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부채가 많은 미국, 일본과 코로나를 겪으며 부채규모를 크게 키운 유럽의 경우는 금융자산 포함시 꽤나 마이너스가 됩니다.
반대로 우리의 경우 채권을 더 많이 가지고 있어 순 금융자산이 저 금액에 대충 0.5~1조달러 가량 추가됩니다.
언론에서 나라 빚 어쩌고 하는데, 사실 우리정부는 금융자산만 봐도 빚보다 자산이 많아요. 상당히 경색된 자금운용을 해온것이라 보면 됩니다. 아무래도 나라 망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렇겠죠.
물론, 한국이 특이한 경우 입니다.
국가부채가 실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견해가 크며, 대부분의 선진국은 그 자체의 신용도를 바탕으로 새로운 채권발행으로 기존 부채를 메울 수 있다는 점에서, 목록의 서방국가들의 부채규모는 사실 의미가 없다 볼 수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거대한 부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별 문제 없이 나라가 굴러가는게 그 예이죠.
그래서 보통 국가총자산을 따질때 금융자산은 제외하고 이야기를 하며,
저 통계 역시도 그렇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