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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2-02 14:32
토론에서 논리에 밀려버리면 어찌하는지.....
 글쓴이 : 걍놀자
조회 : 1,817  

어제 한 시사토론 방금 보고 왔는데, 정말 새누리당 인사들 이런식으로 토론준비한다면 후보토론에서 개쳐발려버릴 겁니다. 경제정책에서 완전 상대논리에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반대논리도 없으며, 경제정책뿐 아니라 복지정책에서도 완전하게 허구적인 정책이라는 논리에 답변도 못내놓는 이런 토론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지, 참 답답하네요. 민주당 논리는 딱 하나로 무너뜨릴 수 있을거 같은데, 그 논리를 무너뜨리지 못하면 토론회참석해 봤자 아니한만 못하게 될겁니다. 표 무지 떨어졌을 겁니다. 상대가 어떨게 나올지 상황예측 정도는 하고 나와야지, 그런 준비를 하나도 안하고 나와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 끝내보리는 토론회에 왜 나왔는지 정말 알수가 없네요.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새누리당 사람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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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11 12-12-02 14:40
   
방송토론 거의시청하는편인데 항상있는일아닙니까
귀향살이 12-12-02 14:46
   
갠히  좌클릭하니 답이없죠
민주당은 이미 오랫동안 디테일하게 자신들의 정책방향을  정립해왔고
(현실성없고 오히려 더 편파적이라 생각하지만)
새누리는 여론의 눈을  의식해서 그리고 중도와 진보를 끌어안기위해
이제 막 복지국가에 발을 디딘겁니다.
상대가 안되는게 당연하며 시도부터 오류입니다.
이건 패권주의의 단면이라 생각되며
토론에서 약소한 패배만 유지해도 선방한거라 생각합니다.
ㅡ애초에 현실성있는 선별적복지로 실현가능성과 기능적인 면에서
보편적 복지 망상을 파고들었으면 좋았을텐데
말로만 무상무상해도 포플리즘을 경계하는 국민도 많은데ㅡㅡ


물론 박근혜와 그 주변사람들은 최소한 저같은 얼치기 아마보다
똑똑할테니 이 정도는 파악하고 대비하겠죠.
혹시나  지긍의 어버버버가 페인트라면 대반전일텐데ㅋ
하늘2 12-12-02 15:00
   
첫번째 토론이 안보 토론이라는 게 그나마 다행.
     
귀향살이 12-12-02 15:06
   
ㄴㄴㄴ  안보토론도 솔직히 워낙 말빨이 딸려서 이길지도 확신 안되요
그나마 앞에서 발리다가 마지막이 안보면 문후보의 자폭이 앞의 뻘짓을 만회할수도 있음
갠히 앞에서 안보로 점수 따도 뒤에 언변으로 뮫히면 최악.
이런 걱정자체가 너무 한심스럽네요.
지지안하는 후보를 걱정해야 하다니 ㅜㅜ
걍놀자 12-12-02 15:36
   
그 토론 봐서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나 상대의 실수를 안다고 해도 논리적으로 접근을 하지않으면 자기주장이나 정책을 말할수 있는 여지가 없어져요. 아무리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해도 그걸 말할 기회를 만들지못하면 필요가 없는거죠. 전 이게 걱정이되서요.
서울맨 12-12-02 16:48
   
시사 토론은 거의 매니아층 프로그램입니다.
그다지 큰 표가 떨어지진 않습니다.
물론 박근혜가 문재인에게 완전히 토론에서 몰리고
무식하다, 말 정말 못한다 이런 평가를 들으면 몰라도
그냥 관계자들만 나와서 하는 시사토론은
방송중 사고가 나지 않는 한 언론사들 자체에서 크게 다루지도 않습니다.
서울맨 12-12-02 16:50
   
토론을 보고 정책이나 측근들의 능력을 평가할 정도의 국민이 대다수라면
지난 대선처럼 이명박에게 몰표를 주지는 않겠지요.
대한민국 유권자들 중에 객관적이면서도 학력과 교양이 충분한 사람은 얼마 안 됩니다.
     
