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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22 22:27
박근혜당선자가 대통합을 하려는 진정성을 가지고 있나?
 글쓴이 : 코봉
조회 : 1,214  

대한민국 발전사에서
노동층은 항상 소외당해왔습니다.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대부의 축적]
선진국이라 불리는 수많은 나라들은 (막대한 지하자원) (해외식민노동의 착취)
(해외식민시장 확대)를 통해서 거대부를 축적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자국민 노동의 착취)와 (해외원조)를 적절히 활용해서
그 거대부를 이루어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노동계층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서 부당한 피해를 입었지요.
[잘 살게 해주겠다는 약속] [지금은 파이를 키워야 할 때라는 논리]를 이용해서
질좋은 노동력을 아주 값싸고 손쉽게 착취했습니다.
그것이 한국의 경제발전 원동력 중 가장 큰 힘이었고,
그러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 군부독재와 자본가계층입니다.

그 자본가들과 독재세력을 논할 때 새누리당이 얼마나 자유로운가요?
박근혜당선자가 박정희의 딸이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으로써 민생관련 법안을 얼마나 내놓았고 서민들의 삶을 얼마나 이해하려 했나요?

박근혜의 과거 정치행보에서
신뢰있고 굳은 지도자, 위기를 헤쳐나갈 단호한 지도자의 모습은 간혹 엿보았지만,
살갑게 국민을 아우를 수 있는 포용력있는 지도자의 모습은 전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대통합은 국민 모두의 슬픔, 특히 노동층이 안고 있는 오랜 아픔을 어루만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 동안 분열되고 흩어졌던 민심을 뭉치려면, 무엇보다 지도자로서의 진정성이 있어야 할 겁니다.
박근혜 후보가 빈곤층, 사회소외층, 최하위노동층을 위해서 대기업들과 부유층에게 너희 몫을
줄이라고 단호히 밀어부칠 수 있을까요?
지난 경제성장기에서 노동층은 국가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그들의 몫을 부당하게 가장 많이
빼앗긴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장 이득을 많이 챙긴 사람들이 부유층입니다.
이제 부유층이 가져간 몫을 노동층에게 돌려주어야 합니다.

박근혜후보가 그것을 해낼 수 능력이 있을까요?
수술비가 없어서 부모님이 죽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퇴원시키는 분통함과
실직 후 먹여살릴 가족을 돌아볼때의 비참함을 느꼈던 사람들이 박근혜당선자 주위에 있기나 할까
요?

때로는 시장주의 논리와 이성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것이 있고,
세계불황 속의 한국에 필요한 복지정책도 그 논리를 버려야지 가능한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당선자와 그 측근들이 과연 할 수 있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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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씨9 12-12-22 22:31
   
IMF 터지고 김대중이 집권하자 비정규직 법안부터 통과 시켰죠.
민주당도 할 말이 없을겁니다.
오늘 12-12-22 22:32
   
좀 지켜봅시다 못하면 욕하면되고요 여기 맹목적 박빠는 없으니까요
도레미 12-12-22 22:32
   
믿지도 않으면서 왜 바라는데요?
전 제일 어이없는게 지지도 하지않고 비난과 비방을 하면서 공약대로 실천하라고 하는 부류입니다.
이건 진짜 인간 말종들이죠.

진정성이 믿기지않음 기대도 하지말고 바라지도 마세요
대통합을 이루고 싶다면  통합을 이룰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세요

지지도 하지않고 비난과 비방만을 하면서 대통합이 되길 바라는 겁니까?
발제자분이 박근혜를 비방  비난을 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해는 하지 마십시오
     
코봉 12-12-22 22:47
   
대통령 후보자였을 때는 지지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대통령이 되고 나면, 지지자를 떠나 국민으로써 그 행동과 책임을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당선자가 말하는 대통합이
진정 국민을 아우르는 대통합인가.. 아니면,  대통합이라는 미명아래 사회소외층에게 선심을 쓰고는 또다른 희생을 요구하는 것인가를 따져보아야지 않을까요?
          
도레미 12-12-22 22:51
   
당선된이후로 애기를 하자면 대통합이 될수있도록 믿고 힘을 보태어 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매일 의심하고 반문하고  따져보고 이게 대통합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시는겁니까?

