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대형사고 몇번치고 올해는 그래도 눈에 띄는건 줄었는데 어제 대형사고를 치더군요. fa에서 지명타자로 분류되면 몸값에 영향을 받는것도 있고, 기아외야가 애매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김원섭은 체력문제로 시즌 절반을 치러줄지도 의문이고 최근에는 방망이도 영시원치 않구요. 신종길은 낙하지점 찾는게 느리고 마찬가지 방망이도 기복이 심해졌구요. 둘이 번갈아 나와주면 좋은데 최근 부상 부진기간이 길어지면서 애매해졌습니다. 김주찬도 햄스트링 이슈가 있어서 변수가 크구요. 김호령은 최근 좋아졌지만 babip이 높아서 언제 내려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죠. 노수광도 타구질이 좋은편이 아니고, 오준혁 수비가 는게 그나마 위안거리지만 외야 선수구성이 양만 많지 실속이 전혀 없습니다.