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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22 13:13
[잡담] k - pop 뜬이유는 유튜브 시대라서 그럼..
 글쓴이 : 달과육팬티
조회 : 1,374  

유튜브 시대를 지나 메타버스 시대로 가는거..

tv에서 sns시대로 매체가 변화는 시대에 마켓팅의 승리

스트리밍에서 유튜브로 그 척도가 옮겨 간거

그래서 모래사장에 진주가 드러난거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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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upbrain 21-06-22 13:18
   
그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임
도나201 21-06-22 15:01
   
kpop 이뜬 이유는 그렇게 단순히 한가지만 이야기해서는 될께 아님.

1.자체적성찰.
서태지이후  아이돌산업만 30년을 주구장창 한가지만 팟다라는 것.
또 그에 따른 문화산업에 정치적영향력이 크게 배제되었다라는 것.
서태지가 대단했던 이유가 바로 사전검열제를 폐지했다라는 것.
랩 에 대해서 국가적인 거부감이 없었다라는 것.
이미 창, 판소리, 민요, 시장상인의 판매방식  창가.  등등 이미 랩에 대한 거부감이 없엇다라는게 가장 주효했고,
세계적인 트랜드를 바로바로 적용하고 히트침.
가장 큰이유는 바로 일본을 거치지 않은 바로 직접적으로 문화수용이 되었다라는 것.
80년대까지 일본을 거쳐서 들여온 팝문화가 90년대 들어서면서 바로 유학생 등 재미교포 등등.
바로 영입해서 활동,  직접적으로 팝문화가 일본을 거치지 않고서 바로 들어오게됨.

2.과학기술을 발전.
인터넷이 먼저가 아니라 바로 mp3의 최초확산이 가장 팝문화계에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침.
그리고 아이리버가 나오게 되면서
없애는게 기술이다
라는 모토가 현실이된 지금 그 기존 음반레이블의 영향력아래서 발전해온 다른국가 특히 일본같은 경우는
인터넷이라는 활용이 절대적인 독이되어버림.
거기에 기존 팝문화를 이미 아이돌문화를 15년이상 파고 있던 시기와 맞아 떨어짐.
그리고 인터넷의 세계적인 확산이 되면서
이미 선점하고 있던 mp3 를 넘어선 뮤직비디오의 필수적인 영향력을 인식하면서
뮤직비디오 및 광고 영상등 영상미디어의 급속한 발전도 한몫했음.
즉, 듣는시대에서 보는 시대로 먼저 선점하게 되면서
기존의 발라드 음악은 소멸하게 됨...........
즉, 감성적인 음악보다는 감각적인 면을 선점하게되었다라는 것임.

3한국특유의 또래 문화. 
이게 또 대단한게 또래문화라는 것임.  팬덤자체가 원래 또래문화에서 출발하고 그에 대한 팬덤의 영향력이
성장동력이 됨.
대중문화의 가장 큰 목적인 대중확대인데.......여기에 대중참여라는 길이 열리게 됨.
그로인한  중국, 동남아 역시 이에 대해서 엄청난 파급력을 갖게 됨.
그 또래만의 감성과 선도적이고 선망적인 욕구를 충족하게 되었음.

그에 바탕이 된것은 80년대말 90년대 중반의 라디오문화가 굉장히 큰역활을 수행하게됨.
현재 토크쇼 방송미디어체 예능 대부분은 이때 라디오 공개방송진행과 감수성을 그대로 이어받게 됨.
특히 ㅏ라디오에서 엽서방식에서 인터넷 온라인 실시간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모든게 변화하게됨.
또래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퍼지고 그에 따른 유행선도를 하게 되는 문화가 확산의 결정적인 역활을 하게됨.
특히나  라디오의 실시간참여가 가능해지면서 팬덤문화도 실시간으로 결속 및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게 됨.    결국 bts의 미국자체 아미 팬덤형성 많은 영향을 주게 됨.

4.자본의 유입.
한류가 본격화 하면서 중국의 자본유입이 급속히 진행됨.
특히 동남아 등지에서 해외 공연수익이라는 창출이됨.

5.무대의 다양성.
방송무대만을 생각하는게 아닌 활동무대가 엄청나게 많았다라는점. (다른국가에 비해서 국가규모에 비해서)
1.대학축제.
2.지방축제
3.위문공연
4.동대문 두타 공연처럼 소공연이 많았음.

그러다가 홍대 거리공연 과  춤꾼들이 구슬기를 시작으로 거리에 나오기시작했음.
즉, 무대의 성향이나 특징 등등 으로 인해서 활동적인 면모가 다양해지고
활동에 많은 프로그램을 갖춰야 했음.

위에 무대를 근간으로 이름없는 팀들이 수없이 활동할 공간과 무대가 있었고
엔터관련 해서 산업적인 면모를 자생적으로 갖추기 시작하고 그에 대한 인력형성과  고급인력의 양성이 이뤄졌음.
한마디로 많은 이름없느 팀들이 생기고 활동하면서 각팀들이.....고급인력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냄.
그에 따른 분업화 시스템 이 만들어지고
그에 대한 협업구조가 자체적으로 결성하게됨.

현재 일본이 kpop을 쫓아올수 없는 것이 바로 이부분임.  위에 처럼 관련인력의 협업체계, 분업화에 따른 산업구조형성 등이 우리랑 기본적으로 다름. 즉, 독과점인 산업에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출수 없다라는 것.

