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성향이 반대인 사람이 간다면야
인두껍을 쓴 괴물들이겠지만
정치성향 무시하고 있으면
소문처럼 그런 사회악들이 존재하는곳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사실 저는 대학교 다닐때
친구들 얘기듣고 첨으로 인터넷 커뮤니티를 접했다는곳이
다음까페중
대학생들의 모임인
"훌리건 천국"이란곳이었어요.
말그대로 컬처쇼크였죠.
대부분 소위 우리나라에서 이름좀 날린다는
대학교 학생들인데
그곳에서도 학교 서열싸움부터
정치토론 까지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주제들로
아주 말그대로 혈투를 벌이죠.
일베?
훌리건 천국하다가 일베 가면
그냥 저냥 평범한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면안쓰고 가식안떨고
불알친구처럼 속에 있는 말 없는 말
육두문자 쓰면서 다 꺼낼 수 있는 사이트가
몇 개 없어요.
훌리건 천국
일베
디씨 정도...?
아 개소문도 그렇네요.
(근데 개소문은 지네가 일베를 비슷한지도 모르고 일베를 비난하죠 ㅋㅋㅋㅋ)
뭐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이걸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지만
저는 그게 낫다고 생각이 들때도 많아요.
다른 사이트 겉으로는 웃는 낯
뒤에서 칼 꽂는것처럼 비아냥 인신공격...
그게 더 못할짓이라고봅니다.
왜냐 그건 상욕보다 훨씬 더 심한짓이거든요.
근데 그사람들은 그렇게 얘기안하죠.
어쩄든 일베
개인적으로 잘못한건 확실히 있다고 봐요.
그 안에서 자기들끼리 똥싸면서 노는건 상관없는데
다른 곳에가서 깽판치고 그런건 저도 보면 진짜 짜증나고
눈꼴시렵고 그렇습니다.
다만 대선 때 많은 까페에서 동맹을 맺고 일베를 주기적으로
폭격해서 다운시킨 그런 까페들은 물론 당해서 싸죠.
그리고 제일 웃기네 뭔지 아세요?
일베를 비난하는 사람들
비난할때 일베충이랑 똑같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일베 폭격하러 왔을 때 어땠을까요?
일베가 하던 말투 표현 그대로입니다.그대로 씁니다.
그런데 자기 사이트가면 ^^ 이렇게 변하죠.
그런거 보면 진짜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