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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29 11:33
그리운 유신
 글쓴이 : 함해보삼
조회 : 1,098  

 

+++++++++++++++++++++++++++++++
유신을 겪으신 분의 블로그
+++++++++++++++++++++++++++++++
 
유신이 그리운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다.
그들의 심리를 이해 못 하는 것은 아니다.
스톡홀롬 증후군 비슷하다.
그렇게라도 살아야겠다면, 살아라.
당신의 인생은 당신의 것이니.
유신을 그립다 하니 유신을 겪지 않은 세대도 그립다 한다.
내가 겪은 유신은 이런 것이었다.
초등학교 들어가 한글 떼자, 나는 국민교육헌장을 외워야 했다.
이를 외우지 못하면 외울 때까지 학교에 남아야 했다.
교실 청소 다 끝내고 한 명씩 일어나 이를 암송하게 하였다.
한 글자라도 틀리면 뒤로 밀려서 다시 차례를 기다리고, 암송에 성공한 아이는 하교를 하게 하였다.
텅 빈 학교 운동장에 그려졌던 내 긴 그림자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
신민이면 이 정도는 외워야 대접받는다.
[출처] 그리운 유신 1|작성자 푸디
 
국민교육헌장
출처:브리테니커중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02g2514a
 
국민교육헌장은 곧바로 한국교육의 이념과 동일시되어,
1960년대말~1990년초에 초·중등교육을 받은 한국인들은 통째로 헌장 내용을 외워야 했다.
 
'국민에 대한 국가의 우위'로 요약되는 이 헌장은 천황의 절대권력을 정당화하고 천황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과 충성을 강요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일제의 '교육칙어'(敎育勅語)를 그대로 본뜬 것이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참고]
국민교육헌장은 1891년 일본왕이 반포한 교육칙어가 모태가 되었다.
일본사관을 다니면서 이 교육칙어를 달달 외웠을 것이다.
일본은 전쟁에서 지면서 이 교육칙어를 폐지하였고, 일본군 장교는 한반도에 살아남아 일왕의 교육칙어를 부활시켰다.
유신의 정신을 제대로 받들려면 동쪽으로 일본 왕궁을 향해 무릎 꿇고 앉아 교육칙어도 소리내어 읽어보시라.
[출처] 그리운 유신 1|작성자 푸디
4EAA85B43757C52AFC.jpg
 

123.jpg

안병직-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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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생선 12-11-29 11:38
   
노무현도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는데
위인급 대통령인 박정희를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열폭하시지 말고 밑에 여러 주제에 대해 어울리시는건 어떨지...
     
함해보삼 12-11-29 11:47
   
국가와 관련해서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스톡홀름 증후군에 빠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군사독재라고 말할 수 있다.
군사 독재 정권은 사실 우리 모두를 볼모로 잡은 인질범들과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은 스톡홀름 증후군에 걸린 인질들처럼 독재정권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가 자행한 억압과 탄압의 요소들은 대부분 잊고, 오히려 그를 보릿고개를 없애준 사람,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우리 민족을 고질적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준 사람으로 기억하려고만 한다.
그만큼 우리는 인질로 사로잡혔던 아련한 기억을 스스로 미화하기에 여념이 없는 셈이다.
로코코 12-11-29 11:41
   
그러고 보면 독재가 아니였던 대통령 찾기가 힘듭니다.

박정희부터 노무현까지...

노무현이 죽인 사람도 좀 되고.

그러고 보면 이명박보다 노무현의 횡포가 더 심했죠

제가 생각하는 독재수준은
박정희 >>> 노무현 >>> 이명박

대한민국 발전에 공헌도
박정희 >>> 이명박 > 노무현

외교부분
이명박 = 박정희 >>> 노무현

경제부분
박정희 >>> 이명박 = 노무현
     
궁디삼삼 12-11-29 11:46
   
ㅋㅋㅋ 연임이 답이네요~
     
없습니다 12-11-29 11:50
   
판단기준이 보통사람과는 매우 다른 특이하신 분같네요.
          
로코코 12-11-29 11:52
   
뭐...대한민국에 좌파보다 많은 숫자인 우파..