노트패드 12-12-02 17:47
   
저와 비교해보실까요?
교육 이런걸 떠나서, 뉴스를 접하는 것만 봐도...

전 CNN이나 알자지라나 연합뉴스 등을 통해서 사실만 보도 받는 편인데요.
물론. CNN이나 알자지라나 한국 이야기가 종종 나옵니다. 평가도 객관적이구요.
또한 이 나라들의 정당이 좌파가 전혀 없는 나라고, 진보 보수로 나눠진대도, 진보당이 우리나라 어느 정당보다 보수적인 것은 사실이지요.

그런데 저랑 성향이 반대신 것 같네요. 저와같은 24시간 매체가 아닌것 같은데, 프랑스쪽 신문이라도 읽으세요?
묻겠습니다. 서울맨님은 학력과 교양이 충분하신지요?
          
서울맨 12-12-02 19:44
   
노트패드씨 먼저 학력과 교양이 어느 정도신지요.
객관적으로 한국 60대 이상은 학력 수준은 고졸도 겨우 될까 말까.
교양 수준은 알아서 판단하고요.
저는 그래도 서울에 있는 대학을 90학번이지만
재수 그리고 군입대로 95학번으로 다녀서 99년에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빠트린 것이 있는데
단순히 한국 국민이 학력 교양 수준이 떨어진다는 것이 아니고
정치와 사회 현상에 대한 관심과 교양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김투덜 12-12-02 16:56
   
참나.. 유권자 평가질하는건 여전한 그쪽분들 특기인가보죠? 국개론인가요? 자기쪽 사람 안뽑아주면 질떨어지는 유권자다?ㅋㅋ

어련하시겠어요 우리뽑아주면 착한유권자 우리안뽑으면 나쁜유권자?ㅋㅋㅋㅋㅋㅋ

도대채 어떤마인드를 가지면 이렇게 과반이 넘는 유권자들을 수준낮은 사람들로 매도할수가있을까요?

말로는 국민국민 거리면서 참 ㅋㅋ
김투덜 12-12-02 16:58
   
그노무 국민타령은 내 뽑아주는 사람들만 국민인가봅니다 ㅋㅋ 소통소통 맨날 소통거리는데 우리쪽사람들로만 소통 ㅋㅋ
서울맨 12-12-02 17:04
   
김투덜씨
최소한 지난 대선에서는 경제대통령 이거 하나로 이명박이 대통령 된 거 아닌가요?
당시 국민 여론 대부분이 경제를 살릴 수 있으리라는 믿음때문에
이명박이 당선됐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단순한 개인적 희망만으로 대통령을 선택하지 말고
후보자 개인의 도덕성, 개인능력, 주변 측근의 능력과 도덕성, 정책방향 등을
따져보는 현명한 유권자가 되라는 겁니다.
     
김투덜 12-12-02 17:06
   
서울맨님께서 다신 댓글은 그런뜻이 아니지요. 한국의 유권자들 특히 과반의 유권자들은 토론을보고 후보를 평가할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고 대한민국 유권자들 대부분은 객관적이지도 않고 학력과 교양도 충분하지 않다면서요? 그게 지금 이 말이랑 상통한다고 보나요?
     
김투덜 12-12-02 17:07
   
유권자들은 종합적으로 충분히 판단해서 본인의 신념으로 투표하는거고 결과는 그에따라 나오는거죠. 본인이 만족하지못한 결과가 나왔다고 유권자들을 폄훼하는게 옳바른 태도입니까?
     
김투덜 12-12-02 17:08
   
그렇게 현명하지못한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어떻게 두번의 정권교체를 이뤄냈으며 한국의 민주화를 이뤄냈을까요?
김투덜 12-12-02 17:11
   
저는 보수성향의 유권자지만 진보쪽 찍어주는 분들 교양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도않고 객관적인 판단능력이 없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신념이 서로 다르고 가치관이 다른거죠
     
