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2-12-30 18:44
[괴담/공포] 토미노의 노래 [부제:읽으면 죽는다]
 글쓴이 : 프라이드
조회 : 6,707  

주제는 저주 받은 시 "토미노의 노래"

출처는 정확하지 않음.
일본의 유명 동요 시인 사이조 야소 또는 야마자키 타다시가 저자라는 의견도 있으나,
학자 요모타 이누히코의 "마음은 구르는 돌과 같이" 라는 책에 실린 시라는 의견이 다수.
토미노라는 소년이 지옥을 여행하며 겪을 일을 표현한 내용으로, 매우 음울하고 불안한 느낌을 내포함.

"토미노의 시" , "토미노의 지옥" 이라 불리우며 소리내어 읽는 자에게 저주가 내려진다고 알려져 있음.
유행했던 괴담으로, '나 홀로 숨바꼭질'과 같이 오래전 일본에서 장난으로, 혹은 진지하게 행해짐.

이 시를 읇은 후 사고나 질병을 겪었다는 등의 다양한 후기가 존재하나 믿거나 말거나.
실제 목소리를 녹음하거나 동영상을 찍어 인증을 할 정도로 매니아들 사이에서 흥하였던듯함.
음울하기 때문에 누가 지어낸 것인지, 지어내기 이전부터 음울했던 것인지 알 수 없음.

밑으로 이 문제의 시를 적겠으니 알아서 주의요망.


------------------------------------------------------------------

국적 상관없이 일본어 발음으로 전부다 읽어야 한다고 함.
한마디로 해석본을 읽든 보는 쌈싸먹든 구워먹든 상관없음.
다 읽으면 자신에게 저주를 내리는 것과 똑같아서 안좋은 일이 생긴다고 함.


누나는 피를 토하고 여동생은 불을 토하며 귀여운 토미노는 구슬을 토한다.
홀로 지옥에 떨어진 토미노, 지옥은 어둠에 휩쌓였고 꽃도 피지 않는다.
쇠도리깨로 때리는 것은 토미노의 누나일까, 쇠도리깨의 朱總이 신경쓰인다.
두드리세 두드리세 두드리지 않고서는, 무간지옥은 한 길.
어두운 지옥으로 안내를 부탁해, 쇠로 된 양에게, 꾀꼬리에게.
가죽 주머니에는 얼마쯤 넣지, 무간지옥의 여행 준비.
봄이 오나이다 숲에도 계곡에도 구절양장 어두운 지옥계곡에도.
새장에는 꾀꼬리, 수레에는 양, 귀여운 토미노의 눈에는 눈물.
울어라, 꾀꼬리, 숲에는 비가 내리고 여동생이 그립다고 소리지른다.
울면 메아리가 지옥에 울려퍼지고 여우모란이 핀다.
지옥 칠산칠곡을 도는 귀여운 토미노의 홀로 여행.
지옥이 있다면 가져와 주시게, 부인의 가봉 바늘을.
붉은 바늘로는 찌르지 않아, 귀여운 토미노의 이정표에


姉は血を吐く、妹は火吐く、
可愛いトミノは宝玉を吐く。
ひとり地獄に落ちゆくトミノ、
地獄くらやみ花も無き。
鞭で叩くはトミノの姉か、
鞭の朱総が気にかかる。
叩けや叩きやれ叩かずとても、
無間地獄はひとつみち。
暗い地獄へ案内をたのむ、
金の羊に、鶯に。
皮の嚢にやいくらほど入れよ、
無間地獄の旅支度。
春が来て候林に谿に、
暗い地獄谷七曲り。
籠にや鶯、車にや羊、
可愛いトミノの眼にや涙。
啼けよ、鶯、林の雨に
妹恋しと声かぎり。
啼けば反響が地獄にひびき、
狐牡丹の花がさく。
地獄七山七谿めぐる、
可愛いトミノのひとり旅。
地獄ござらばもて来てたもれ、
針の御山の留針を。
赤い留針だてにはささぬ、
可愛いトミノのめじるしに。


