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전 안철수씨를 학자로써 기업인으로써 쪼끔 좋아 했습니다.
정치를 하신다는 그날 부터 완전 이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봤지만요.
전 이분이 그냥 어른이 없는 대한민국에 젊은사람들에게 정신적 스승이 되어주길 많이 바랬습니다.
정치요?
왜 이런 분이 정치를 해야 합니까?
그리고 왜 이리 열광해야 하는지 도체 이해불가 입니다.
박 이나 문 씨는 그동안 걸어온 정치적 색깔이 있으니까
대충 예측이나 가능하지 이분이 정치를 한다면
무슨근거로 잘할거라 믿고 열광하는지요?
이분이 한번도 정치적색깔을 드러내고 실천한 경험이 있나요?
우린 도체 뭘믿고 이분에 정치력에 대해 열광하나요?
역사장 최고의 성군이신 세종대왕도 어릴때 부터 훈련하고 경험하고 학습해도
그것을 실천하고 이끌어 가시기에 얼마나 고난 했는지 모른다 말입니까?
뜬금없이 정치 한다고 나와서는
경선에 참여하지도 않고 한당의 대선후로보 결정된사람과 다시 단일화 한다고 하면
바보가 아닌이상 네 ....당신의 인기가 좋으니 전 물러나겠나이다...라고 할사람이 있나요?
정치가 그렇게 순수한가요?
왜 그분에게 백의종군이란 단어를 붙이는지 도체 알수가 없네요.
백의종군이란 말이 어떻게 나온지 모른다 말입니까?
솔직히 기업인으써 벌써 검증되지 않았나요?
기부를 하든 뭐든 기업가치가 있는데 본인도 얼마나 부풀려 있는지 모를바 아니고
그것을 정리 한다는것은 도체 무엇으로 설명이 가능한가요?
이번 사례만 봐도 하나하나 성향이 드러나는데
가장힘들고 더러운 정치판에서 잘할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단 말인가요?
노대통령이 걸어온 길을 한번 유심히 보세요
과연 쉬운 길 이었나요?
정치를 하고 싶다면 제대로 한번 걸어 보세요
국회의원도 해보고 아니면 시장도 해보고
당신의 정치적 능력과 성향을 한번 보여 주세요
정치를 시험치듯 머리로 하나요?
하고 싶으시면 아래에서부터 한번 굴러 봅시다
그런 다음 국민들께 판정한번 받아 보자구요
맹목적으로 백의종군이니 눈물이니 .....이런 단어로 포장하지 마시고
전 분명 이분을 스승이 되었음 좋겠다는 심정으로 존경했지만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또다시 한탄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한테는 진정한 스승이 나오는것이 힘들다 말입니까?
씁쓸한 요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