위버멘시 12-12-02 20:47
   
저는 서울맨님의 의견에 어느정도 일면 타당성이 있다고 봅니다 자본주의 시대의 거대담론은 물화와 경제입니다.
경제제일주의를 모토로 내세운 이명박 대통령이 압도적인 지지율을 받고 당선이 됬다는 것은 팩트이죠. 하지만 이미 경제 전문가들이신자유주의 정책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고 심지어 당선 후에도 인터넷 비 전문가들 마저 (ex미네르바,박경철) 경고를 하고 있었지요
하이에크의 신자유주의를 표방한 이명박 정부는 대선전에 4대강 사업등 공약을 내세워 대중들의 지지를 받았고 그  대중들이 후에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아이러니하는 현상까지 나타났죠. 즉 선거 유권자들은 공약과 이성적 판단보다는 당의 맹목적인 충성(영,호남 둘다 해당 )이나 비판의식이 결여되 있는 상태에서의 슬로건이 투표의 영향을 줬다는 것의 반증하는 대목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공통된 현상이지요.. 그러니 여기에 대해서 18세기 칸트는  맹목적인 이성의 독주에 대해서 경고 했고 아도르노 호르크 하이머 역시 물신성 숭배에 대해서 비판을 했지요...가히 대단한 통찰력과 직관력이라 할 수 있죠. 김투덜님은 마치 이것을 새누리당을 예로 들었다고 세계의 패러다임 속의 유독 우리나라만 아니라는 식의 논조와 더 나아가  이것을 담론싸움으로... 이데올로기 프레임에 가두려고 하는 자체가 놀라울 뿐 입니다... 그 쪽분들 특징이라니 유권자들의 펌훼를 누가 하는지 모르겠군요...
하늘2 12-12-02 18:18
   
멍청하거나 나이 든 사람들만 보수를 지지한다는 좌빨들의 허접한 선동은 일베의 인증대란으로 이미 산산조각이 나서 흩어진 지 예전이죠. 아직도 헛소리 하는 건 좀비들 뿐.
     
위버멘시 12-12-02 20:46
   
사회적으로 약자들만 진보를 대변하지 않는 것 또 한 많은 연예인들 인증을 통해서 편견이 사라진지 오래이죠.
근데 님이 말한 좌빨은 민주당 지지자들을 말하는 것이요? 아니면 진보주의자를 말하는 것이요?
설마 민주당을  진보라고 보시는 것은 아니시겠지요? 민주당의 정책이나 새누리당 정책이나 둘다 보수적인 성향인데 말이죠
좌빨과 좀비라는 말 자체가 벌써 선동을 당하신 분 같네요..
          
하늘2 12-12-02 20:51
   
난 사회적 약자들만이 진보를 대변한다고 말한 적이 없는데 먼 선동?
개 눈엔 똥만 보이는 건가.
               
위버멘시 12-12-02 20:57
   
당신이 말한 소위 좌빨들 또한 멍청하고 나이든 보수만 지지한다는 말은 안했습니다..
서울맨 12-12-02 19:46
   
김투덜씨 정말 자기 자신에 저의 댓글을 감정이입시켰네요.
     
Noname 12-12-02 21:56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민폐만 안 끼치면 되죠.
흩어진낙엽 12-12-03 01:41
   
울나라 유권자 수준낮다고 보는데요 인터넷 하시는분들은 모르겠지만 인터넷안하시고

TV및 신문만 보시는분들은 편향적인 방송에 현혹돼죠

중요한건 이런분들이 투표율이 높다는겁니다

인터넷하고 편향적이지 않는 젊은사람들의 투표율이 적으니

편향적.지역주의에 빠진분들의 투표수가 그렇지 않는분들보다 투표수가 많으니

그런쪽으로 정치가 발달될수밖에 없었다고 보구요 당연한거겠죠

그리고 투표율 올릴려면 시간을 늘려야한다는데 이것보다

부재자 투표를 자기가 원하는곳 원하는 시간에 가서할수있게 바꿔야하는게 첫번째라고 봅니다

2번째는 시간을 늘리는거구요 그래야 공장에서 12시간씩 일하는분들이

불편해하지 않을정도까지는 투표시간이 늘어나야한다고 봅니다

교육쪽에도 정치가 어떻게 사회에 반영돼는지도 필수항목에 넣어서 어렸을때부터 교육하는것도 좋을거같구요

어렸을때 TV에서 뉴스나오면 처다보지도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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