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해서 후보 결정하면 얼마든지 토론하겠다더니 야당 후보가 결정되니까,
이제 슬슬 '그게 그렇게 중요하냐? 몇번하면 되는거 아니냐?', '말빨 좀 딸려도 문제될것 없다.' 이런소리 나오는구나.
그럴 줄 알았다.
말빨이 뭐가 중요하냐고? 모국어를 버벅거리는데 외국 정상들하고 회담할때는, 해외 연설은 어쩔건가?
구강구조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닌이상 말빨이 딸리는 가장 큰 이유는 머리속에 자신의 생각과 논리가 확실하게 정립되있지 않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상대의 요지가 무엇인지 자신이 지금 어떤 것을 이야기하거나 요구해야하는지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은 말을 버버거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봐야하는데..., 이제는 하다하다 한 나라의 대통령 후보라는 사람이....
P.S.
심지어 한나라의 대통령 후보가 토론에서 까일게 불쌍하다는 인사가 다 있구나.... 이게 지금 초등학교 반장선거인가? 대선 후보가 토론에서 까일게 불쌍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