그리고 지금 박근혜가 공약을 위한 발걸음을 내밀려고 하면 반대를 하는 쪽이 어디입니까?


공약을 지키고 대통합을 하려고 해도 반대를 하는쪽이 어디입니까?

다시 한번 기사를 올려드릴까요?
               
코봉 12-12-22 23:02
   
물론 박근혜당선자의 대통합정책이 구체적으로 나오면,
그것을 살펴보고 힘을 보태줄 거예요.

지금 제가 가생이정치게시판에서 하고 싶은 건
박근혜당선자가 이러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박근혜당선자 지지자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었던 겁니다.

애초에 박근혜당선자를 무작정 까거나, 비방하는 걸
보며 만족감을 느끼려면 오유나 다음에서 놀면 되지요.

저는 다른분들과 토론을 나누고 싶어서요.
그래서 지지자분들은 박근혜당선자의 강점이 무엇이다고 반박해주길
바래서 주로 의문사로 문장을 맺었습니다..하하...
          
나락k 12-12-22 22:52
   
이제 당선된지 3일~

왜그러나요?하루는 부정선거 난동 피우고

또하루는 민영화난동 그냥 깽판으로 밖에 안보에는데요?
길동이 12-12-22 22:33
   
어쨌든 이런 논리적인 반박은 환영합니다..
님이 느끼시는 빈곤감은 절대적인게 아니고 상대적 빈곤감입니다.

못살던 시절 동네에  티브이 하나 밖에없어  동네사람 들 몰려들어 연속극 봤습니다.
지금 님 쓰는 컴  옛날  슈퍼컴도 못따라오는 성능일겁니다.

여전히 못사는 나라 외국인 노동자들 울나라 와서 가장 열악한 직종에 꿈을품고 살아감니다..

자본주의는 언제나 어디서나 앞으로도 빈부의 격차가 없다면 동력자체가 없어집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지위를 높여보세요..
여전히 상대적 박탈감과 빈곤감이 없어지지 않을겁니다..
     
코봉 12-12-22 22:41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상대적, 절대적 빈곤감을 떠나서
자기가 일한 노동의 공정한 가치를 주어야한다는 거예요.

1978년 전체 노동자의 76.7%가 5만원미만, 전체 노동자의 88.6%가 월 1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고 있었고, 이것은 최소생계비의 80%도 안되는 수치예요. 출처<통계로 보는 한국의 발자취>(1995년)
          
길동이 12-12-22 22:47
   
그당시 부자들 부루조아 사장님도  지금 님수준이 안돼요..
               
코봉 12-12-22 22:54
   
피용자보수율이라는 게 있는데 총소득에서 노동소득(화이트칼라포함)에서 분배되는 비율이 있습니다.

그당시 피용자보수율은 28.4%였다가 1980년대말에 가서야 비로소 40%에 이르러요.
그리고 2008 한국의 피용자보수율은 47.1% 입니다.

OECD 선진국들은 70%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나락k 12-12-22 22:43
   
통합을 바라면 문씨 지지자들 뇌없는 행동부터 자제시키세요

선거패배후 온갖 개꼬라지 피면서 대통합에 뭐뭐바란다?

정작 박지지자도 아직 아무런 소리도 없는데 뭐가 그리 바라는게 많음?

7%광주시장이 대통합 운운하며 지들 챙겨달라고 징징
커피먹자 12-12-22 22:44
   
아흐 ..그러니깐 무조건 반대만 하지말고
믿어줄땐 믿어주고 그런게 있어야 정치인들도 아는거지
왜 맨날 정치인들에게 휘둘릴 생각만 하는지 참으로 모르겟소~
Tcafe 12-12-22 23:17
   
박정희 시대가 노동착취 경제였다고?  -펌-
http://www.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87
     
코봉 12-12-22 23:33
   
기사가 박기성교수님이 교수신문 356호에 주장하신 글을 인용했네요.
박기성 교수님이 교수신문에 올리신 원문에 대한 정성진교수님의 반박입니다.
http://mediocris.egloos.com/10266365
파스포트 12-12-23 08:30
   
니 맘대로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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