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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20 21:38
내가 아껴둔 말을 꺼내게 합니다.
 글쓴이 : 감시추적자
조회 : 853  

박정희대통령의 5.16은 환영했다면서 
전두환의 쿠데타는 인정못한다며 총기와 수류탄을 장착하고 일어난 광주. 
헌법수호에 자유민주주의라고 할거면 박정희때 나와야죠? 
왜 뒷북질입니까 그사람들은?
=================================================
역사는 반복되고 나쁜선례는 나쁜 관습을 만든다는 평범한 진리에
이말이 뜻하는바 점선에 매달은 위와 같은 말을 남긴 이스노라는 사람에게 명백히 말합니다.
박정희같은 질서 파괴자가 생성되지 않았다면
전두환같은 따라쟁이가 생길 수 없다는 순수한 진실.
그대들이 부정하는 민주주의의 기초 헌법, 질서의 유린의 찬양이
박정희를 따라한 전두환 같은 괴물이 탄생하는겁니다.

우리 근 현대사의 빛과 그림자중 저 2명이 차지한 어둠의 역사는 우리에게 평생 짐이되고
현재도 갑론을박하며 민주주의 기초를 저해하는 비윤리적 사상을 아무렇지 않게 내 뱉을 수 있다는것.
그 효과는 위의 두 사람에 의해 작용된 병폐입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그 병폐를 반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중이며
그에 저항한 숭고한 민의 표출을 폄하하며
또 다시 불편한 현실을 만들 여지를 만들어주는 비 민주적발상과 가치관을 전파하려 노력하지요.
과연 당신들이 이 나라에 필요한 물질인지 의심하지 않을수 없지요.

편향된 정치관에 의해 왜곡된 애국을 말하며 비 도덕적 가치관을 
아무렇지 않게 표출하며 당당하다는 그 무모함.

당신들은 그냥 하이에나 일 뿐 사자가 될 수 없습니다.
스스로 자각하시고 자신이 어디에 서 있는지 심각히 고민해 보길 부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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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꽃 13-03-20 21:42
   
"현재도 갑론을박하며 민주주의 기초를 저해하는 비윤리적 사상을 아무렇지 않게 내 뱉을 수 있다는것.
그 효과는 위의 두 사람에 의해 작용된 병폐입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그 병폐를 반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중이며
그에 저항한 숭고한 민의 표출을 폄하하며
또 다시 불편한 현실을 만들 여지를 만들어주는 비 민주적발상과 가치관을 전파하려 노력하지요.
과연 당신들이 이 나라에 필요한 물질인지 의심하지 않을수 없지요."

참으로 와 닿는 말입니다.
     
감시추적자 13-03-20 21:50
   
영등포 로타리 육교를 평범한 직장인이 걷다가 백골단에 의해 체포되고
로타리 한복판에 두손 뒤로 묶인채 무릅 꿇리고 귓볼 옆 머리털을 뽑히고
영등포 구치소에 감금되어 뮥모방망이에 머리통을 난도질 당하고
볼펜심에 허박찌를 찌르면서 서명하라는 그 압박.
그래도 끝내 거부하며 최루탄 냄새가 구치소 안을 휘감고 거기서 함께했던 가련한 젊은 청춘들...
끝내 주동자가 되지 않기위해 거부하였고 4,5일이 지나 풀려나며 대공과장이 하는말..
대모대 근처에 가지도 말고 쳐다보지도 말라며 선심 쓰듯 방면하던 그 치욕..
민주시민으로 대한민국인으로 살면서 모욕,누명을 쓰고 거부했던 내 청춘에 대해 위로를..
류효영 13-03-20 21:44
   
5.16은 누가 환영하는지 ㅋ ㅇㅇㅇ 하이에나도 못되는 사람들이죠
     
호이짜 13-03-20 21:47
   
5.16은 당시 국민들에게 환영받았습니다
미국이 울나라정부에게 쿠테타 진압하라 했지만
당시 정부는 5.16을 인정해 버렷씁죠 .....
          
류효영 13-03-20 21:52
   
저는 당시 말하는게 아니라 지금 현실에 말하는거임 절대 환영하지 않아요
               
호이짜 13-03-20 21:59
   
네 맞는 말씀 입니다
현재 정치가  5.16 당시처럼 개 같은 경우라면 얘기는 틀려지겟죠 ..
산악MOT 13-03-20 22:03
   
516을 모두가 환영했겠습니까

지지리도 못살던시절. 전쟁끝나고 겨우 십수년 지나
국민대다수가 정치 잘모르고 반공,빨갱이 잡는다고하면
다 환영하던 시절인데

공부하고 똑똑했던. 서울의 대학생들이나 많이 알던시기

그래서 서울대에 민주화 운동하던사람이 많음
이스노 13-03-20 22:30
   
당신들이라하면 저뿐만 아닌 보수적인 가치관과
박정희가 해낸일들을 긍정적인 입장으로보면 비도덕적 가치관을 가지고있는 사람이 되는군요?

