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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05 15:20
한 네티즌의 지역감정에 대한 생각
 글쓴이 : 살사사라도
조회 : 909  

왜 멍충도와 강원도 보리감자들(…)에 대한 차별은 똑같이 일어나지 않았냐고 하시는데, 똑같이 일어난 거 맞습니다.
-> 거짓말 하지 마세요. 혹시 경상도 출신이세요? 아니면 가족이? 주위의 경상도 사람들이 전라도 사람들 욕하는 것처럼 강원도나 충청도 사람들 욕하던가요? 제가 말배운 이후로 만나고 대화해본 사람의 절반 이상이 경상도 출신인데, 20년 넘는 세월동안 강원도나 충청도 욕하는거 단 한번도 못들어봤습니다. 만약 님말이 맞으면 경상도 사람들은 영남지역 이외의 전국민을 깔보고 사는 사람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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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70년대 들어와서 각종 여론조사를 보게 되면 호남에 대한 감정이 급속도로 격화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 여론조사를 거론하시려면 소스를 붙이셔야죠. 자료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여론조사에서 특정 지역에 대한 감정을 조사하기도 하나요? "호남에 대한 여러분의 정서는 우호적이십니까 무관심하십니까 적대적이십니까" 이런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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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에 대한 정치적 배제가 전략적으로 이루어진 건 71년 박정희-김대중 대선에선데,
->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69101300329201020&edtNo=2&printCount=1&publishDate=1969-10-13&officeId=00032&pageNo=1&printNo=7391&publishType=00020
1969년 10월 기사입니다. 김대중 등이 연사로 나서서 "경상도 정권을 타도하자" 라고 했는데 이거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실지 궁금하네요. ㅎㅎ 마치 영호남의 지역감정 발호는 박정희와 경상도 정치인들의 악의적인 정치공작에서 시작된것처럼 쓰셨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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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서(그리고 기사 전반으로 봐도 항상 그렇지만) 왜 경상도지역은 후방으로 언급을 안하는 걸까, 왜 전라도만 후방이 되는걸까..인데.
아니나 다를까 '뉴시스'네요. 경상도가 빠진 것도 그럼 설명이 되죠.
-> 뉴시스가 왜 어때서요? 뉴시스가 경상도 편애하는 언론사인가요? 제 생각에는 님의 편견 내지는 피해의식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 같은데요?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where=news&ie=utf8&query=%EC%97%B0%ED%8F%89%EB%8F%84+%EC%82%AC%EA%B2%A9%ED%9B%88%EB%A0%A8+%EC%97%AC%EB%A1%A0%EC%A1%B0%EC%82%AC+%EC%A7%80%EC%97%AD%EB%B3%84&x=0&y=0
이걸 보시죠. 뉴시스가 경상도 지역 여론조사 결과를 뺀게 아니고 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서 사격훈련 찬성 비율이 높은 2~3개 지역, 낮은 2개 지역을 발표했네요. 리얼미터 홈페이지 가서 확인해보셔도 나옵니다. ㅋ 리얼미터도 경상도를 편애하고 전라도를 차별하는 조사기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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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이 아니라 전방/후방의 관점에서 보면, 보나마나 영남도 호남도 큰 차이는 안 날 겁니다.
-> 같은 시기(연평도 포격도발 이후)에 국방대학교와 한국국방정책학회가 주최한 안보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온만금 육군사관학교 교수의 발표문중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한편, 북한의 도발이 이명박 정부의 대북 강경책 때문이라는 의견에는 전체 응답자의 15.4%만 동의하고 다수가 이를 부정하고 있다. 민주당이 북한의 연평도 도발 및 정부 대응에 대한 반응과 행보에 대해서는 부정적 평가가 우세했다. 민주당은 문제 해결보다 정부 비판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의견에 응답자의 65.9%가 동의하는 반면, 당파적 입장을 떠나 국익 차원에서 잘 대응하고 있다는 의견에는 19.1%만 동의할 뿐이다. 이런 결과를 연령별로 세분하면, 20대에서 75%, 30대에서 67.3%가 민주당의 대응에 부정적이었고, 지역별로는 대구 경북에서 75.8%, 서울에서 71.4%가 부정적 평가를 하였고 광주 전라에서는 51.0%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안보 불안상황에 대한 해법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7.0%가 “강력한 대북압박을 통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대북 강경책을 지지한 반면, “남북정상회담이나 대북특사 등을 통한 돌파구 마련”에 기대감을 나타낸 응답자는 전체의 38.7%에 불과해 온건책보다 강경책을 지지하는 의견이 우세하였다. 강경책에 대한 성별 지지율에서는 여성의 51.4%와, 남성의 62.9%가 지지하여 남성이 여성보다 강경책을 선호하고 있다. 강경책에 대한 지역별 지지율에서는 서울 응답자의 65.6%, 대전·충청에서는 62.0%, 대구·경북에서는 61.9%가 각각 강경책을 지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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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로 제가 키즈88님에 대해 궁금한건 - 그래서 결론이 어떻다고? 뭐 어쩌라고? 라는 건데. 호남차별의 근거가 대체 어디서 온다는 건지?
-> 저는 이미 위에 썼는데요. 제가 보고 느낀바로는 경상도와 전라도가 반목하게 된 이유는 하나에요. 김대중과 그의 사상, 그의 추종세력에 대한 상이한 평가 때문에. 그리고 자꾸 차별 차별 하시는데 경상도와 전라도의 반목으로 봐야지 왜 전라도만 차별받았다고 생각하세요? 차별이라고 말하려면 같은 능력을 가졌는데 오직 출신지가 전라도라는 이유만으로 기회를 박탈당한 케이스가 증거와 함께 제시되어야죠. 그런 증거를 좀 가져와보시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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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른 지역 출신들에 대한 차별도 마찬가지로 존재(충청, 강원, 호남, 50년대 함경도 출신 등 매우 다양)
-> 님 말대로라면 경상도 사람들이 정권 장악하고 '끼리끼리' 해먹었으며 그 과정에서 타지역 사람들 차별했고 특히 전라도에 대한 차별이 심했다는건데 과연 그런지 보세요. 다 찾을수는 없어서 권력 요직인 국무총리와 국방부 장관만 찾았습니다.

