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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11 21:15
[잡담] 일본에서 제왑 프로젝트 프듀하는거 우리입장에선 어떤가요
 글쓴이 : 하루가
조회 : 2,203  

우리입장에선 별로 안좋죠 ?

일본그룹들 경쟁력 올려주고

홍보해주는거 같던데..



일본을 한국으로 불려들이면 모를까

일본본토에서 자꾸 그러는건 좀 우려스럽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한류에 득될지 안될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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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갱 19-04-11 21:22
   
국가적으론 도움안됨
jyp에겐 도움됨
jyp가 한국법인이니 간접적으론 도움됨
하루가 19-04-11 21:29
   
일본본토 머하는것보단 갸들은 그냥 갈라고파스로 살게 냅두고

일본애들 대려와서 키우고 일본시장 들어가는 방법이 더 좋아보이는디.. 일본본토 역량이 커지면 한국 그룹 설자리도 없어질테고..

우다럄 19-04-11 21:49
   
니지 프로젝트는 한국에서 6개월정도 훈련하고
박진영이 프로듀스해서 일본 소니레이블(한국으로 치면 sm급 엔터회사임)소속으로 대뷔라고 나와있네요 크게 우려할만 내용은 없는듯
cj가 하는게 더 문제 아닌가요

제왑에서 하는건 우리 완제품을 파는거고
씨제이쪽은 기술이전같은데
     
하루가 19-04-11 21:50
   
중국에도 기술이전 해줘서 나름 수준올라왔죠
     
olpmer 19-04-11 22:30
   
기술이전은 아니죠. 포맷도 계속 CJ것이고 PD도 프로듀스 시리즈에 참여하고 있는 PD가 프로듀서하고 하니... 어차피 그 외의 것들은 대부분 일본 방송계에서도 아는 내용들일테고.

그냥 프로듀스 시리즈라는 이름값과 포맷 빌려주고 데뷔해 쟈나스와 싸우는 남돌이 나오면 일부 지분을 먹는것뿐임. 소속사도 일본 회사이고 매니지먼트고 뭐고 다 일본에서 다하니... 그냥 외국계 회사에 지분 투자해서 이익나면 나눠먹는거지 이쪽 기술을 주고말고 할것도 없음.
좋은여행 19-04-11 21:56
   
뭐 누군가는 하리라 예상했죠. 자본주의 사회니 너도 나도 뛰어드는 거 당연한 거죠.  중국이나 일본이 우리나라 흉내낸다고 해서 개네들의 사회 구조나 인성, 멘탈을 봐서는 그러려니 합니다. 걔네들이 사는 사회가 우리 처럼 개방적이지 못한데 감각이나 창의성이 발휘될까요. 자기 나라에서 잘 해 먹으라고 하고 , 우리는 숫가락이나 얹을 궁리나 잘하면 되는 거죠.
조블랙 19-04-11 22:09
   
이런 얘기가 나온지도 오래됐네요.
일본이 노하우를 알아내서 인력과 시스템은 구축하고도 남았을 시간이죠.
연봉 높게 주면 엔터업계에서 일하던 분들 스카웃은 그리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론 못한게 아니라 안한 것이라고 보여요. 하고 있는 중일 수도 있구요.

 우리나라 대형 기획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런 형식을 취하는 가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은 모두 알다시피 경쟁 심화입니다. 국내 파이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 예상하는 것이죠.
중소형 기획사의 성장과 대기업의 적극적 시장참여 등등..이죠.
특히, 대기업의 적극적인 경쟁참여로 인해서 장기적으로 국내 엔터활동에 큰 위기감을 느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시점에서 미래에 대한 예측을 아무리 잘해도 파이자체가 현재의 현상유지나 작아지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초대박의 무언가가 나오지 않는 이상 다람쥐 쳇바퀴 돌 듯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무언가가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한번 헛디딜 경우타격은 크구요.
 그래서 현시점이 자신들의 최대 강점 즉, 경쟁력이 있는 시스템과 현재 브랜드 파워로 활로를 모색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몇대 기획사라 해도 생산, 유통, 미디어 전반의 시스템으로 갖추고 있는 대기업에게 중장기적으로 국내 기반을 위협당할 수 밖에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프로듀스 같은 오디션프로를 다수 만들면 어떻게 될까요? 공중파에서 방송한다면 어떨까요?
 해외 그룹이 다수 참여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미 예정된 수순 같이 개인적으로 생각이 드네요.
 
 엔터기업 자체가 미래는 불확실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류를 위해? 그런 것 생각할 겨를이 없는 것이죠.

 어차피 가만 있으면 누군가는 하게 되있습니다.
 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는 기업으로 선점 효과를 누리기 위한 행동으로 생각합니다.
 다른 기획사도 쉽게 생각해 안하는게 아니라 여건이 안되서 못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구요. 할 수 있는 회사가 그리 많지는 안죠.
     
하루가 19-04-11 22:15
   
그동안은 그렇개 대충해도 팔렸으니 그럴필요성을 못느낀거고..

