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촬영됐다./중국 둥난TV 뉴스 보도 캡처
대만에서 외계인으로 보이는 물체가 포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중화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2일 대만UFO학회는 외계인으로 보이는 물체가 포착됐다고 발표했다. 대만에서 포착된 외계인은 크기가 거대하고 손에 물갈퀴가 있으며 몸통이 투명하다. 대만UFO학회가 공개한 사진에는 실제로 몸이 투명하고 큰 손에 물갈퀴가 있는 듯한 물체가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사진은 대만의 한 경찰이 지난 해 휴가 중 촬영한 것으로, 외계인으로 보이는 이 물체는 타이둥(臺東)현 해발 3천 미터 고원의 자밍후(嘉明湖)에서 포착됐다.
대만 관련 연구진들은 이 사진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했으나 외계인인지 아닌지 파악이 어려워 국외 전문 기관에 진위 파악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진을 본 중화권 네티즌들은 "설마 합성이겠지" "진짜라면 오싹하다" "고원에서 찍혔다니 더 신비롭다" "아직 진위 파악이 안 됐으니 더 기다려 보자" 등 반응으로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