그 중 한명이 저입니다. 보통사람이죠

좌파 : 소수인게 현실
               
함해보삼 12-11-29 12:08
   
진짜
자신이 생각하는게
옳다고 믿으시나 보네요?

대부분은
김영삼 대통령이후로
한국이 민주화 됐다고 생각하는데
이런분이 계실줄이야?
     
함해보삼 12-11-29 11:50
   
독재가 아니었던 분들
김영삼
김대중
노태우
이명박
자신의 생각과 현실은 다르죠?
          
풀무생선 12-11-29 11:51
   
네 노무현 지지율을 깰자는 없네요..
imf를 맞은 김영삼마저...

현실은 이렇게 존재하는데 망상속에서... 안타깝네요
          
로코코 12-11-29 11:53
   
김영삼, 김대중, 노태우, 전두환, 노무현 따위ㅋㅋ

참고로 당신은 대한민국에서 소수에 속하는 그룹.

현실드립 즐입니다.

뭐..다수에 속한 자가 현실드립해야지

소수에 속한 자가 현실드립하니까 개그같아요
로코코 12-11-29 11:57
   
박정희가 한 유신은 다시는 일어나면 안되는 것은 맞음.
     
풀무생선 12-11-29 11:58
   
같은일을 해도 환경이 다르면 다른 결과죠
이건 뭐 5살짜리도 아는데 그들은 좀비가 되선지...

알렉산더나 칭기스칸이 21세기로 온다면 정복왕이라고 칭송받을까요 ㅎ
그리고 민주주의라는게 한방에 뿅하고 오는줄아는 무식함이 더해져서
이런 현상이 온듯합니다
          
함해보삼 12-11-29 12:03
   
스톡홀름 증후군 한분 나오셨네요
Lurve 12-11-29 12:00
   
아... 그런 날이 있었구나
마라도1 12-11-29 12:02
   
나이드신 분들이 유신을 그리워 하는건 이해가 됩니다.

그때 모든 언론이 박정희 정부 찬양송을 계속 틀어대고 있었죠...먹고 살기 바쁜때에 정치에 관심가진 분들도 별로 없었고... 반평생을 잘했다 소리만 듣고 살았는데 한순간 나쁘다고 하면 믿을리가 없는게 당연할듯..
     
함해보삼 12-11-29 12:06
   
그시절 격었어도
교육받고 생각이 좀 있으신분들은
찬양 안하죠

얼마전 반신반인 탄생제 동영상 보니
완전 샤아머즘에
정상인으로 보긴 힘들더라고요
늘푸름 12-11-29 12:27
   
ㅋㅋ 박근혜 까려고 열심히 만든게 고작
박통의 유신 ㅋㅋ

박근혜 사과 이후로 김지하 한광옥등 당시 민주화 운동가들은 박근혜를
지지하는데  당시 살아보지도 않고 민주화 운동 해보지도 않은것들이
박통을 깜 ㅋㅋ 아이러니
     
함해보삼 12-11-29 12:31
   
그렇게라도 살아야겠다면, 살아라.
 
당신의 인생은 당신의 것이니.
          
늘푸름 12-11-29 12:52
   
민주화운동가 김지하, 한광옥의 박근혜 지지앞에서 멘붕하는 좌좀
               
함해보삼 12-11-29 13:03
   
그러분 지지하시느분들은
제발
부끄러운 줄이나 좀 아세요
                    
늘푸름 12-11-29 13:07
   
본인 이야기 하시는거?
제주바당 12-11-29 12:33
   
사람 생각이 갖가지라 하지만 참 놀랍군요. 뉴라이트와 같은 족속들, 일제치하를 긍정할려는 사람들, 독재와 반민주까지도 인정할려는 인간들..결국 친일파와 다를바 없는 의식구조를 가진사람들이죠. 이런 사람들이 2채널의 쓰레기들을 욕할 자격이 있을까요?
     
늘푸름 12-11-29 12:49
   
흔한 자가당착에 빠진 좌익빨갱이
Noname 12-11-29 12:51
   
그리운 북괴?
로코코 12-11-29 13:16
   
친일들은 양사이드에 있지만 종북은 좌파에 몰려있음

그래서 내가 좌파를 혐오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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