아네와치오하쿠 이모토와카하쿠
카와이이토미노와 타마오하쿠
히토리지고쿠니 오치유쿠토미노
지고쿠쿠라야미 하나모나키
무치데타타쿠와 토미노노아네카
무치노슈부사가 키니카카루
타타케야타타키야레 타타카즈토테모
무겐지고쿠와 히토츠미치
쿠라이지고쿠노 아나이오타노무
카네노히츠지니,우구이즈니
카와노후쿠로니 야이쿠라호도이레요
무겐지고쿠노 타비지타쿠
하루가키테소로  하야시니타마니
쿠라이지고쿠 타니나나마가리
카고니와우구이즈 쿠루마니와히츠지
카와이이토미노노 메니와나미다
나케요, 우구이즈, 하야시노아메니
이모오토코이시토 코에카기리
나케바토다마가 지고쿠니히비키
키츠네보탄노 하나가사쿠
지고쿠나나야마 나나타니메구루
카와이이토미노노 히토리타비
지고쿠고자라바 모테키테타모레
하리노오야마노 토메바리오
아카이류우신 다테니와사사메
카와이이토미노노 메지루시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물빛 12-12-30 23:35
   
일본어 발음 소리 내서 읽어 봤는데..
왠만하면 소리 내서 읽지 마세요..
혀 꼬입니다.
     
뿡뿡이 13-01-03 20:53
   
ㅋㅋ
뿡뿡이 13-01-03 20:53
   
소년이 쓴 시 같지는 않군요.
도제조 13-01-09 18:40
   
이거 유명작가가 쓴시던데 20세기초때인가?
반전을 의미하던 시인데 너무 표현이 괴팍해서 졸지에 저주의 시됬다고
 
 
Total 8,6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1296
511 [잡담] 이번엔 남극에 피라밋으로 추정되는 물체 (5) 성운지암 01-27 3592
510 [잡담] 일본 바닷속 계단식 피라미드로 추정되는 건축물~ (7) 성운지암 01-27 3977
509 [잡담] 제주도 돌하루방과 모아이석상과의 관계~ (4) 성운지암 01-27 7026
508 [잡담] 고대 그리스의 위대함 (6) 카테니아 01-24 5015
507 [외계] 화성 소녀 얼굴 포착, 왕관까지 쓰고 있네? (14) IceMan 01-22 7491
506 [음모론] TR-3b (2) 성운지암 01-21 6064
505 [잡담] 프리 에너지, 속임수 분석 영상 (5) LikeThis 01-21 4973
504 [잡담] 프리 에너지~ (3) 성운지암 01-20 4925
503 [잡담] 독특한 비행기들~ (1) 성운지암 01-20 3691
502 [초현실] 초고대인들이 본 신비의 광경 (1) 통통통 01-20 5909
501 [잡담] 첨 보는 비행기 성운지암 01-20 3733
500 [외계] 신기한 장면. (4) 성운지암 01-20 5028
499 [초현실] 500만년전의 신발 발자국 (3) 통통통 01-20 5412
498 [음모론] 고대의 사라진 대륙과 지구 공동설 통통통 01-20 9085
497 [초현실] 고대의 비마나 비행물체 통통통 01-20 5942
496 [잡담] 지금봐도 신기 (2) 성운지암 01-20 4077
495 [외계] 고대 콜롬비아 문명의 미스테리 (11) 통통통 01-17 8236
494 [음모론] 아폴로는 달에 가지 않았다? (논픽션채널) (14) 오캐럿 01-15 5173
493 [목격담] 태양 표면 폭발의 크기 (3) Landscape 01-14 3766
492 [잡담] 석유는 몇만년전에 죽은 물고기라고 하던데 (6) Landscape 01-14 6773
491 [음모론] 짤림 (2) 추적60인분 01-14 275
490 [외계] [BGM] 흑기사 (5) 추적60인분 01-13 3492
489 [잡담] 자삭 (1) 물빛 01-13 231
488 [외계] 51구역 (1) 추적60인분 01-09 4688
487 [음모론] 잘못된 믿음 (7) 추적60인분 01-09 5612
486 [외계] UFO 공중폭발 장면 포착 '충격' (2) 콜콜콜콜 01-04 5472
485 [괴담/공포] 토미노의 노래 [부제:읽으면 죽는다] (4) 프라이드 12-30 6708
 <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309  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