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과 오세훈의 행정스타일을 비교해 보았다...
우선 나는 오세훈의 지지자임을 밝혀둔다..
하여 오세훈의 행정스타일을 좋아하기에 박원순을 비판할수 밖에 없음을 양지하라...
먼저 박원순 시장은 조삼모사형 행정가이다...
아침에 3개를 저녁에 4개를 주던 도토리에 원숭이들이 불만을 가지자...
아침에 4개를 저녁에 3개를 주면서 불만을 해소하는 행정가라고 생각한다..
결국 총 7개의 도토리를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에 촛점을 맞추는 행정가이며,
결국 1년 전이나 10년 후에나 도토리 숫자는 똑같다는 것이다...
총 7개의 도토리를 가지고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에 촛점이 아니라...
7개의 도토리를 어떻게 10개로 만들것인가에 있다...
결국, 도토리는 10개를 만들어 아침에도 5개, 저녁에도 5개를 분배하고자 하는 목적일 것이다..
비록 1년 전에는 7개이지만, 10년 후에는 10개를 만드는 것이 오세훈 행정의 목표라고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서울을 반으로 나누어 박원순 시장의 지지자가 많은 서울 서쪽을 박원순시장이 행정을 맡고, 서울 동쪽을 오세훈 시장이 맡아서 행정을 하면 10년 후에 서울시의 행정결과를 극명하게 비교해 볼수 있을 거라 행각하며, 보통 10년을 주기로 행정가의 능력이 빛을 발하기에 그렇게 해 봄이 어떨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