박정희가 그일들을 해내기 이전 좌파들은 농업국가로 가야한다며 떼를써댔지만
박정희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와 여러 산업기반을 마련한 대통령인건 맞지않나요?

그게 뒷받침되는내용은 지금 기성세대와 노인층분들이 박정희대통령을 좋게본다는겁니다.
전두환같은사람은 살인마라지만 박정희는 잘해내지않았나요?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집권하여 나라를 경제성장의 길로 이끌수있는
인물이필요했을겁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조선도하고 반도체도 만들고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이유도

경부고속도로와 박정희가 만들어놓은 산업기반들에서 작게 시작한것들이

지금의 효자 수출상품이 된것입니다.

지금 컴퓨터 하는것도 알고보면 전세대 대통령들의 작품이죠.

무조건적으로 보수우파를 일베충과 역사를 왜곡하는 그 시선이야 말로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을 내세우는것을 배척하고

자기들만의 토론공간을 만들겠다는소리와 같습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그 병폐를 반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중이며
그에 저항한 숭고한 민의 표출을 폄하하며
또 다시 불편한 현실을 만들 여지를 만들어주는 비 민주적발상과 가치관을 전파하려 노력하지요.
과연 당신들이 이 나라에 필요한 물질인지 의심하지 않을수 없지요.

또한 다른생각과 다른의견을 가지고있다하여

사람을 물질이라 평가하는군요. 글잘봤습니다.

대통령을 욕하면 깨어있는인간이고
대통령을 옹호하면 대한민국에 필요없는 '물질'이 되는군요?
이스노 13-03-20 22:41
   
당신들이 그렇게 외치는 교과서에서도

박정희의 업적을 칭찬하지않나요?

전두환은 까여야 마땅한 인물이지만

박정희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주도한인물입니다.

스마트폰이나 평면TV같은건 그때의 경제성장이 아니었다면

한 10년 20년뒤에 봤겠죠 우린.

저는 박정희대통령의 리더십을 존경합니다.

저는 전두환을 옹호한적도없구요.

또한 5.18광주사태에관해 민주화운동과 폭동보단 사태가 어떻겠느냐?
라고 질문드렸더니

그게 박정희와 전두환으로 왜 이어지는지 궁금하네요.
삼촌이야 13-03-20 23:22
   
칭찬할께 있으면 칭찬하고 비난 받아야될께 있으면 비난 받아야되겠지요.
하지만 칭찬보다는 비난에 초점을 두고 판단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독재때문입니다. 모든걸 잘했어도 이거하나로도 찬양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국가니 발전이니 논하기 전에 우리나라가 제대로된 투표권을 갖기 시작한지 얼마나됐습니까?
선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지 얼마나 됐습니까?
6~90년대 여론조사/선거가 무슨 의미가 그리 있겠습니까?
저 시대의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것을 알고, 얼마나 자신의 생각을 표출할 수있었겠습니다.

물론 깨어있는 사람도 많았겠지요.
그리고 그보다 많이 위대하신 분들이니 찬양해야되 하며
위대하신 분들을 보며 웃으며 힘내던 분들도 많았겠지요.
아는게 없으니까요.

박정희니까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는 절대적 가치가 될 수 없습니다.
다른 누군가가 그렇게 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능성 자체가 없었습니다.

경제 성장을 이루었으니까 잘했다 말 할 수 있지만
그러니 찬양하는게 맞다는 될 수 없습니다.
     
이스노 13-03-20 23:27
   
찬양까지는 아니더라도

칭찬과 그가 잘했다 라고 의견표출 자체를 막아버렸습니다 저분은;
     
어흥 13-03-21 01:19
   
민주주의도 절대적 가치가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익쪽에선 민주주의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체제도 중요하지만 국가는 더 중요한 것이고, 그 당시 선택은 결국 공리를 위한 아픈 선택이었다는 점을 공감하고 이해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좌익쪽에선 민주주의=프롤레타리아독재를 뜻하고 대한민국은 사라져야 할 국체이기 때문에 이에 방해가 된 박정희를 부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죠.
풋내기들은 민주주의를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대하지요.
그리고 그런 자들은 자신들이 정치안정,발전에 해가 되는 존재임을 자각하지도 못하지요.
가슴이 뜨거운 것.. 좋지요. 저도 아직은 그러합니다.
하지만 차가운 이성이 함께하지 못한다면 국가는 실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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