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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9 18:39
[KBO] 임창용 선수가 고의적으로 그런건 아닐껍니다..
 글쓴이 : 와이린
조회 : 2,156  

전 기아팬은아니지만 임창용선수를 조금 감싸주고 싶네요

일부로 오재원 머리를 노려 견제구를 한건 아닐겁니다.


만약 야수가 들어왔다면 분명 야수에게 공을 던졌을 겁니다..

다만 야수가 안들어오니까 자기도 모르게 던진게 해드샷 위협구가 된거같은데...

동영상을 보면 왜 안들어왔냐고 손짓하는것도 보입니다. 임창용선수도 당황한모습을 볼수 있구요..


고의로 그랬다면 정말 인성 쓰레기인선수가 맞지만 도박을 제외하고 임창용 선수는

국내->일본->메이저도전을 지켜봤을때 야구를 좋아하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였지 인성쓰래기는 아니였거든요

아마 저런식으로 일부로 사람머리를 맞출려는 사람이었다면 진작 인성 다 드러나서 쓰래기취급 받았을겁니다.


야구팬의 한사람으로써 이번사건에 임창용선수가 이번사건으로 바닥으로 떨어지는거같아서 아쉽습니다.

너무 욕만하지마시고 두산팬분들도 다른 야구팬 분들도 노여움을 푸시는게 어떤가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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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이 16-08-29 20:59
   
동영상을 다시 한 번 봐 보세요.

돌자마자 던졌으면 고의가 아닙니다.
하지만 한 박자(한 스텝 다시 밟고) 늦춰서 수비수 위치 확인하고 2루심판 위치 확인하고 강속구로 던졌어요.
정황상 이건 완전 고의입니다. 유격수 보고 뭐라 하는 건 도망갈 구실을 만드는 거예요.

고의가 아니란 게 성립하려면 임창용이 환각상태였어야 합니다.
어디도아닌 16-08-29 21:27
   
고의로 했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저 기아팬이고 오늘 징계 약하다고 생각했어요  징계 없이 그냥 지나가면 안될 일이었습니다

용서는 진정한 사과와 반성에서 부터 시작되는 겁니다
ByuL9 16-08-29 21:28
   
동영상만 봐도 고의인게 보이는데  2루쪽으로 바로 던진게 아니에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던졌습니다
그러니 미쳤다는 소리가 나오는거겠죠 야구를 20년 넘게 봤지만 그런 정신나간 장면은 생전 처음 봤습니다
COOGI 16-08-29 21:36
   
돌아서서 선수 위치 확인하고 움직이는거 감안해서 선수쪽으로 던졌는데 이게 고의가 아니라고 생각 할수도 있다니;;;;
와... 너무하다... 누가 봐도 고의적으로 던지는게 눈에 띄는데 이게 고의가 아니라고 쉴드를 치다니
슈퍼노바 16-08-29 21:44
   
애초에 겁주려고 머리 근처로 지나가게 제구해서 던진거 같아요.
물론 2루수나 유격수가 커버 들어왔으면, 표나게 그러지는 않았겠죠.
순둥이 16-08-29 21:46
   
그리고 한 스텝 더 밟은 이유는 주자 위치 확인하면서 공의 구위를 높이기 위함이에요.
노스텝으로 던지면 구위가 떨어지거든요.

동영상 보시면 주자를 향해 정조준해서 이를 악물고 있는힘것 강속구로 던졌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주자가 피했으니 망정이지 가격당했으면 임창용 바로 매장입니다.
야코 16-08-29 21:47
   
고의던데 ㅋㅋ
어디도아닌 16-08-29 22:02
   
저 기아팬인데 이따위 쉴드 전혀 반갑지 않습니다
미라이나 16-08-29 22:11
   
쉴드칠걸 치시죠 ...
한국인장훈 16-08-29 23:07
   
무슨 의도로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알수없으나 아무리봐도 고의로 보입니다.
와이린 16-08-29 23:17
   
임창용선수의 그간행보를 봤을때 너무 욕먹는거같아 안타까워 쓴글입니다 불편하셧으면 사과드립니다
     
어디도아닌 16-08-29 23:21
   
이제까지 살아왔던 과정들이 한순간의 실수를 다 설명할순 없습니다

그리고 님도 기아팬인 저도 인간으로써 임창용선수를 말하기에는 아는게 너무

없을 겁니다
무겁 16-08-30 00:26
   
베이스 커버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주자 머리위로 힘껏 던지는게 안보입니까 ?
얼음인형 16-08-30 00:58
   
확실한 건 이미 벌어진 일이라는 겁니다.