이젠  일본소비자들도 케이팝 영향받아서 점점 실력을 요구하기 시작했죠.. 해외에대한 열망도 강하구요

아마 차근차근 시스템 구축 준비를 할꺼고 이걸
씨제이가 도와주면  자기들끼리 치열하게 경쟁해서 월드그룹 나올수도 있다봅니다.. 우리로썬 위험하죠
          
조블랙 19-04-11 22:26
   
큰기업이 그 수순을 밟고자 하는 것이 눈에 보이니,
현재 해외에서 부분적으로 큰기업보다 앞서는 기업 브랜드로 승부보려는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기획사의 이런 행보가 안이뤄지려면 단하나의 전제조건이 있었으면 됩니다.

현재와 동일한 미래의 경쟁구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만 없애준다면, 새롭게 위협하는 경쟁자가 없다면 굳이 해외에서 기업이 이런식으로 활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려 하진 않았을 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기업의 적극적인 경쟁진입으로 인해 좀 과속화가 심하게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네요.
 그만큼 한류의 절정도 빨리 오고..
이젠 지키기 위해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죽이거나 살기위해 모험적인 프로젝트가 많아질 것 같네요.
누구를 끌여들여 내편을 만들고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긴 하죠.
고블린킹 19-04-11 22:14
   
좋은여행님 댓글에 동감하구요.
협조 안 하면 일본도 노골적으로 견제 들어갈텐데 어느정도의 협조는 해야겠죠.
중국 공산국가에서 무슨 행사 돌리면서 돈 버는 것보다 일본이 더 나아보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중국과도 슈퍼 아이돌이라고 협업한 적 있음.
passenger97 19-04-11 23:08
   
뭐랄까... 어느 정도의 수준의 있는 문화란 건 그렇게 간단히 베껴질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쉽게 카피해서 양산될 수 있다면, 현재의 아이돌음악과 문화란 건 겨우 그 정도였다는 거죠... 어차피 그리 간단하게 빼앗길 정도의, ‘소위 상품’이라면 오히려 복사 당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현재의 아이돌 포화 상태의 음악시장이 다소 기형적인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서, 충격받고 아이돌 음악을 포기하고 다른 식의 음악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제시되어야 된다는 생각도 들고요. 웹소설 2차 창작 시장이 폭발하듯 음악 창작도 그렇게 1인 크리에이터들이 각광받고 일반 리스너도 -> 프로슈머-> 자체 생산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특정 스타보다는 창작플랫폼과 음악 교육자들이 각광을 받게 되겠죠. 방탄팬이지만  그이전에 음악팬이기도 하다보니 그런 생각이 듭니다.
카시로 19-04-11 23:59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왑이 잘하는거 같습니다.
일단 한류가 잘 나가다 왜 망했는지 생각해 보십시요.
제왑 2.0 내용을 잘 보시면 답이 나와 있습니다.
일본이 위협을 느낄 정도로 한류는 파괴력이 강했고 일본은 그런 한류를 강제로 차단했던 겁니다.
혐한을 조장하면서 한류를 밀어내버렸죠.
그럼 어떻게 다시 일본을 뚫었습니까?
방탄이야 월클이니 일본도 막을 순 없었지만 트와는 일본인 멤버 세명이 있었기에 뚫을 수 있었던거죠.
제왑이 말하는 쌍방은 바로 이런 것을 말하는 겁니다.
우리 문화만 수출하면 결국 또 다시 한류를 차단하려 할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전략이 필요한거죠.
JPOP은 한계가 있기에 KPOP을 능가하진 못합니다.
트와이스의 뮤비를 보자면 한국 뮤비와 일본에서 발표한 노래의 뮤비의 조회수 차이는 엄청납니다.
외국팬들은 JPOP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는 말입니다.
JPOP은 KPOP을 능가할 수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전 일본의 현지화 진출을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일본은 현재 아키모토 사단이 대부분의 시장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니지 프로젝트는 아키모토 사단을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을겁니다.
일본 보다는 오히려 중국을 더 견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중국은 사드와 여러가지 이유로 한류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의 연예기획사는 우리나라에 중국인과 한국인으로 이루어진 아이돌 그룹을 런칭해서 활동중입니다.
중국의 연예기획사가 우리나라에 현지화 진출을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지금 우리가 경계해야 할건 일본이 아닌 중국 입니다.
일본은 자국 시장이 워낙 크기 때문에 해외가 중요하진 않습니다.
자국 시장에서 뜨기만해도 엄청난 수익이 생기니까요.
하지만 중국은 우리나라 기획사들을 흡수해서 장악력을 높이려고 합니다.
중소기획사들 중에는 중국 자본이 들어간 회사들이 많습니다.
자칫하다간 중국에 KPOP 시장을 빼앗길수도 있습니다.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을 보면 중국인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습니다.
일본 보다는 중국이야말로 우리가 조심해야 할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고난 19-04-12 01:51
   
우리나라가 무슨 특허받은 기술이 있는게 아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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