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죽이기 프로젝트는 정말 어마어마한 난제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정치세력에게도, 박정희의 정치적 유산을 물려받은 세력에게도 딜레마.
적어도 우리 부모님세대가 살아있는 동안은 박정희 죽이기 미션 완료 불가할 겁니다.

박정희 죽이기 프로젝트(X)

박정희 재평가하기 프로젝트(ㅇ)

박정희가 너무 과대평가된 측면은 있죠.

물론 업적이 있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당시 고속도로준설은 국민들 대부분이 찬성한거고

다만 경부고속도로에 한해서 너무 예산도 많이들어가고 지역불균형이 심화될까봐

여당내부에서도 반대했고 김대중도 반대했다고 들었지

모두들 고속도로 준설엔 찬성이였던걸로 알고있습돠

현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적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50 60년대 산업화세대에게 있어서 박정희는 신화였죠.

박정희 재평가가 박정희 죽이기 프로젝트가 되는 이유는, 지난 10년 진보정권을 위시한 386 세력의 대한민국에 대한 지분이 산업화세대 보다 한참 미약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진보좌익세력이 주장하는 재평가는 단지 폄훼로밖에 보이지 않죠. 뭐 내용적으로도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가당찮게 여겨질 뿐.

일단 정당한 비판도 거부하면서 폄훼폄훼하는데

뭐 상관안하겠습니다.

전 386도 아니니깐요

하지만 그렇게 북쪽주민처럼 굴면서

북한욕하는거 보면 레알 한심하네요

어떤 부분이 북쪽 주민 같은 건지 궁금 하네요...
지나가다가 궁금해서.

무조껀적인 찬양말하는거죠 뭐

꼭 말해야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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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문제는 지금 한국지배층이 추진하는 정책이 과연 박정희 시절보다 나은가하는 점입니다.
장하준 교수가 <나쁜 사마리아인들>에서 썼듯,
박정희 시절 박정희의 정책은 어쩔 수 없는, 당시로선 최선이었습니다.

이는 65년부터 95년까지 한국이 선진국과 격차를 꾸준히, 빠르게 좁힌 것을 봐도 증명됩니다.

하지만 이후 세계화와 다문화의 탈을 쓴 신자유주의 정책이 한국사회를 휘두름에 따라
한국과 선진국과 격차는 다시 벌어지고, 저출산 1위, xx율 1위라는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1인당 지디피
1996년 한국 1만 3천, 대만 1만 4천, 호주, 스페인 1만 7천, 영국 2만, 미국 3만, 일본 4만
2009년 한국 1만 7천, 대만 1만 6천, 호주, 스페인, 영국, 미국, 일본 4만대)

단적으로 지금 한국이 북한을 통일해서 북한을 개발한다고 쳐보세요.
박정희가 경제개발을 한 정책보다 훨씬 나은 정책을 북한을 대상으로 펼 수 있을지...
남한이 북한을 개발한다고 쳐도, 박정희처럼 원래부터 산업시설이 조금이라도 있는 지역에 집중투자해 더 발전시키지, 절대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허허벌판에 공장 짓지 못합니다.
북한에 고속도로를 건설해도, 기존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부터 건설할 겁니다.

박정희는 자본가에게 특혜를 주는 대신, 국가에 필요한 산업에 투자하고 고용 창출하라고 자본가 멱살을 잡고 자본가 엉덩이를 발로 찼습니다.
하지만 김영상 정부 이후 한국지배층이 추진하는, 세계화와 다문화의 탈을 쓴 신자유주의는
자본가에게 특혜를 주는 것도 모잘라,
자본가의 이익을 위해 나라까지 팔아버리니
(국가의 3대 요소가 주권, 국민인데, 자본가의 이익을 위해 국민 반발을 무시하면서 다민족국가화를 추진하고, 주권을 외국인에게 양도)
지금 한국지배층이 박정희, 친일파보다 나을 게 하나도 없습니다.

박정희를 폄하하는게 아니라

그의 공로는 인정하되

너무 과대평가된 측면도 있으니

다시 재평가하자는거죠

솔직히 지금 젊은 세대는 모르겠는데

어르신들은 박정희를 북쪽주민들이 김정일 숭배하듯 찬양하죠

민주당보다는 한나라당이 뭐로 보나 깨끗함.  훨씬 능력있고

ㅡㅡ;; 귀엽네요.

북쪽주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쪽도 님들처럼 김정일이 잘하고 있다 생각할텐데..

ㅡ
3번기준위반.

내가 경상도인이지만. 한나라당이 깨끗하고 능력있다니 ㅋㅋㅋ 손발이 오그라드네 ㅋㅋ
뭐-아직은 박정희세대가 살아있으니 주관적인 판단이 끼어들지만 우리다 죽고 후손들의 평가는
좀 다를지도 모르지.. 우리 할머니도 박정희 광팬이거든,, 육영수 여사하면 국모님 진짜 그러심;;
어르신 세대는 워낙 어려워 어쩔수 없다. 근데. 우리세대만 해도, 이렇게 박정희 우상화가 걷어가고 있는데. 앞으로는 모를일이다.

참 옳은 말씀 같은데요
좀 많이 우려 먹었죠!
지금은 잘했던것괴 잘못했던건 확실히 해야 할때라고 봅니다

내가 경상도지만...................난 부산이지만

난 경상도지만 경상도가 싫다...................

이제 레파토리좀 바꿔
 구역질나니까...
ㅡ
1번기준,2번기준위반

출신지역에 상관없이 옳고 그름을 판단할수 있는 세상이 오면 좋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