이게 벌써 수십년째 구축되어온 인력구축시스템이 너무나 탄탄히 산업적으로 구성되어져 왔다라는 것임.
즉, 다시말하면 새로운 직업의 탄생이라는 것임.

예전의 젊음의 행진의  춤꾼.짝궁들이 그저 아르바이트로거쳐가는 그저그런 형태에서
이제는 제대로 현대무용 및 기타 댄스팀을 구성해서 자체적으로 독창적인 면모를 갖추고 창작활동까지 산업적으로 기반을 마련했다라는 것인데
이게 다른 국가에서는 찾아볼수없는 시스템이라는 것임.

특히 bts의 on 이라는 곡의 하와이 댄스팀을 고용한것에 미국은 많은 충격을 받은 상황임.
특히 음반레이블측에서  이제껏 댄스팀들은 거리에서 그냥 인력시장처럼 너너 구하면 되던 상황에서

전문적인 댄스팀의 창작외뢰를 맡기고 거기에 맞는 협업시스템으로 뮤직비디오까지 일체산업화를 형성해서
기존 음반레이블이 갖는 기득권으로는 절대로 맞서지 못한다라는 사실을 인식했다라는 것임.

kpop 그냥 만들어진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실패와 눈물 그리고 그속에서 견디면서 도전하는 사람들이
이건 좋고 나쁘고 서로가 의견교환과 서로 배우고 하면서 단 30년만에 급속하게 진행되어온 것임.
거기에 팬덤은 자체적으로 구성되고 자신들의 의견을 그대로 투영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는 발전적인 상황을 만들어냄.

대중문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바로 관객임.
그 관객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알수 있고 그들의 요구를 바로 수용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면서
다른 국가는 쉬이 따라오지 못하는 산업구조화를 구축한것임.

이거 쉽게 볼수 있는 것이 아님.        이미 사회적인 반향을 넘어선 산업화 시스템화 협업화를 제대로 구축하면서 이뤄낸 것임 그것도 서로 경쟁하면서 .......


이거 논문으로 아무리 연구해도  kpop 기적적인 상황은  혀를 내두를수 밖에 없는 상황임.
인류역사상 이러한 산업화구축은 유래를 찾아볼수 없는 상황임.
Lisa 21-06-22 15:24
   
유튜브 때문이면 다른나라는 왜 못하는지 설명이안되요
플랫폼 파워냐 소프트 파워냐
차이일 뿐이지 한류는 그전부터 확장성은 있었어요
유튜브를 통해 가속화 되긴했고 홍보로 이득본건 사실이지만
유튜브가 절대적인건 아닙니다
허까까 21-06-22 15:36
   
이렇게 단편적으로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밑에 글에서 다른분이 말씀하셨듯 여러 복합적인 것들이 얽히고 오랜 시간 쌓이면서 빌드업이 되었던 게 터진겁니다. 물론 그 터진 매개체가 유튜브(정확히는 플랫폼 시대)인 건 맞고요.

확실한 건 유튜브라는 기회를 잡은 건 케이팝이고 그 외의 나라들은 그렇지 못 했으며 부랴부랴 따라하려고 해도 계속 실패하고 있다는 거죠. 왜 이렇게 되었느냐 하는 본질을 봐야합니다.
elstppp 21-06-22 16:55
   
인터넷 덕은 많이 봤지만, 콘텐츠가 뛰어나지 않으면 소용 없음
SNS도 마찬가지
안알려줌 21-06-22 17:40
   
위에 여러 가지 이야기도 그렇고

벼락치기라던가 애들 심하게 몰아 부쳐 굴려도 허용되는 환경과 그걸 감내하는 자질 그 양쪽을 가진.. 아이돌 상품성을 가지는 나이와 완성도를 생각하면


음악 교육 수준의 성장에다...작곡에서 비빔밥스런 잘 섞어대는 스타일도 한 몫 한듯...

레퍼런스 곡 하나 만으로는 심심하거나 질이 떨어지니.. 여러곡 중독성 캐치한 부분을 끌어다가 잘 이어붙이는 능력도
drwfswff 21-06-23 04:37
   
케이팝을 잘 모르시는거 같네요 .
케이팝은 유튜브 없던 시절에도 잘나갔어요.

우리나라에서 노래가 나오면 바로 대만에서 카피해서 대만가수가 불렀어요. 대만에서 동남아 , 중국으로 퍼지는 경우였고요.
유튜브 없던 시절에도 대만에 클론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NRG ,이정현 베이비복스 HOT 등... 중국 ,대만 등 인기 미친듯이 많았어요.
그당시에 이정현이 일본에서 홍백가백전에 나갔어요.
우리나라는 해외 진출 하려고 가수 한것도 아니고 국내에서 먹혔는데 해외에서 먼저 손을 내밀어서 간경우 입니다.
한국드라마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장금 주몽이 이란에서 시청률 80% 였어요.
상상이나 가세요 ? 시청률 80% 요.
안재욱 드라마가 중국에서도 떠서 안재욱이 인기가 중국에서 혼자 콘서트 할정도였습니다.
한국은 국내에서 돈벌려고 가수 만들고 드라마 찍었는데 해외에서 알아보고 먼저 러브콜 보내서
진출한경우예요.
그러다 시장이 더 커지니 해외에 좀 맞춰서 투자도 하고 그런거죠.
가수든 드라마든 한국이 잘해서 한류가 퍼지는 시초가 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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