박정희 정권의 국무총리 (출신지)
최두선 (서울)
정일권 (함북 영원)
백두진 (황해 신천)
김종필 (충남 부여)
최규하 (강원 원주)
신현확 (경북 칠곡)

박정희가 임명한 국방부장관 (출신지)
장도영 (평북 용천)
송요찬 (충남 청양)
박병권 (충남 논산)
김성은 (경남 창원)
최영희 (서울)
임충식 (전남 해남)
정래혁 (전남 곡성)
유재흥 (일본)
서종철 (경남 양산)
노재현 (경남 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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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당시 산업화의 수혜를 가장 크게 입은 지역은 서울-경인 지역과 영남지역인데,
(여수건 광양이건 기본 수치부터 확인하고 오시죠. 90플 법사만렙님의 강준만 글에서 잘 나오네요. 이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 산업화의 가장 큰 수혜지역은 서울경인, 영남이 아니구요 서울경인, 영남일부지역, 호남일부지역입니다. 경북 북부나 경남 내륙 가보셨나요? 지금 이때까지도 낙후된 지역입니다. 그리고 기본 수치를 확인하라고 하시는데, 저는 아무리 찾아도 60~80년대 지역별 RGDP, 1인당 RGDP는 못찾겠던데 혹시 찾으셨으면 소스 알려주세요.

- 광주 내연 준공(1962. 11. 15)
- 제2비료(호남비료) 나주공장 준공(1962. 12. 28, 현 LG화학 나주공장)
- 동진강지역종합개발공사 착공(1963. 3. 15, 준공 : 1972. 12. 31, 김제 부안)
- 전남지구 6천여 정보 간척공사 기공(1965. 5. 18)
- 군산화력발전소 기공(1965. 12. 1, 준공 : 1968. 10. 31)
- 광주공업단지 착공(1966. 12. 16)
- 여수 제2정유공장 기공(1967. 2. 20, 준공 : 1969. 6. 3)
- 전주 제1공업단지 기공(1967. 3. 22)
- 최대의 공군 광주기지 준공(1967. 5. 25)
- 전남 고흥 간척사업 완공(1969. 7. 15)
- 호남 야산개발단지 준공(1969. 10. 6)
- 호남고속도로 착공(1970. 4. 15, 개통 : 1973. 11. 14)
- 남해고속도로 착공(1972. 1. 10, 개통 : 1973. 11. 14)
- 군산항 개발 확정(1972. 11. 24)
- 전주, 이리, 광주, 목포 지방공업개발 장려 지구로 지정(1973. 5. 4)
- 호남종합화학기지 내 에틸렌계열공장 4개, 프로필렌계열 2개, 기타 7개 총 13개 공장건설계획 확정(1973. 8. 2)
- 이리 수출자유지역 착공(1973. 10. 17, 준공 : 1974. 12)
- 여수화력 2호기 준공(1977. 6. 30)
- 여수 제7비료공장(남해화학) 준공(1977. 8. 4, 기공 : 1973. 10)
- 호남선 복선 준공(1978. 3. 30, 대전~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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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주민들의 생활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었습니다. 1) 영남지역에 취업해서 남거나 2) 아니면 대학 진학, 관료 진출, 사업 등으로 서울로 가게 된 중산/엘리트층이거나
-> 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에 올라온 경상도 사람들은 대학생, 관료, 사업가 정도였다, 중산/엘리트층이었다 고 하시니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뒷받침하는 자료라도 있으면 좀 보여주세요. 당시에 행시, 사시로 1년에 뽑는 인원이 200명 남짓이었구요, 제조업 기반은 지방에 있고 서비스업도 발달하지 않은 상황에서 자영업자가 있어봤자 얼마나 있었을까요? 대학생이 많이 올라왔다는건 알겠습니다. 그렇지만 대학생이 중산/엘리트층입니까? 다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올라온 고학생이 대부분입니다. 그당시에는 대부분 그랬어요. 요즘 성공한 사람들의 출신지와 과거사를 한번 살펴보세요. 이명박 대통령, 김문수 경기도지사 같은 사람들 말이에요. 그리고, 전라도에서는 대학생들 많이 안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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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에 대한 차별은 별로 이슈화되지 못하는데 왜 호남만 이슈화 되느냐 = 호남인들은 차별받을 만한 '인격적 특질'이 있다는 결론인데,
-> 다시 강조하지만 차별이 아니라 경상도와 전라도의 반목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제 결론이 "호남인들의 인격적 특질때문에 차별이 일어났다"가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ㅎㅎ 위에 번번이 김대중에 대한 평가, 상이한 국가관 때문에 경상도와 전라도의 감정대립이 시작되었다고 썼는데 웬 난데없이 호남인들의 인격적 특질?

경상도 사람들이 전라도 사람들에 대해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자주 나오는 패턴중의 하나가 "호남 사람들은 자기네만 차별받았다는 피해의식이 많다" 는 건데, 음...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출처- 전라도혐오증-유시민  http://www.koreapas.net/bbs/view.php?id=best&page=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46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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