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기아팬은아니지만 임창용선수를 조금 감싸주고 싶네요
일부로 오재원 머리를 노려 견제구를 한건 아닐겁니다.
만약 야수가 들어왔다면 분명 야수에게 공을 던졌을 겁니다..
다만 야수가 안들어오니까 자기도 모르게 던진게 해드샷 위협구가 된거같은데...
동영상을 보면 왜 안들어왔냐고 손짓하는것도 보입니다. 임창용선수도 당황한모습을 볼수 있구요..
고의로 그랬다면 정말 인성 쓰레기인선수가 맞지만 도박을 제외하고 임창용 선수는
국내->일본->메이저도전을 지켜봤을때 야구를 좋아하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였지 인성쓰래기는 아니였거든요
아마 저런식으로 일부로 사람머리를 맞출려는 사람이었다면 진작 인성 다 드러나서 쓰래기취급 받았을겁니다.
야구팬의 한사람으로써 이번사건에 임창용선수가 이번사건으로 바닥으로 떨어지는거같아서 아쉽습니다.
너무 욕만하지마시고 두산팬분들도 다른 야구팬 분들도 노여움을 푸시는게 어떤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