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인지 한나라당....뉴라이트 정점에는 변절했던 엔엘들이 포진해 있지....
안병직과 그의 아이들....얘네들이 변절 후 보수로 들어가면서 선전선동방식이 진화했지...
단순화..상징화...로 전선 그어내기.... 엔엘애들의 이런 방식은 가희 천재적인데...
퍼주기..좌파10년,,,빨갱이...뭐 이런거다.. 자극적이고 원색적이면서 함축적인 문구를
계속 반복하면서 상징화 시키는 거다....
원조 엔엘인 김석기와 이정희네 아이들.......
토론 보기 전에는 대단히 우려했다만...선전선동의 원조가 자기네라는 걸 한방에 보여주더라...
여왕...유신의 퍼스트레이드..독재자의 딸..다카키 마사오..은마30채..
난 이런 방식의 선전선동을 극도로 혐오한다만.. 현실 경험에서 보면 이런 게 먹힌다..
마치 막장 드라마가 높은 시청율을 기록하듯이....
정치선전은 정책의 설명..이해..논리....이런 것보다.. 함축적이고 강렬하면서 단순한 상징이
먹히더라고...
박근혜측은 문재인의 자멸수라고 좋아라할 런지도 모르지만.. 엔엘과 선거전을 겪어 본 사람이라면
위기의식을 느낄 거다....
이정희네 애들이 저러는 건 단순화 상징화를 시켜서 모호한 전선을 한방에 그어내겠다는 거지..
그리고 여왕..독재자의 딸...다카키 마사오..은마30채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사람들 사이에서
반복될 거다....
모호하면서 쟁점없이 박근혜 주도에 이끌려 흐지부지될 듯한 판을
이정희네는 자기들 쟁점으로 끌어들이면서 승부수를 던진거다....
이후에 박근혜는 종북빨갱이를 보다 강조할 수 밖에 없고.. 결국 구도는 이정희네가 원하는대로..
은마 30채를 받은 독재자 다카키 마사오의 딸 Vs 종북빨갱이라는 프레임 속으로 갇혀버릴 거다..
지난 선거에서 정동영이는 이런 프레임 구도를 못 만들고 그냥 흐지부지 끌려가다가 참패한 거고...
한국 선거인 구성상.. 진보와 보수라는 결렬한 대립구도로 가면 5:5가 되고...
결국 누가 선거당일 집결하느냐의 싸움이 되어버린다...
앞으로 문재인이건..박근혜건..독재자의 딸Vs종북 빨갱이 외에 다른 또하나의 쟁점을 주도하는 쪽이
이길거다...
안철수 사퇴로 박근혜 대세가 굳어지는 듯 했지만.. 이정희네 애들이 저렇게 머리 굴리면...
이제 선거판은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접전으로 들어갈 거다...
투표를 하지 않던 386,486 잠재세력이 학창시절의 부채의식으로 투표율을 높이면서 다시 등장할 수 있다..
엔엘과의 선거가 뭔지 쥐뿔도 모르는 알바들은 뭔 말인지 이해가 안될거다...
이해하라고 쓴 건 아니고.. 솔직히 감탄했다... 변절한 엔엘 수뇌부가 한나라당 진영으로 대거 들어가면서
보여준 지난번과 이번 대선에서의 선거전술에 역시 강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만....
역시.....원조가 한수 위더라...
그냥 관람평이다.. 어차피 박근혜나 문재인이나..안철수나..이정희나.. 대롱령을 해먹건 말건...
관심도 없고..누가 되건.. 나라 망해 먹을 것들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므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