운 감옥 속에 갇혀 있다. 김수영이 2013년
대한민국을 보면 민주주의 사회가 맞다고 할까?
이 신문이 강조하면서 인용하는 구절
대한민국 신문 맞나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