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진의 외할머니가 같은편이라는 의견도 감독의 낚시에서 비롯된듯..같은편인데 마지막에 죽는다는설정은 좀 무리수가...가장 말도안되는건 시사회에서 평론가가 왜 야상을 박춘배가 죽기전에도 무명이입고 다니냐고 하니까 감독왈..한참 대답을 못하더니 ..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고 대답한걸보고 깊은 빡침을느꼈습니다 그것보다 무명이 종구의손을 잡았을때,스킨톤과,화면 색조 ,조명 , 음향에서 보여지듯이 손자체의 느낌이 이질적이라서 종구가 못믿고 결국집으로 향했다는데 진짜 이게무슨,개밥그릇같은 얘긴지.. 감독말을 듣기전에는,모든관객들이 떨어진 효진의 머리핀을보고 무명을믿지못해서 집으로 향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거의99프로라고 생각하는데 먼 뜬금없는 스킨톤? 결국 나홍진은 자신머리속에 들어있는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풀어내지 못하고 스스로 말로 풀어내서 이해시킬려고하는 말도 안되는 헛짓거리를 하고있습니다 . 수많은 낚시질편집에 인물설정은 그렇다치고 이 영화의 가장큰 모순은 위에님들이 언급하신 믿음과 의심에 있습니다. 영화에서 모든의심은 수많은 근거(집에있는 사진과 제사의식물 등등)들을 의심할 수 밖에없는 상황 으로만들어놓고 의심하지말라??? 믿음은 단지 무명이 내말믿어 !! 이 한마디에 믿음을거론하라니요 ...철저하게 의심할수밖에 없고 믿을수없는 결과임에도 모든것은 의심한 종구의잘못? 이게 말인지 말밥인지.. 영화자체의 몰입도와 연출은 탁월합니다 .그래서 더욱 .화가나는 영화 곡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