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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3 11:32
[기타] 2348일 동안 약국문 못 닫은 약사 ~
 글쓴이 : 별찌
조회 : 12,279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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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신발 19-04-03 11:58
   
좋은 분이시네요. 작년까지 우리 동네 약국들은 경쟁 붙어서 주말에도 하고 심야에도 열고 하더니... 이것들 담합해서 10시 되면 다 닫아버립니다. 30~40개쯤 되는 약국들이... 전부 같은 시간에 마감한다니...
     
모래니 19-04-03 12:05
   
주말에 여는 것은 당번제일거에요. 어떤 약국이 문열 열자라고 정해진게 있습니다.

심야에 여는 것은 모르겠음. 이것도 당번제를 하다가 관뒀던가...
잘기억안나는데, 주말에 여는 약국 같은걸로 검색하면
동별로 어디에서 누가 열고.. 그런게 있는 사이트가 있을거에요.
          
축구게시판 19-04-03 14:19
   
가정용상비약 편의점에서 팔게한다고하니까 그거 반대하느라 명분 쌓느라 반짝 하는척한거죠.

결국 편의점에서 가정상비약 팔게되면서 흐지부지. 저 윗분같은 분은 극소수겠죠.
               
모래니 19-04-03 17:06
   
아아, 이제 기억나네요. 그랬죠 참.
     
류진 19-04-03 18:41
   
밤 10시요? 우리동네는 7~8시만 되면 다 문닫습니다. 퇴근후 파스한장 사러가려고 하면 닫혀있어요
     
su수 19-04-03 21:30
   
10시면 그나마 낫네요. 우리동네는 6시에 닫는 곳도 있고, 8시 전이면 문을 모두 닫는데. -_-
     
다른생각 19-04-04 10:45
   
10시까지 하는 동네는 좀 낫네요..
울 동네는 8시까지..
winston 19-04-03 12:05
   
하와이같은 분이구만~
     
개태성 19-04-03 21:43
   
오아시스 아닐까요?
CurtisLeMay 19-04-03 12:06
   
감동입니다.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가 발전되어 가는 것이겠죠.

모든 것을 논다고 생각한다라..
이렇게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활인검심 19-04-03 12:11
   
이런분이 영웅이죠
아무로레이 19-04-03 12:18
   
이분은...천직이네요.. 참 감사하고요
우왕 19-04-03 12:40
   
흔치않아
미스트 19-04-03 13:20
   
우오오오.. 소름.
그래, 이런 분이, 이런 사명감을 가지신 분이 의료 쪽에 종사하셔야 돼요. 사람 알길 돈구멍으로만 아는 장삿꾼들 말고..
고기자리 19-04-03 13:24
   
저분은 잠은 언제자지..
보미왔니 19-04-03 13:26
   
복 받으실거에여~~
싱그런하루 19-04-03 13:30
   
이런 분이 잘 돼야 하는데
황룡 19-04-03 14:14
   
훈장줘도 될듯
레떼느님 19-04-03 14:26
   
잠은언제자요 ㅠㅠ
구름을닮아 19-04-03 16:43
   
한군데만  더  열어도  하루걸러  편한  잠  잘텐데...
인간들  이기심이란....
금땡이푸 19-04-03 17:01
   
참... 대단하신분이시네요
하염없어 19-04-03 17:51
   
정말 훌륭한 분이시죠. 항상 잠도 충분히 못자고 밤낮 약국을 지키고 계십니다.
슬픈영혼시 19-04-03 18:03
   
음 대단한 분 이시네요
라마노 19-04-03 22:19
   
존경합니다
할게없음 19-04-03 22:32
   
진짜 심야나 일요일에 여는 약국 너무 없더라고요 ㅠㅠ 이런거 지원해서 늘리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진짜 급할떄 약국 연데 없으면 너무 답답하더라고요 근데 약국이 일요일에 안여는건 뭐때문일까요? 본인들도 돈 잘벌수 있을텐데 오히려 다른날 하루 문닫고 일요일 문열면 더 좋을텐데요 대다수는 그렇지 않아도 소수의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텐데 이상하게 없음..
     
그루트 19-04-04 00:33
   
약국 매출의 상당 부분은 처방전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약국은 병원 문 닫으면 같이 닫아요. 종합병원 앞은 5시쯤이면 닫고 동네 약국도 진료끝나는 6시 30분 지나면 7시쯤에는 닫죠. 저렇게 처방전 없는 시간에 열어봤자 약사 인건비도 안나옵니다. 그러니 pay 약사도 못쓰고 본인이 직접하는거죠.
태권부인 19-04-03 22:47
   
심야 약국에 오는 사람들은 정말 급해서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서 이런 곳은 오아시스나 다름없죠~
주말만 해도 문 닫히는 약국이 태반인데 수년간 쉬지도 않고 열었다니...진짜 대단한 분이시내요~
유일구화 19-04-04 02:27
   
눈물 난다
책임져
하늘나무 19-05-15 22:33
   
짝짝짝~

행복이 뭔지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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