싸인 훔치기든 수비와의 호흡 미스든 간에 오재원 선수 얼굴쪽으로 공이 날아갔습니다. 이는 이미 벌어진 일이고 여차하면 사람이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이였죠. 어떤 이유든 간에 무조건 사과해야 할 일이 맞습니다. 오재원 선수 본인이며 두산 감독 그리고 팬들에게도 필요한 상황이고요.

 그리고 전체 풀영상 보시고 욕하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이 일과는 연관이 있는지 없는지는 임창용 선수 본인만이 알겠지만 경기 중에 오재원 선수가 벤치에서의 행동이며 대기타석의 행동은 분명 상대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할 만큼 좋지 못 한 행동이였습니다. 대기타석의 행동은 보통 야구팬이라면 알만한 해서는 안 될, 불문율의 경우죠. 이 점에 대해선 단 한마디의 언급도 없더군요.

오재원 선수가 크게 다칠 만한 상황이였던 것도 맞습니다. 허나 이 일과 별개로 오재원 선수 또한 사과해야 할 일이 분명히 있었음에도 그 누구도 한마디 언급없이 "임창용 선수가 잘못했다, 죽일 놈이다" 형식으로 몰아가더군요.

오재원 선수 또한 그 점에 대해선 분명 따로 사과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깨비깨비 16-08-30 01:37
   
어이없는 소리의 향연이네요.
          
얼음인형 16-08-30 02:25
   
어떤 부분에 어이가 없으시다는 건가요? 제가 임창용 선수가 잘못을 안 했다고 했습니까? 보여지는 큰 잘못에 작은 잘못이 가려지는 걸 집은 건게 그게 잘못된 겁니까? 아니면 제가 오재원 선수가 벤치에서의 행동 혹은 대기타석의 행동에 대한 보복이라고 했습니까?

 이는 임창용 선수 본인만 알 것이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분명 잘못이니 인정하고 사과해야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와 별개로 오재원 선수의 잘못은 비춰지지 않은 점도 있다고 말한 것인데 그게 어이없다고 하시니 할 말이 없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어이가 없으신지 말씀해주시면 곰곰히 생각해보고 잘못된 점에 대해선 정중히 사과드리고 수정하겠습니다.
토미에 16-08-30 02:02
   
보막 칠걸 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긋난 팬심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apak 16-08-30 03:20
   
3자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고의로 던진 것으로 보이는데, 이해가 안되는 장면이네요.

아마추어라면 본인이 던지는 힘을 조절 못해서 그렇다라는 핑계도 하겠지만, 전문 분야의 사람인데...

뭔가 원인이 있겠지만, 대중 앞에서 하면 안되죠...하드웨어도 좋은데 소프트웨어는 아직 멀었네요.
Shoegazer 16-08-30 18:06
   
하도 궁금해서 여기저기 살펴본 결과 결론적으론 임창용의 잘못이지만 평소 오재원도 만만치 않군요.
대부분 야구팬들도 왜 그랬는지 잘 모르는 것 같고
http://blog.naver.com/srlee9999/220798857885 여기 블로그에 그나마 이해갈만하게 설명해놨더라구요.
그래도 결론은 임창용의 잘못이죠. 몇몇 임창용선수 감싸는 분들도 어느정도 이해되기도 하고....
해스켈 16-08-30 21:53
   
고의 맞고 오재원이 고의적으로 배터박스 밖으로 한참 나와서 방해? 거슬리게? 한 점에 대한 보복구라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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