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는 거짓말 안합니다.
파란색이 한국입니다.
박정희 20년 가까이 헤쳐먹으면서 처참하죠?
그리고 전체적으로 박정희 때는 처참했지만 그래도 흐름이 세계 성장 흐름과 비슷합니다.
그러다 IMF 때 휘청하죠..그리고 나중에 서브프라임 때 휘청하고요.
요약 :
1) 그래프를 보면 역대 정권에 비해 박정희 시대 성장율은 처참하다
2) 그런데 박빠들은 박정희 때 희생했기에 후대에 성장했다고 우긴다
3) 하지만 박정희도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게 아니라 토지 개혁, 일제가 만든 근대 시스템 위에서 독재20년 가까이 했다.
4) 결론적으로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때의 경제 성장의 공을 박정희에게서 돌린다는 건 개소리다.
자 이런 그래프 보시면 박정희 옹호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박통이 기반을 다져놨으니까
뒤에 저렇게 성장한거다
-> 하지만 이 말은 헛소리입니다.
왜냐?
박통의 그 다진 '기반, 인프라' 가 가능했던 것은 바로 이승만 때의 토지개혁과 6.25 전쟁 때문이었으니까요. 그리고 해외 차관과 미국의 지원 때문이었습니다.
북한 쓰레기들 때문에
6.25가 터져서 전통적인 지주세력들이 싸그리 몰락했습니다.
따라서 원래대로라면 진통을 겪어야 지주세력들 와해가 가능한데,
그런 거 없이 자연스럽게 근대적 시스템의 확립이 가능했죠.
전통적 토지 지주들의 세력이 크면 토지 개혁 자체가 힘들어지고 토지 개혁이 안되면 근대적 국가 사업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토지 개혁이랑 6.25를 박정희가 했습니까?
왜 뒷 사람들이 경제 성장 시킨 건 박정희 공으로 돌리면서
박정희가 인프라 다진 건 박정희 전 시대의 공이 아닌 것처럼 굴죠?
제발 환상에서 벗어납시다.
박정희 때문에 후대 경제성장이 가능했다고 하면서 박정희 시대의 인프라 건설은 오직 박정희의 공이라고
우기는 것은 개소리입니다.
박정희는 아무 것도 없는 공허에서 유를 창조한 신이 아닙니다.
일제 지배 거치면서 근대적 교육 시스템, 체계들이 조선에 이식되었고
(물론 이는 일본 지들 이익을 위해 한 것이니 일본에 고마워할 필요는 전혀 없고요)
경제 성장에는 이것도 핵심 요인인데 이것 또한 일제가 했지 박정희가 한 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